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弘齋)'는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의 호(號)로, 弘(넓을 홍)과 齋(재주 재/집 재) 두 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넓고 큰 도량'을 의미합니다.
이는 정조가 평생에 걸쳐 편찬하고 지은 시문, 윤음 등을 모은 문집인 『홍재전서(弘齋全書)』의 이름에도 사용되었고, 군자의 넓은 도량을 지향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弘 (넓을 홍): 넓다, 크다, 널리 펼치다.
齋 (재주 재/집 재): 재주, 학문, 공부하는 방, 집.
즉, 弘齋는 "넓고 큰 도량과 학문을 쌓는 방"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정조가 학자로서의 삶을 살고 군자의 도리를 실천하고자 했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정조가 유아시절 외숙모에게 보낸 한글 편지
李祘
이산이냐
이성이난
정조의 이름은 이산(李祘)이며,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입니다. 그는 조선의 22대 왕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왕위에 오른 뒤 이름의 발음을 '이성(李成)'으로 바꾸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본명: 이산(李祘)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
이름 변화: '이산'에서 '이성'으로 바꾸어 불렀다는 주장도 있으며, 이는 자손을 많이 두기 위함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정조의 휘인 '祘'은 '셈할 산(算)'자와 같은 음으로 읽기 때문에 흔히 '산'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대부분의 백과사전도 '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조 당대에 정조가 직접 편찬한 《어정규장전운(御定奎章全韻)》의 〈전운옥편(全韻玉篇)〉을 보면 발음이 '셩'(현대 한국어 '성')이라고 되어 있으며 여기에 어휘(御諱)라는 주석도 달려있다. 제목인 '규장전운' 앞에 붙은 '어정(御定)'은 임금이 정한 것이라는 의미이니 이 발음 사전은 다름 아닌 당시의 군주인 정조의 명령에 의해 편찬이 시작된 것이며 정조가 직접 감수까지 한 결과물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 지석영의 《자전석요(字典釋要)》라는 한자 사전에서 이 글자의 음을 '셩'이라고 표기한 이유로 정조의 휘를 '산'이 아니라 이중모음의 단모음화를 감안하더라도 '성'이라고 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 옥편에서 저 글자를 '산'이라고 표기해 놨기 때문에 흔히 '이산'이라고 하지만 조선에서는 이 글자를 '산'이라 읽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이 논란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니, 정조 즉위 당시까지만 해도 '산'이라고 읽었으나 1796년(정조 20) 8월 《어정규장전운(御定奎章全韻)》을 반포하면서 '祘'의 발음을 '셩(성)'으로 고쳤다는 것이다
원래 '祘'의 발음은 '산'이었으나 이후 발음을 '성'으로 바꾸었을 것으로 짐작케 하는 내용을 《정조실록》및 《순조실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1776년(정조 즉위년) 5월에는 분명 '산'으로 읽고 있는데 1800년(순조 즉위년) 8월에는 '성'으로 읽고 있는 것이다.
조선
묘호: 정종(正宗)
시호: 문성무열성인장효대왕(文成武烈聖仁莊孝大王)
대한제국
묘호: 정조(正祖)
시호:
경천명도홍덕현모문성무열성인장효선황제(敬天明道洪德顯謨文成武烈聖仁莊孝宣皇帝)
조선에서 올린 묘호는 '정종(正宗)'이므로 《정조실록》의 원제 역시 '정종대왕실록'이다. 훗날 대한제국 선포 이후 황제로 추존되어 묘호가 '정조(正祖)'로 바뀌었지만 실록의 표제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남았다.
제2대 임금인 정종(定宗)과는 한자가 다르다.
날마다 내가 알지 못하던 바를 알고, 달마다 잊었던 바를 잊지 않는다.
《일성록》 서문에서 정조가 『논어』를 인용하며 한 말
홍재사상연구회는 조선 정조대왕의 정치 철학인 '홍재(弘齋)' 사상을 연구하고 확산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주로 수원 지역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조의 애민정신과 개혁사상을 현대 공직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김해영 박사(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장 등)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정조의 문집과 고사성어 등을 통해 그의 사상을 알리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연구 대상: 정조대왕의 호 '홍재'에서 따온 것으로, 백성을 널리 사랑하고 이롭게 하겠다는 정조의 정치 철학.
주요 인물: 김해영 회장 (철학자, 전 공직자)이 이끌고 있으며, 정조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
활동 내용: 정조의 사상을 공직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강의, 저술(《고사성어로 철학하다》, 《공직자, 논어를 읽다》 등).
목표: 정조의 애민정신과 개혁 사상을 현대 공직 사회에 구현하여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
관련 정보
정조(弘齋): 조선 제22대 임금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자 했던 군주.
수원시와의 연관성: 정조의 도시인 수원시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홍재공직대상' 등 관련 시상식과도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