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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16) 오전 11시 뉴스를 들으면서 인천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462명을 실고 항해중 진도 부근에서 8시 50분경 침몰사고가 일어 났다고 해서 깜작놀랐다. 탑승자 중에는 동창모임도 있고 안산 단원 고등학생들 제주도 수학여행 승객 (365 )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밤 열시 현재 사망 4명 실종자가 무려 284명이라는 통계가 보도되 고 있다.수학여행 학생 구조 숫자는 겨우75명이라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해 마다 대형사고가 우리들 머리속에 잊어질 만 하면 또 터지곤 한다. 이번 사고도 안전 수칙을 소흘이 한 사고인 듯하다. 짙은 안개로 출항을 2시간 늦게 출발하여 30분 정도 거리를 단축 할려고 권장 항로를 변경에서 운항하던 중 사고라고 한다. 또 선주가 수입을 더 올리려고 선박 개조도 했다고 한다. 예전에 서초동 삼풍 백화점도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증축에 증축 으로 대형 붕괴 사고,엇 그제 신입생 오리 엔태이션에서 강원도 팬션 붕괴사고로 때죽음 참상,비일 비재한 안전사고가 끝이질 않는다. 어찌 이렇게 많은 단체 승객을 태우고 기상도 좋지 않는 날에 무리한 운행을 했을가 ? 사고를 당하고 나서야 항상 이렇고 저렇고 하는 대비책에 입들만 무성하다.
지난날 우리들 선조들은 안전에 유의, 조심할 것을 여러 말로 전했다 예를 들면 " 만에 하나라도 ; 경상도 사투리로 " 단디 해라이 ; "지릅에 닭 다니듯 하여라 ; 등등 이런 말들로 자식들에게, 또는 가문의 가훈처럼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에 대한 조심성 마음 가짐은 백번 천번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사후 약 방문이 무슨 소용이 되랴 ! 참으로 안타까워 통곡할 노릇이다. 밤이 깊어가는 이 시간에도 혹시나 살아있을까 애 태우며 탄식하는 많은 학부모 들 모습을 선 하게 떠오르는 영상을 그려 보면서 나무 관세음 보살! 을 읇조리며 오로지 무사히 살아 만 있기를 기원 해 본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는 손가락 없고 잘 났던 못났던 제 자식 귀하지 않은이 어디 있으랴 요즘은 하나 아니면 둘에 불과한 귀한 자녀들인데 황당하고 어이없이 순간에 당한 부모들 마음이 그 얼마나 아플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메여진다.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고 우리 인생에 참 삶,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정부도, 기업도, 국민도 너와 나도 한 스텝 발길을 멈추고 뭐 든지 " 단디 해라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1 일 世越호 침몰 사고 보름이 지난 이날 현재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조문객 수는 24만명을 넘고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의 기부금도 40억이된다고 한다. 여러차례 승선자 숫짜를 번복 정정하여 보도한 가운데 승선 총인원 476명, 구조 174명 희생사망자 213명, 실종자가 아직도 89명으로 잠정집계 되고있다. 사고 수사를 맡은 검찰조사로 승객 구조활동에 소흘했으며 선체를 버리고 승객보다 먼저탈출한 의혹으로 현재 선장 ,기관사,조타수를 포함 15명이 구속되고 청해진 사장,간부,과적 화물담당자, 청해진 모체 세모 그럽,해운조합 등등 상상 조차 할수없는 각종 비리로 줄줄이 소환하여 조사중이다. 정부는 사고 수습에 우왕 좌왕 허둥되며 서둘러 안전처를 신설하여 재해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고 하나 지금까지 그런 담당부서가 없어서 일어난 것도 아닌듯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25, 새월호 침몰사고 100일을 맞이한 지금 사망자 294명 ,아직도 시신을 찾지못한 희생자 가 10명이나 남았다. 그리고 도피중이던 세모회장 유병언은 순천 별장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지난 6/12일에 시신이 발견되었으나 경찰조사에서 노숙자로 처리했다가 다시 조사 감식 끝에 유회장으로 판명이났다. 20여억원을 짊어지고 도망 다니다가 결국 그 꼴이 되었으니 참 딱한 노릇이 아닌가 ?갈수록 연이어 생각지 못한 각종 사고들이 발생하고, 오점 투성이 행정착오가 발생하여 국민들 마음을 안타갑게 한다.정치판 야당에선 사건 해결과 정부 법안처리등에 아무런 도움없이 말 트짐으로 세월을 허송한다. 실로 나라 걱정이 말이 아니다. 무더운 삼복더위 더욱 답답하게 느껴진다. 장마와 태풍이라도 무사히 지나가고 풍성한 가을 맞이하였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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