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연말 연시 먹고사는 일이 바쁘다 보니 인사도 제대로 못하게 되었네요... ㅜㅜ
1월 중 알까기 1박 2일 워크숍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제가 정신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 총무님이나 감독님이 여유가 되시면 추진해보면 어떨까 제안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의 짜릿한 우승의 즐거움이 재현되길 희망하며
재미로 보는 2024 알까기 스카우팅 리포트를 올려봅니다.
우리가 연봉을 받는 프로는 아니지만,
내년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 재미로 보는 2024 알까기 스카우팅 리포트 (가나다 순)
○ 김문철(20) - 트로피 콜렉터. 올해도 선수 수급이 쉽지는 않겠지만 신출귀몰한 선수 기용과
아쉽게 놓친 신내리그 우승을 기대함.
1. 강민철(53) - 출루율만 받쳐 준다면 도루왕이 유력한 빠른 발.
넓은 외야 수비력으로 2024시즌 기대주
2 김민석(57) - 결혼으로 출장수가 줄었지만 쏠쏠한 타격으로 분유값은 확실히 챙겼음.
출장수가 늘었을 때 타율 유지가 궁금해짐.
3. 김승원(3) - 후반기 팀 전력 향상의 핵심. 유격수까지 소화하게 된다면
확실한 팀 전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미래 자원
4. 김영수(22) - 최타 2루타 1위, 홈런 공동 1위의 장거리형 타자.
적절한 리그 배분이 이루어진다면 기록 갱신이 유력함.
5. 김완기(25) - 센터 라인 안정화의 주역에서 투수까지.
출장수와 팀 성적 향상이 비례할 것으로 기대됨.
6. 김인환(39) - 인상 깊었던 팀 합류 초반의 불꽃 타격.
어깨 좋은 드문 좌타 자원으로 장기적으로 좌투수 데뷔도 기대됨.
7. 김태경(13) - 팀 최초 1루 경쟁 현실화의 주역.
동계 합동 훈련의 성과가 타격에서 나타난다면 권리금 없이 1루 입성 가능
8. 김태윤(11) - 팀의 성적 향상의 역사와 함께 한 핵심 투수 자원.
군문제 해결로 올해도 에이스로서의 역할이 기대됨.
9. 김홍석(12) - 이적 첫 해이지만 왠지 원년부터 함께 했던 것 같은 느낌.
부상과 불운으로 인한 아쉬운 타격이지만 팀 장비 향상의 1등 공신. 사회인 야구는 아이템빨임.
10. 민정기(51) - 하위 타선의 대인 지뢰. 노익장 파워의 대폭발.
에이징커브에 반비례하는 오랄 야구가 기대됨.
11. 박순홍(8) - 여전한 관록의 4번 타자.
22년 위원장 장기 독재를 스스로 내려 놓은 올 시즌의 대폭발이 기대됨.
12. 변형관(88) - 팀 재정 지원의 숨은 공신.
올해는 납부 회비만큼의 성적과 재미를 기대함.
13. 윤주상(17) - 각종 아이템빨을 장착한 기대주.
화려함을 줄이고 집중력만 갖는다면 팀 전력의 확실한 플러스 자원이 될 수 있음.
14.이규정(33) - 경쟁 시스템은 좋은 자극제. 갈수록 농익은 오럴 야구가 기대됨.
15. 정유찬(26) - 꿈결 같았던 첫승의 추억. 미래의 투수 자원
16. 정재영(21) -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눈물의 똥꼬 투혼에 박수를...
귀어가 지체될수록 팀 전력에는 도움이 된다는 ^^
17. 채영석(16) - 치밀한 회비 계산만큼 쏠쏠한 타격과 주루.
의외로 리그 도루왕에 도전해 볼 수 있음.
18. 허윤(1) - 2023 시즌 MVP. 리그 우승을 위한 확실한 자원으로
다른 소속팀과의 적절한 체력 안배가 필요함.
※ 누락, 반박 리포트는 다 맞으며, 댓글로 대환영합니다~~~ ^^
첫댓글 올해도 힘차게 1루 경쟁 해보겠습니다 ~~!!
주장님이 뽑은 mvp 감사합니다 ! 2024 시즌도 제가 mvp먹겠습니다 ! 알까기 화이팅 !!
3차함수 에이징커브를 보여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