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기초연산 두자리 빼기 한자리를 하는데 태야가 "머리가 아파여 머리를 누르는거 같아요~"라고해서 " 계산하는것에 신경이 쓰여서 머리가 아플까?"라고 했더니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어요, 눈 앞에 생기는 노란게 아침에 일어나니까 눈썹에 붙어 있어서 떼어냈어요"라고 하여 태야가 컨디션이 않좋은 상태였고, 눈도 충혈되어 있었음. 몇십 곱하기 몇 계산은 쉽게하고 두자리 더하기 한자리 가로셈을 하는데 가로로 되어있는 셈이라서 올림을 하는데 살짤 어려움을 느꼈으나 몇문제 같이 풀이를 하면서 금방 이해하고 계산을 잘 해냄.
그림 그래프와 막대 그래프를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를 풀이함. 가로의 기준과 세로에 무엇이 나타났는지 인지하고 그림그래프의 수량과 막대 그래프의 수량 표시를 알고 가장 많이은 것과 숫자 한칸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게됨.
과학교과서 어휘 ' 무게, 그램중, 저울, 용수철저울, 영점조절, 기기' 단어의 뜻을 함께 읽고 학교에서 실험안 용수철 저울도 보여주고 가방과 핸드폰의 무게도 달아보고 싶다고 함. 3번씩 어휘를 써보고 힘들다고 하여 마무리함.
태야는 끝나고 어머니가 태야를 데리러 오셨는데 태야 몸 상태가 않좋아 보인다고 말씀드렸더니 병원에 갈 예정이고 어머니도 같이 아프시다고 함.
임수빈
기초연산 곱셈구구 6,7,8,9 단 연습을 하는데 7*6, 8*8, 9*4부분을 잘못써서 다시 고쳐씀.올림이 있는 몇십몇 더하기 몇십몇은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정확하게 계산함. 몇십으로 나누기는 자리수에 신경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지도함.
평행사변형의 넓이 계산에서 넓이를 주고 밑변이나 높이를 계산하는 문제가 주어 졌는데 나눗셈하는 것을 어려워함. 숫자 단위가 어느정도 암산으로 가능한 것은 하는편인데 72 나누기 6을 한참 생각하여 계산함.
지난 시간에 배운 어휘 '발견하다, 발명하다, 분리하다, 분해하다, 고정하다, 운행하다, 수집하다, 매립하다'를 활용 할 수 있는 문제풀이로 한번더 익히고 불러주는 문장 받아쓰기'운행 중인 버스를 탑니다.'를 함. 수빈이가 글씨를 쓸때 천천히 쓰자고 이야기 해주면 글씨체와 모양을 바르게 쓰는데 빠르게 휘갈겨 쓰려고 해서 바로 잡아주어야 함. 얼음 빙자가 들어가는 단어 빙수, 빙하, 빙산, 빙고(얼음저장고)를 이야기 나누며 익히고, 별성이 들어간 단어 유성, 인공위성을 알려주고 수빈이에게 이야기해보라고 했더니 "화성, 금성, 천왕성, 해왕성"등을 이야기함.
김유미
유미는 국어 교과서를 가지고 와서 '나무를 심는 사람' 지문을 같이 읽고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같이 하기를 원함. 그래서 '나무를 심는 사람'지문을 번갈아 읽었는데 유미는 지문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읽기를 잘 하는 편이었음. 읽으면서 밝음이 틀린 부분을 짚어 주어 다시 읽을 수 있도록 함. 예를들어 '맏딸, 굶주림.'등이 있었음. 내용은 케냐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한 여성 왕가리 마타이가 2004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내용이었는데 인물이 추구하는 가치를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글쓰기를 하는것임. 유미가 어떻게 써야 하느냐고 해서 나무를 심으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생각해 보자고 했고, " 나무가 공기를 정화시키는데....."라고 했더니 유미는 "오늘도 미세 많지가 많은 날이예요."라고하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의 역할을 생각해 보고 유미의 삶과 연결시켜 보자고 해서 글을 작성함. 시간이 조금 남아서 수학 그림그래프를 읽을 수 있는 문제를 한페이지 풀고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