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도경철학관을 34년 째 운영하고 있는 인산 손우용입니다
철학관을 운영하다 보면 손님들 중 때로는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또는 주택을 새로 구입하여 이사를 가는 경우 심지어는 자동차를 구입하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좋은 날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사를 지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고사 날을 택일 해 주면서 고사 지내는 방법도 알려 주기도 합니다.
고사를 지내는 상에는 꼭 팥으로 된 시루떡을 올려놓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은 팥에 대한 글 올려 보려고 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동지에는 예부터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동지가 음력 11월 중순에 들면 중동지(重冬至) 초순에 들면 애동지가 되는데 이때는 팥죽을 쑤어 먹지를 않습니다.
대신 팥 시루떡을 먹으면서 동지를 대신하곤 했습니다.
예전에는 팥죽을 쑨 뒤 집안 곳곳에 뿌리기도 했습니다.
팥의 붉은 색이 액운을 물리친다고 우리들의 조상이 믿었던 풍속이 됩니다.
아이의 백일 상 에도 붉은색 수수 팥 경단을 놓는 것도 무탈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는 의미의 뜻이 됩니다.
팥죽은 겨울철 별미 음식이기도 합니다.
팥죽에는 은은한 향과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혀끝을 자극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팥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콩쥐 팥쥐와 팥죽 할멈과 호랑이 등 전럐동화에도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옛 말에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속담은 뿌린 데로 거둔다는 생활의 덕목을 준 속담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팥을 이용한 먹거리는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풀빵 은 귀한 주전부리중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풀빵 사먹는 재미에 장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기도 하였습니다.
나중엔 꽃문양을 넣은 국화빵이라는 고상한 이름의 빵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요즈음도 붕어빵과 함께 겨울철 길거리 간식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지역 명물에도 팥의 역사가 담겨 있는데 경주 황남 빵은 80년이 넘은 경주의 대표적인 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주 황남빵 천안 호두과자 군산 단팥빵 안흥 찐빵의 관록도 모두가 팥소가 맛을 좌우하여 생명소를 얻은 빵이기도 합니다.
팥은 예부터 건강식으로 즐겨 찾았던 음식입니다.
팥에는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도와줍니다.
신체에 활력을 주고 피로감 개선이나 기억력 감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팥에 들어있는 샤포닌은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붉은 팥에는 안토시아난이 풍부하여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니 건강보조식품과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팥은 곡류에 부족한 성분을 보완하여 영양학 가치를 높여주는 음식이 되기도 합니다.
찹쌀 새알이 든 팥죽 찹쌀떡 시루떡 두렵떡은 곡류와 팥의 환상적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팥에는 지방성분이 거의 없어 콩기름은 있어도 팥 기름은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예날 먹거리가 귀한 기나긴 동짓달 밤 따뜻하게 대운 팥죽에 어름 둥둥 뜬 동치미를 곁들인 맛이야 말로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을 10월 달이 지나면 겨울이 오게 되면 생각나는 겨울의 별미 팥죽에 대해 글 올려 보았습니다.
용인 도경철학관은 기문둔갑 비법의 철학관입니다
사주감정, 신생아작명, 개명, 상호, 궁합, 택일, 부적 전문 철학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