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7월24일
날씨 : 장마철 비는 소강상태 습도 매우높음,
누구와 : 정맥산우회
어디로 : 포천 종자산&한탄강레프팅
코스 : 중리저수지~사기막고개~능선길~종자산정상~바위굴성~중2리마을회관, 버스 이동하여 철원
한탄강레프팅,
종자산 642,8m
포천 관인면 중리에 위치한 종자산은
옛날 3대독자 부부가 아기를 못낳아 고심하던중
이 산중턱에 있는 굴속에서 백일기도를 올린후
아기를 낳았다 하여 종자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씨앗산 이라고도 한다,
장마철 기간이라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소식 마음또한 우중충하다,
일요일 아침 하늘을보니 다행히 비는 안오고
잔뜩 흐려만있다, 비가 안오니 천만다행,
단톡방에 카페지기글
레프팅도 정상적으로 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두달여만에 산행도하고 레프팅까지
오전6시10분 부평구청 출발,
오전9시 중리저수지 들머리도착
산행시작을. 그러나
입구에 동내주민들 나와 돼지열병으로 출입을
막는다,
이쪽으로 저쪽으로 우왕좌왕 어찌하다보니
길도없는 원시림 같은길도 만나고 헤메다가
등로길 찾음,
모처럼 산행길이라 그런지 습도까지 높아
땀은 비오듯 한다,
짧은거리지만 시간은 꽤걸려 종자산 정상도착,
하산길에 반대방향에서 올라오는 공여사,둥지,향수기,줄돔,현우님을 만나고
하산하여 도착하니 선녀와 나무꾼님이
하시는말 정상에서 향수기님이 다쳐서 119
불렀다고 이야기하신다,
그리곤 바로 119 구급차도착
대원들 7명이 산으로 향하고
독립군님과 거북이님이 향수기님과 함께있고
남은 인원은 모두하산 철원한탄강레프팅 장소로 버스이동후 레프팅을 즐긴다,
이번 산행과 물놀이를 하면서 안전 또안전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철원한우불고기로 맛나게
뒷풀이하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버스44인승에 43명 참석⬇️
등로길 옆에 도라지밭⬇️
중리저수지를 보니 낚시하고픈 생각이 든다⬇️
등로길은 돼지열병과 사유지 땅이라고
모든길을 막아놓아 길찾는데 한참을 헤매고⬇️
중간쯤. 오르니 저멀리 종자산이 보인다⬇️
나리꽃도 담아보고⬇️
운무에 종자산의 조망은 꽝입니다요⬇️
종자산 정상석⬇️
월척도 한컷⬇️
작은둥지/하늘새님⬇️
정상에서 간식먹고 바로 하산합니다⬇️
운무속 정상에서 바라본 한탄강줄기⬇️
이곳 정상에서 중2리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고
비온후라 물기있는 바위길 등등이 위험하여
조심해야만 합니다,
이곳에서 조향숙님이 미끄러지면서 발목골절을
119 구조대 11명이 3시간만에 안전하게 부상자를 업고 하산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중2리 하산길 중간쯤에 폭포⬇️
중2리마을회관 12시50분도착 후미를 기다리는중 119구급차 3대가 싸이렌을 울리며
마을회관앞에 도착하여 산으로 오른다,
우리일행 구조하러온 구급대였다,
7명이 올라가고 헬기로 구조요청 하였으나
운무로 헬기가 뜰수 없다고
구조대 4명더 투입하여 11명이 3시간동안 무사히 안전하게 구조 철원병원으로 향하는동안
오후2시가 넘어 산행하고온 후미팀과 함께
철원한탄강트레킹 장소로 이동합니다
주상절리및 트레킹을 즐길수있는곳 도착⬇️
좌측으로 잔도길이 보이지요⬇️
작년 12월에 잔도⬇️
이번 레프팅에서 바라본 잔도⬇️
장맛비로 강물은 풍부합니다⬇️
좌측 노란티 입은 월척⬇️
신나는 물싸움은 우리팀이 완승⬇️
동심으로 돌아간듯 재미납니다⬇️
멋지고 환상적인 주상절리에서 레프팅⬇️
월척은 너무 신나서 함박웃음⬇️
초모룽마님도 아이좋아라⬇️
민애/보인님도 싱글벙글⬇️
기념사진으로 한컷⬇️
레프팅을 끝내고 찾아온 철원
청정한우 불고기집으로⬇️
무한리필 한우불고기로 배고픔이 배부르게
맛나게 먹고나니⬇️
119구급차로 철원병원으로 이동중이라는
연락이 옵니다,
다행히 한우식당 맞은편에 철원병원이 있네요⬇️
엑스레이결과 발목골절 이라네요
약처방과 임시방편으로 부목하고 식당에서
식사후 버스에 탑승하러 가는 거북이님과 향수기님....빠른쾌유를 빕니다⬇️
함께한 산우님의 사진을 편집하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