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 중국 교역 거점도시 구현을 위한 한중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대련화흥기업집단유한공사, 평택도시공사, 평택화흥, 다올신탁,
대우건설사 등으로 이뤄진 (주)평택한중테크밸리(이하 시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평택화흥본사에서 한중테크밸리 사업 참여 주주 간에 협약을 맺고 138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증자키로 했다.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개발계획 변경과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토지보상을 금년에 마무리 할 예정이며, 그동안 미뤄
왔던 각종 기초 조사를
시행한 후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평택한중테크밸리는 포승읍 만호리 일원에 규모
1.32㎢에 기타전기기계, 전자부품,
음향, 통신장비 등 유치할 계획이며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는
외자유치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포승(2)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역과 함께 환 황해권 시대의 국제중심도시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보상평가에 대한
사전의견 수렴과 이주대책 및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키로 했다.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