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6월의 첫날입니다....
모두 함께 즐겁고 싱그러운 6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올해 태양의 계절 6월에는 여름님 당신께서는 눈이 시리도록 당신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발산하시고
뽐내시되 비와 바람은 적당히 사용하시어 저희가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살펴 주시고
당신께도 그리고 우리 농사에도 고루 도움이 되는 여름 한철 되어 주실 것을 한마음으로 간절히 청하나이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비롯된 물폭탄은 당신께서 힘써 막아주시어 당신으로 저희들이 안전할 수 있게
보살펴 주소서....
안녕하세요....
육(肉)과 영(靈) 모두 소중히 여기시나 좀더 영(靈)으로 세상을 살아가시고자 애쓰시는 마음이 아름다우시어
선(善)하신 저의 벗님들....
앞전 5월 29일자 (수) [미래사회의 모습은 경쟁(競爭)체제에서 상호보완적 체제로 차츰 변모(變貌)해 나갈
것입니다(1)]에 이어지는 두번째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카페 (설립개요방)에도 정리하여 올려두었습니다....
새 벗님들께서는 참조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삶의 성격을 단적으로 결정하는 우리들의 이기심(利己心)에 대한 정리(整理)를
나름대로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갑자기 우리에게 내일이 없어져 오늘만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 전락(顚落)되어 버린다면 우리들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정확히 말하면 주변의 상황이 변하여 내일에 대한 기대(期待)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면 우리들의 삶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삶의 자세를 변함없이 견지해 나갈 수 있을까요....
철학자 스피노자께서 남기신 말씀처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나는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설령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당연히 선(善)한 삶을 추구하는 우리들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지만 철학자의 말대로
그렇게 살아가야 될 줄 믿습니다....
선(善)한 사람들에겐 외부적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그것이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할 만큼
절대적 요인은 되지 못할테니까요....
선(善)한 사람들에게는....
오늘이 그들에게 마지막 삶이 된다 하더라도 결코 오늘이 끝이라 생각지 않기에....
그러나....
현실(現實)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실제 수많은 사람들은 잘 극복하며 살아가지 못할 것 같아 안타깝고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세계 제1의 선진강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에서도 각종 묻지마 살인 총기난사사건을 포함하여 비상시에
비일비재하게 마트 백화점 식당 상점 등을 대상으로....
선(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악(惡)으로 가득하여 아비규환 속에 온갖 약탈과 살인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의 모습들을 매체를 통해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보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사람들이 살아갈 내일(來日)이 안정되지 아니하고 근심과 걱정으로 불안해지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밖을 향해 안으로 문을 굳게 걸어 잠그게 되고 밖에 있는 사람들을 마치 적(敵)을 대하듯
경계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들의 생존(生存)을 위해....
저는 지금 가상(假想)의 현실을 상정해 보고 그것을 통하여 그들이 보고 느끼는 오늘과 내일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그들의 삶의 성격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모두는 선(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우리에게 불안한 내일(來日)을 전재(前提)하는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일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선(善)한 사람들에겐 반드시 내일(來日)은 존재하며 그 내일(來日)은 근심과 걱정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샛파란 희망(希望) 속에 기대와 설렘으로 우리를 기다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모두는 선(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일어나지도 않을 근심과 걱정으로
오지도 않은 내일(來日)을 미리 걱정하며 오늘을 낭비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
선(善)으로 오늘을 알차게 채워나가 근심 걱정이 아닌 희망(希望)으로 가득한 내일(來日)을 만들어 나갈
것이기에....
내일(來日)에 대한 걱정은 선(善)한 삶을 살아가려는 우리들에게는 애당초 해당사항이 없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에게는 언제나 행복조건이 다 갖추어진 내일이 기다려 줄 것이기에....
내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 우리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자신이 뜻한 바대로 자유롭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일이 월급날이라면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오늘이지만 그래도 비교적 즐겁고 자유롭게 지낼 수가 있지
않습니까....
결론해 보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자신이 생존해 나가는데 위험요인들이 될 수 있는 것들이 하나 하나 없어지고
자신이 살아갈 내일에 대한 불안도 함께 사라진다면 누가 뭐라 하기 전에 스스로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오늘을 즐겁고 기쁘게 살아가게 될 것임은 자명하다 하겠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작금(作今)의 오늘과 내일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도처가 위험으로 가득하고
이에 하나에서 열까지 스스로 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살아가기에는
생존(生存)에 위협을 느껴 어쩔 수 없이 마음의 문을 닫아 걸고 억지로 혼자만의 편안함에 만족하고 있다고
거짓을 말하며 살아가려 할 것입니다....
단 한번 주어지는 지금의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여기서 끝나지 아니하고 또다른 삶으로 연결되어 갈 수 있기에 더욱 소중히 여겨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외부를 향해 굳게 문을 걸어 잠근 채 이기심 뒤에 숨어 소중한 자신의 하루를 낭비하며
불편함에 도전 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실(現實)이라면 우리는 가슴아파하며 이를 함께 거부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모여질 때...
그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연대가 되고 비로소 연대로 생겨난 힘이 선순환(善巡還)의 과정을 통해
더 큰 힘으로 재생산되고 이것으로 끊임없이 공동체를 개선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 인류(人類)가 하루를 기쁘고 즐겁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그 날을 크게 앞당길 수 있게 되리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 일을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은 제 일선에서 그 역활을 다해 보려 합니다....
요즘 주변이 점차 더 시끌시끌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가 꼭 겪어야 한다면 하나 하나가 살아가는데 위험요인으로
남게 되지 않고 절대적으로 안정된 내일(來日)을 만들어 가는데 귀한 교훈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그러나 한편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에 사람들의 삶에는 어느 정도의 규범(規範)은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나의 것이 귀한 만큼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6월의 첫날....
가족과 사랑하는 지인들과 함께 하시는 멋지고 즐거운 주말 그리고 주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선(善)이 합해짐은 선(善)의 크기가 확장되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만큼 악(惡)이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우리는 환호하는 것입니다....
선(善) 안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물망초(Forget-Me-Not)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입니다....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