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15년 2월 18일 (수)
o 날씨: 맑음 (미세먼지)
o 산행경로: 산양읍사무소 - 범왕산 - 현금산 - 천지봉 - 미륵산(정상) - 미래사 - 중촌마을 - 원점회귀
o 산행거리/소요시간: 9.9km / 3시간 50분
o 일행 : 나홀로
o 미륵산(통영) 산행정보: 미륵산
오늘은 통영 미륵산을 찾았다. 산행거리를 좀 더 길게 잡기 위하여 산양읍사무소를 들머리로 삼았다.
'토영 이야~길' 글귀를 언뜻 보면서 '통영 이야기'로 착각을 하였다.
현금산으로 오르는길에 바라본 맞은편 장군봉. 왼쪽으로 곧장 가면 달아공원이 나온다.
통영 앞바다. 미세먼지(?) 탓인지 뿌옇게 보이는 것이 못내 아쉽다.
현금산을 가는길에 바라본 미륵산. 생각보다는 높다는 느낌이다.
통영항 모습.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만큼 아름답다.
천지봉 근처에서 바라본 산양읍 방향
여기가 미륵봉인가???
바위를 뿌리삼은 소나무가 한폭의 그림이다.
미륵산 정상에서 한 컷....
멀리 욕지도, 여수 돌산도가 보여야 하는데...오늘은 뿌옇기만 한 시계가 아쉽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가까이 거제도를 넘어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모양이다.
거제도의 형상마저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못내 안타까울 뿐이다.
미륵산 정상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용화사로 가는 길인데, 차량을 픽업해야 하는 관계로 오늘은 사진으로 만족할 수 밖에....
멀리 무학산이 내일모레 갈 곳이다.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항
희미하게 사량도가 보이는 듯 마는 듯....
미륵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미륵산 정상 모습
미륵산 봉수대에서 한 컷
전망대에는 시인 정지용의 이야기가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까.....
아쉽지만 사진으로 한장....마음은 케이블카를 타고....
미래사 전경
미래사 입구에서 바라본 미륵산 정상 방향
계절이 바뀌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산양읍 인근에 소설가 박경리의 묘소와 기념관이 있다. 오늘 휴일인 관계로 기념관도 휴무라고 한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 정기전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