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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증모03 (16-18) 03. 치(治)를 논(論)하다
코코람보 추천 0 조회 29 24.01.14 23: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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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15 07:47

    첫댓글 두현(頭眩)은 비록 상허(上虛)에 속(屬)하지만, 하(下)와 관련(:涉)되지 않을 수 없다. 상허(上虛)란 양(陽) 중의 양(陽)이 허(虛)한 것이고 하허(下虛)란 음(陰) 중의 양(陽)이 허(虛)한 것이다.
    양(陽) 중의 양(陽)이 허(虛)하면 마땅히 그 기(氣)를 치(治)하여야 하니 사군자탕(四君子湯) 오군자전(五君子煎) 귀비탕(歸脾湯)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으로 하여야 하고, 만약 구토(嘔吐)를 겸하면 마땅히 성출전(聖朮煎)에 인삼(人蔘)을 많이 가한 류(類)
    음(陰) 중의 양(陽)이 허(虛)하면 마땅히 그 정(精)을 보(補)하여야 하니 오복음(五福飮) 칠복음(七福飮) 좌귀음(左歸飮) 우귀음(右歸飮) 사물탕(四物湯)의 종류(類)
    하(下)를 벌(伐)하면 반드시 그 상(上)이 고(枯)하게 하니, 묘(苗)를 자(滋)하려면 반드시 그 근(根)에 관(灌)하여야 한다. 따라서 대개 상(上)의 허(虛)를 치료(治)하려면 당연히 기혈(氣血)의 보(補)를 겸(兼)하는 것이 최고(最)이니, 대보원전(大補元煎)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및 여러 보음(補陰) 보양(補養)하는 등의 제(劑)

  • 작성자 24.01.15 07:48

    현운(眩運)의 증(證)은 그 증(證)으로 인(因)하여 구(求)하고 치(治)
    화(火)가 있으면 마땅히 청화(淸火)를 겸하고, 담(痰)이 있으면 마땅히 청담(淸痰)을 겸하며, 기(氣)가 있으면 마땅히 순기(順氣)를 겸하여야 한다. 또한 그 기(機)로 인(因)하여 응변(應變: 융통)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당연히 허(虛)를 치(治)하는 것을 우선(先)으로 하지 않음이 없으니, 겸치(兼治)를 좌(佐)하여야 한다.

  • 작성자 24.01.15 07:49

    고법(古法)에서의 현운(眩運)
    단계(丹溪)가 "습담(濕痰)에는 대부분 이진탕(二陳湯)이 마땅하다. 화(火)이면 주금(酒芩)을 가한다. 기허(氣虛)를 협(挾)하면 상화(相火)이니, 치담(治痰)을 우선(先)으로 하면서 기약(氣藥)과 강화(降火)를 겸(:挾)하여야 하니 동원(東垣)의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의 종류(類)이다.
    현운(眩運)을 감당(當)하지 못하면 주초(酒炒)한 대황(大黃)을 가루 내어 차(茶)의 탕(湯)에 개어(:調) 하(下)하여야 한다.
    화(火)가 그 담(痰)을 동(動)하면 이진탕(二陳湯)에 황금(黃芩) 창출(蒼朮) 강활(羌活)을 가(加)하여 사용(用)하여야 하니, 산풍(散風) 행습(行濕)한다." 하였다.
    부록([附錄])에서는 "아침에(:早) 일어나서(:起) 현운(眩運)하고 잠시(:須臾)만에 저절로 안정(定)이 되는데, 만약 이를 날마다 일상(日常)으로 한다면 정원산(正元散)으로 흑석단(黑錫丹)을 하(下). 습(濕)에 상(傷)하여 두운(頭運)하면 신착탕(腎著湯)에 천궁(川芎)을 가하니, 이를 제습탕(除濕湯)이라고도 명(名)한다. 담(痰)이 있으면 청주백환자(靑州白丸子)로 하여야 한다."

  • 작성자 24.01.15 07:50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은 비담(脾痰)을 치료(治)한다.
    이진탕(二陳湯)에 황금(黃芩)을 가한 것은 열담(熱痰)을 치료(治)한다.
    청주백환자(靑州白丸子)는 풍담(風痰) 한담(寒痰)을 치료(治)한다.
    신착탕(腎著湯)은 습담(濕痰)을 치료(治)한다.
    이 외에 대황(大黃) 가루로 현운(眩運)의 감당(當)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治)하는 것은 오직 담화(痰火)가 옹(壅)한 경우에만 마땅하다.
    흑석단(黑錫丹)의 중추(重墜: 무겁게 떨어지다)함은 오직 기(氣)가 상(上)에서 실(實)한 경우에만 마땅하니라. 다만 현훈(眩暈) 일증(一證)은 실담(實痰) 실화(實火)가 거의 없으니(:無幾) 상성(上盛)의 병(病)이 아니다.

  • 작성자 24.01.15 12:53

    요약
    1. 음양의 양허
    2. 증으로 인한 치료
    3. 고법에서의 처방 및 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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