백두대간 북진 10구간 산행일자:2106년 10월23일(일요일) 산행시간:7시간(후미7시간45분 산행거리:약21k 참여인원:24명 주요구간 진행시간 양악리(양악호 주차장):9:30 서봉갈림길:9:54 토옥동 폭포:9:56 월성치:11:44 삿갓봉:12:49분 삿갓재:1:8분 무룡산:1:59 산수봉:2:34분 가림봉:2:55분 동엽령:3:44 칠연폭포 갈림길:4:40 칠연폭포:4:50 안성탐방 지원센터:1:14분
마구금사람들 산행준비는 넘 단순하다. 담 부턴 준비운동 쬐끔 하고 출발합니다.
양악호 들머리 주차장에선 마루금사람들 양악천은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서 시작되어 진안군으로 넘어와 능금리에서 구량천으로 흘러들어 구량천을 거처 금강으로 유입되는 금강 수계의 최상류 하천이다.상류에는 토옥동계곡과 양악호가 있다.
가을이 깊게 물들어가는 양악호의 모습과 토옥동 계곡의 아름다움은 대간길을 네번째인 마루금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옥동계곡은 단풍으로 넘 아름답고 계곡물은 맑아 거울과 같다. 처음으로 만나는 계곡을 건너는 다리에는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으며 2017년 2월28일 개방한다고 한다. 우측으로는 서봉으로 올라서고 다리를 건너면 월성치 방향이다.
토옥동 폭포는 가을날 많은 수량을 자랑하는지 요란하다.
토옥동계곡으로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마루금사람들 오늘은 조금 행복해 보임니다. 대간길 거리는 멀고 가을날 하루는 짧은데.....
낙엽을 밟을며 월성치를 향해서.....
요기 안내 이정목에서 좌측길도 뚜렸하다. 이정목 화살표 방향이 월성치(정상)으로 표기를 해 놓았다. 계곡을 건너야한다(다리도 없슴니다) 조심해서...건너세용..
계곡을 올라서는 등로는 안개와 희미한 등로이며 지도와 스마트폰gpx를 확인을 해야지만 등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돌아온 길 알바 했습니다.(지도상)
우여곡절끝에 월성치에 도착을 했습니다.
조금은 죄송합니다. 많은 이해를 바라며 다음에는 조금 더 멀리 알바를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성치에서 마루금사람들 그래도 행복해 보임니다.
대간길 점심을 먹습니다. 많이 달라진 점심 도시락 옛 날에는 행동식.. 조금은 여유가 있는 모습에서 달라지는 마루금사람들이 있습니다.
삿갓봉 갈림길 좌측으로 지름길 된비알로 올라가는 삿갓봉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삿갓봉 인증을 축카합니다.
삿갓봉을 지난 등로는 내림길로 이내 삿갓재와 마주하며 잠시 쉬었다. 간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는 대간길은 안개와 비 바람 대간길 그리고 무룡산. 그 속에선 마루금사람들. 무룡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전북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사이에 위치산 산이다. 남덕유산에서 북쪽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삿갓봉과 무룡산을 이루며 북쪽에는 동업령이 있다. 산의 동쪽사면에서 산수천이 발원하며 산수계곡을 이룬다.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무룡산은 조선시대에는 불영봉 불영산이라 물렀다. 대동지지 안의 여지고에 불영봉이 기록되어 있다. 무룡산 지명은 용이 춤추는 산이라는 뜻에서유래되었으며 옛 지명인 불영산은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산수봉을 찾으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한장을 남기고 이내 대간길로 접어 들어서 동업령으로 향한다.
남덕유산 주목은 아직도 그대론대 나는................ 대간길 주름만 늘어만 간다.
돌과 돌이 이고 지고 만들어 놓은 가림봉을 지날때 바람이 불며 산 능을 넘어가는 안개가 백두대간길의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가을 속에서도 붉은 빛으로 빛나는 천남성이 알차게도 익어간다.
안개에 쌓인 동업령에서 마루금사람들을 기다리며 조금 여유롭게 산행을 한다.
동업령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공정리 통안에서 거창군 북상면 월상리로 넘어가는 재를 말한다 .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이 고개에서 동업령까지는 망봉을 지나고도 가파른 경사면을 지나가야 하므로 높고 멀어서 혼자는 못 가고 여럿이 모여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한다.
동업령까지 대간길을 뒤로하고 안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에 들러본 동업령 참샘은 가을 많은 강수량으로 수량이 풍부하다.
동업령 참샘.
지겹도록 내려가는 등로에는 이 가을 절정으로 달리는 단풍 숲이 넘 조아서 두 눈 가득히 담아두고 다음을 기약하며.
지나가는 가을이 마냥 아쉬우며 한장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서어나무와 소나무 마냥
칠연폭포를 다녀오며 삼거리 이정목에서 300M이다.
칠연폭포 갈림길 이정목.
안성탐방지원센터의 모습이 보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깊어가는 가을 백두대간 10구간을 함께하신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 다음 구간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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