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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4:12)
렘17:7~8 ???
무화과 나무의 잎 => 열매 없음을 저주???
영혼의 뿌리?? 저주?? 열매없음 X , 소망??? 어디에 두는가?
하나님께서는 아모스가 살던 시절에 여러 방식으로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기아와 칼로 황폐케 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에게 비를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의 논과 밭들을 고갈병과 깜부기병으로 치셨으며, 논과 밭들 중의 얼마를 소돔(Sodom)과 고모라(Gomorrah)처럼 뒤엎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반역을 계속했으며, 따라서 그분은 그들에게 더 이상 사자들을 보내지 않으시며, 더 이상 멀리 날아가는 화살들을 쏘지 않으시고, 그분께서 직접 오셔서 그들을 처리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반역적인 인간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식은 처음에는 부드럽고 온유하고 다정한 말로 꾸짖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번 이런 말들을 반복하시고, 거기다가 부드러움과 은혜의 징표들을 첨부하십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서 그분은 이런 온유한 말들을 위협이 섞인 말들로 바꾸십니다. 그분은 그들을 설득하기 시작하십니다 ~ 왜 그들이 그분으로 하여금 이런 일을 하도록 만드는가, 왜 그들이 죽으려 하는가, 왜 그들이 스스로에게 파멸을 초래하려 하는가?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 다음에, 만일 그런 말들이 그들에게 효과가 없으면 그분은 치십니다. 그렇지만, 그분의 치심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임합니다. 하지만 만일 그런 타격(打擊)들이 효력이 없게 되면, 그분의 타격에는 힘이 가해져서 결국 그분은 그들을 잔인하게 치시며, 그들을 심히 상하게 만드십니다. 만일 이런 일이 있는데도 죄인들이 여전히 고집을 부린다면, 주님의 오래 참으심은 진노로 변하게 되고, 그분은 다음과 같잉 말씀하시게 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도다(사1:5)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호6:4)
결국 주님께서 막대기를 내려 놓으실 때, 주님께서 징책으로 보내신 고통들을 그치시고 친히 임하셔서 쟁론을 끝내실 때, 형세(形勢)는 무시무시하게 변해 있게 됩니다
그 때 그분은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노라"(사1:24)고 소리치십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처지가 그러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다 더 부드러운 처리들을 비웃어 왔는데, 이제 그분은 그들에게 "공의를 크게 두려워하는 가운데 나 하나님을 직접 만나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선지자의 이런 말은 거만한 반역자들에게 그들이 경멸하여 온 하나님을, 무장을 갖추고 만나라고 냉소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스스로 원수를 삼아 온 분과, 그리고 그분의 율법에 대하여 그들이 끊임 없이 반항해 온 분과 대적하기를 준비하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선지자는 "오 너희 토기 조각들아, 너의 조물주와 다툴 준비를 하여라, 너희 벌레들아, 전능자와 전투할 준비를 하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대로 볼 때, 본문은 마침내 오래 참으심이 보좌를 떠나고, 공의가 양날 선 검을 잡게 되었을 때 있게 될 전능자의 진노의 무시무시한 도전입니다
재앙이로다, 재앙이로다, 그 크고 두려운 날에 거만한 조롱자들에게 임할 재앙이로다
그런데 우리는 본문의 특수한 위치에 대하여 상고하거나, 단어들의 의미를 선지자가 사용한 의미에 국한시켜 살피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본문의 자연스런 의미를 가능한 한 충분히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엄숙하고 진지한 말씀이 몇몇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을 향한 온유함을 일깨우고, 그분을 만날 준비를 갖추고자 하는 소원을 불러 일으키리라고 소망하면서 말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1) 우리 앞에는 아주 중요한 부르심이 놓여 있는데, 우리는 첫 번째로 그 말이 언급되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음조(音調)들을 고찰하려고 합니다
(2) 두 번째로는 그것에 의하여 불경건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질 무거운 소식들에 대하여 고찰하려고 합니다
(3) 세 번째로, 그 안에서 주어진 중요한 권면들에 대해 고찰하려고 합니다
I. 그러면 첫 번째로, 그들의 다양한 음조(THEIR DIVERS TONES)속에 들어 있는 이런 말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 말들은 음울(陰鬱)로부터 기쁨에 이르기까지, 무서움으로부터 즐거움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아아, 하늘 아래의 어떤 상황 하에서도 이보다 더 즐거운 말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상황 하에서 보면 분명히 지옥으로부터 나온 이보다 더 엄숙한 말도 없을 것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이 말이 낙원의 푸른 골짜기들 가운데서 울려 퍼졌을 것이며, 거기서 조금도 불협화음을 조성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갓 피조된 새들의 달콤한 노래 소리와 섞여진, 이 노래들은 화음을 강화했을 뿐이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위대한 조상이 무죄하고, 축복되며, 행복한 생활 가운데서 누워 있던 이끼 낀 침상으로부터, 이 거룩한 소집으로 인하여 종종 깨어나곤 하였을 것입니다
태양이 처음 어두움의 그늘을 뚫고 눈 덮인 언덕들을 아침 빛으로 빛내기 시작하였을 때, 아담은 에덴의 숲속에서 새들 노래 소리에 깨어났을 것입니다. 그 새의 최초의 노래를 그는 "오 경이적인 사람아, 깨어나서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여라"고 해석하였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푸른 언덕으로 올라 가 거기로부터 산록을 내려다 보니 모든 것이 영광으로 그리고 하나님으로 붉게 타고 있었을 것이며, 아담은 거룩한 환희 가운데서 자기의 하나님을 만났을 것이며, 겸손히 존경 속에서 사람이 자기 친구와 대화하듯이 그분과 대화하였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저녁 무렵 이슬이 내렸을 때도 역시, 그 이슬은 그 축복 받은 사람에게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길어진 그림자도 말없이 동일한 메시지를 보냈을 것이며, 아마 그것은 조금도 상상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천사들은 백합들이 널려진 잔디 밭에 가볍게 내려 앉아, 아담이 극히 화려한 포도 나무의 웃자란 가지를 쳐 주려고 서 있는 곳에 멈춰 서서, 깍듯한 말씨로 그에게 태양이 서산으로 지고 있으니, 한 날의 일이 끝났음을 알려 주곤 하였을 것입니다
특혜를 입은 피조물이 하나님을 배알(拜謁)할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희미한 암시라도 우리의 최초 조상에게는 충분하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있어서 낙원의 면류관은 주 하나님의 임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덴의 강들은 비록 그것들이 금 모래 사장 위를 흐르고 있었지만, 그 강들 가운데는 생명강에 필적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생명강은 아담이 지존자와 교제할 때, 아담의 영이 기쁨을 얻곤 하던 시내였습니다. 그는 위대하신 주권자의 보좌 아래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 강으로부터 마셨던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습니다
위대하신 영들의 아버지와 부드럽고 숭엄한 사귐 가운데서 만나는 것은, 바로 지상에 이뤄진 천국입니다. 그 어떤 결혼식의 종도 이런 즐거운 말씀보다 더 달콤하거나, 더 기쁜 가락을 울려 낸 적이 없습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우리의 최초 조상들은 이 말을 그들의 무죄의 전성기 때, 에덴의 도금양 그늘과 소나무 숲 속에서 들었을 것입니다. 그 때는 여호와께서 서늘한 날 에덴 동산에서 거니실 때, 큰 소리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말씀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분께서 그분의 손으로 만든 모든 작품들을 다스리도록 하신 그 분의 행복한 피조물(아담을 가리킴 ~역자 주)이, 어린 아이가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자기 아버지를 기다리는 것처럼, 그리고 아버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아버지의 얼굴을 보기를 고대하는 것처럼,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 그렇습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말은 에덴의 기쁨과 가장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이여, 영광을 위축 시키는 사람들을 보고 소망없는 사람처럼 울지를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 말은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로 태어나 생생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낙원의 소리 같은 것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록 타락하고 죄가 많으며, 따라서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었지만, 우리 가운데는 지성의 영 안에서 갱신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는 종종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환영의 메시지가 가장 즐겁고, 가장 매혹적인 의미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를 불러 헌신하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침이며 따라서 우리는 인생의 전장으로 나가기 전에 옷을 입으려 하는데, 주님의 천사들이 우리에게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속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릎을 꿇고 우리 아버지의 얼굴을 구하며, 우리가 종일 그분의 보호하시는 관념 아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거룩한 음성이 밤이 될 때까지 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종종 사업이 우리에게 휴지(休止)를 주고, 우리의 직업이 우리에게 여가를 허락할 때마다, 우리는 내적인 생명에게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만일 내가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게 부드럽게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할지라도 그게 무엇이란 말입니까
우리가 신발을 벗고 우리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라고 영 안에서 느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빈약한 작업장에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영은 지존자와 영교를 가짐으로 인해서, 그곳을 대성당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연구실에는 우리 책들과 종이들과 편지들이 널려져 있을 것입니다만,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면 그것은 갑자기 신성한 예배당이 되며, 모든 것이 질서 있게 될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옥수수 밭이나 보릿단 사이에 있을지 모릅니다만, 그러나 만일 그 음성이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말씀하신다면, 참된 마음은 제단 앞의 제사장처럼 서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예배하는 가운데 엄숙히 잠길 수 있다면 분주한 런던의 거리라 할지라도 조용한 성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한다는 것은 옷을 바꿔 입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손을 씻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마음을 씻고 흰 세마포 옷을 입으면 되는데, 이것은 성도들의 의 가운데서 순식 간에 시행되어지는 일입니다. 그러면 그 영혼은 자기 하나님 앞에서 행복한 교제 가운데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에게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할 정해진 시간이 있답니다
예를 들면, 주일 전날과 같은 때입니다. 가정 제단에서 다가오는 안식일에 대해 언급을 하며, 우리가 우리의 고민 거리들을 제쳐 놓고 모든 지상적인 장애물들을 벗어 놓고, 안식일에 우리 아버지 곧 우리 하나님과 함께 천상적인 곳에 앉아 있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님께 구하는 것은, 내게는 항상 아주 즐거운 일처럼 보입니다,
나는 여러분 중의 몇몇 분이 토요일 밤에 아주 늦게까지 가게를 열어 놓고 있으며, 따라서 여러분의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안식일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나는 여러분이 이곳으로 오기 전에 반드시 먼저 집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해서, 이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에 대하여 준비를 갖추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이 집회소로 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듯이, 여러분이 이곳으로 준비 없이 오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준비되어진 마음으로, 사모하는 열정을 가지고 거룩한 열망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보기를 앙원합니다. 여러분의 비파를 켜 든 채로 오십시오. 거룩한 집회를 위하여 준비를 갖추고 오십시오. 여러분의 헌물을 따로 떼어 놓으며, 노래를 준비하며, 여러분의 마음을 높이 들도록 하십시오
그렇습니다. 그리고 안식일 이외에도 우리가 특별히 우리 하나님을 만나도록 부름을 받게 되는 다른 때 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달력을 보고 거룩한 날들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섭리와 성령께서 우리에게 분정해 주신 바를 좇아 거룩한 날들을 지킵니다. 내 말은 거룩한 기념들이나 현실적인 상황에 의하여 신성하게 된 절기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 때는 슬픔과 기쁨, 지상과 천국, 안과 밖의 모든 것들이 큰 소리와 달콤한 음성으로 우리에게 부름을 전달합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그렇게 되면 우리는 특별한 시간을 따로 떼어 놓고, 그 시간을 비밀된 영교에 바쳐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한 날 중 그분의 지분을 요구하고 계시며, 따라서 우리는 우리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믿음으로써 그것을 신성하게 지켜 드려야만 합니다
성령의 내적인 움직임이 종종 우리를 불러 홀로 있게 만듭니다 ~ 우리가 그런 축복된 명령에 따르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분의 음성이 그분의 잔치 자리로 우리를 초청하며, 그분께서 비밀된 골방으로 우리를 불러 들이셔서 신의 사랑을 계시하시고, 신성의 영광이 지나가는 동안 갈라진 돌 틈 사이에 서 있으라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그런 행복한 때들이 있는데, 나는 그것들이 우리에게 종종 닥치기를 소망하며, 희년의 은나팔 소리가 우리 영혼에게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음악을 들려 주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모토는 "일어나 떠나 향기로운 꽃 밭으로, 화석류 동산으로 가자. 거기서 사랑하시는 자께서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며 우리에게 왕을 배알케 하여 주실 것임니니라"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 말에다가 신자가 영육이 분리된 상태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의미를 첨가한다고 해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말은, 여기 참석한 우리의 사랑하는 몇몇 형제 자매들에게는 전혀 음울한 의미를 띠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그들이 나이가 먹으면 종종 천사들이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부패의 과정으로부터, 시력의 감퇴로부터, 다리를 절음으로부터, 그리고 흰 머리로부터 반드시 나오게되어 있는 나지막하고 부드러운 음성들은 모두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말합니다
장막은 무너지고 줄은 풀어졌으며, 장막 못은 더 이상 땅에 붙어 있지 못하고, 곧 화폭이 말려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쳐다보고 그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십시오. 여러분의 영으로 하여금 옷을 벗지 말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여러분의 집으로 옷입도록 하십시오
나이 지긋하신 나의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의 상황이 어떤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유년 시절과 여러분의 성인 시절의 친구들이였던 사랑하는 친구들은 여러분 곁을 떠나 가는데, 그들은 산 자들의 땅으로 기쁘게 날아갈 때 뒤를 돌아보면서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초청에 대해 조금도 근심하지 않으며, 오히려 여러분은 가끔 그 즐거운 시간을 조바심하면서 기다립니다. 그 때 여러분은 그 영원한 창문들로 모일 구름 같이 많은 비둘기들과 연합하게 될 것이며,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과 안식처를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위쪽의 성소에 모여든 친구들이 칠 십 살이나 먹은 여러분들에게 손짓을 할 것이며, 여러분은 그들의 축복된 모임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의 분위기가 해맑을, 그리고 의의 태양이 그 권능으로 빛을 발할 그 행복한 안식일들이 도래하게 되면, 여러분은 쀼라의 땅(사62:4를 참고하시오 ~ 역자 주)에 거하면서 새 예루살렘과 그곳의 왕이신 주님을 얼마나 생생하게 보게 될 것인지요. 여러분은 마치 천사가 말하는 듯한 음성을 즉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찬송이 울려 퍼져서 하늘로 올라가고 있을 때, 종종 여러분은 마치 여러분이 그 위로 올라가 진주문을 통과해 나아갈 수 있을 것처럼 느낄 것입니다. 그 거룩한 저녁 식탁 자리에서는, 보다 더 높이 올라 극한 영광 속으로 들어오라는 부르심이 얼마나 크게 들리겠습니까
나는 비록 어리고 땅에 매어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나 같은 사람에게 있어서도 그 영교의 식탁은 나의 줄을 풀게 만들었으며, 나의 돛을 펴고 마지막 항해를 기다리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항해는 이 세상을 낯선 해안으로 만들 것이며, 그 영광의 땅을 우리 영의 피난처로 만들 것입니다
나이 지긋한 나의 형제들이여, 분명한 것은, 그 강 건너로 간 아주 많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요단강 건너 편에 있는 여러분에게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경험의 강점과 여러분의 몸의 약점 때문에, 여러분은 분명히 이 메시지에게 빈번하게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 소식은 기쁜 소식입니다. 여러분은 추방된 자들로서 여러분은 본향을 사모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로서 여러분의 아버지의 집을 애타게 사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아가서, 나는 이런 말에는 항상 은방울의 달콤한 소리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경고의 말씀(words of caution)이 되기 때문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아아! 지금 내 말을 듣고 있는 여러분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지요
그것을 생각할 때 내 마음은 아픕니다. 내가 지난 밤 여덟 시 경에 홀로 앉아 마음 속으로 이 시간의 설교에 대한 주제를 상고하고 있는데, 내 문에 노크 소리가 났습니다. 한 아버지가 자기의 사랑하는 딸의 임종으로 서둘러 달려와 달라고 간절히 청하였습니다. 나는 설교를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갖기를 원했으나, 그런 상태에 있던 그 사랑하는 이는 이 성전에 꾸준히 다니면서 말씀을 듣던 사람인지라 나는 내가 설교 준비를 마쳤든지 안 마쳤든지 간에, 내가 그리로 가는 것이 의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 병든 사람의 간증을 듣고 나는 기뻤습니다. 그녀는 나에게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듯한 소리로 그녀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유익을 충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경련과 발작을 일으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을 때, 그녀는 내가 의심할 여지를 조금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내가 아는 것의 전부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그것이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의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일 우리 중의 어느 한 사람이 자신이 구세주를 사랑한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다면, 그의 상태에 대하여 더 이상의 무슨 증거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때 나의 마음은 지금처럼 여러분 중에는 전혀, 죽을 준비를 갖추지 못한 사람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으로 짓눌려 있었습니다. 나는 종종 병실에서 나의 설교 거리들을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나는 설교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식과는 다른 빛 가운데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여러분의 가장 엄숙한 시간과 가장 중대한 상황에 맞는 설교를 하려고 애쓸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병상에서 여러분을 괴롭힐 수 있는, 그리고 만일 여러분이 그 설교에 순복하여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여러분을 고소하게 되는 그런 설교를 하기를 심히 원합니다. 여러분이 영적 세계의 접경에 누워 있게 될 때 여러분은 모든 종교적인 유희들을 잔인한 조롱이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애정을 가지고, 그러나 매우 진지하게 여러분에게 말해야 하겠습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왜냐하면 나는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준비가 되어 있지않을까 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무덤으로부터 여러분에게 설교를 합니다. 그들은 "나의 친구여, 당신 또한 무덤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당신도 준비를 하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이 생각지 못한 시간에 인자가 당신을 부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몸에 질병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과거처럼 그렇게 강건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여러 번 위험을 통과하였습니다. 이런 것들이 긍휼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학 1:7)고 하시는 음성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이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그렇게 바보는 아닐 것입니다 ~ 여러분은 여러분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죽을 때 여러분의 죽음이 말이나 개의 죽음과 같은 것일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그렇게 여러분이 제 정신이 아니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내세가 있는데, 그것은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간에 그들이 몸 안에 있을 동안에 행한 행위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될 상태라는 것을 여러분은 압니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이 순간에 본문의 권고를 여러분이 진지하고, 회상해 보고 강렬하게 고려해 보라고 촉구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다시 한 번, 내가 지금 전하는 대로의 이 소리는, 그 안에 거의 음악이 들어 있지 않으나, 장차 불경건(不敬虔)한 사람의 귀에는 그것이 결정적인 설교 로 들릴 것이라고 나는 말해야만 하겠습니다.
그 때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말 속에는 음악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을 테지만, 모든 소망을 쫓아 버릴 무시무시한 경고 소리가 들어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고들이 회심하지 않은 여러분 각자에게 다다를 것이며, 그것이 다가올 때 그것은 어떤 연기(延期)도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현명한 외과 의사나 가장 성공적인 내과 의사를 불러 보십시오. 그런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망 보증서(死亡保證書)의 실행을 시간을 한 시간도 연기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말씀은 그런 때와 그런 시간에, 그리고 그런 순간에 영은 영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런 소명을 피할 길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대신에 다른 사람이 대신 죽을 가능성도 전혀 없습니다.
나의 청중이여,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말씀은 아주 틀림 없이 여러분에게 임할 것입니다.
오, 여러분이 그것에 대비하게 되기를 내가 얼마나 원하는지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근자에 죽 잊고 지내 왔던 여러분의 하나님을,
그 권한을 여러분이 무시해 왔던 여러분의 조물주를,
여러분이 어떤 종류의 보상도 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의 보존자를,
그 이름을 여러분이 참람하게 일컬었을 여러분의 왕을 기필코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존재를 부인해 왔으나, 여러분은 반드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의로운 법에 대항하여 공개적인 반항을 하면서 살아 왔으나, 여러분은 반드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떤 예외도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분의 심판대 앞에 여러분은 서야만 할 것입니다. 부활의 나팔 소리가 들릴 때, 준비가 되었든 안 되었든 간에, 여러분은 그분의 법정에 나타나야만 할 것입니다. 나의 말이 제 아무리 무시무시하다 할지라도, 다가올 심판과 퍼부어질 진노가 중생하지 못한 마음에게 초래할 공포에게 필적할 수는 결단코 없을 것입니다.
나의 형제들이여, 우리는 가끔 다가올 세상과 관련하여 너무도 가혹하고, 너무도 구역질 나고, 너무도 놀라움을 주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비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곧 우리의 음조(音調)를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천둥 소리를 내며 말할 수 있고, 우리의 모든 얼굴이 번개와 같이 빛날 수 있으며, 만일 우리의 눈이 눈물 대신에 피를 흘릴 수 있다 할지라도, 그 어떤 음조로도, 말로도, 몸짓으로도, 그리고 그 어떤 두려운 형상으로도 복음을 거절하여 공의에게 넘겨진 영혼의 무시무시한 형편을, 우리가 과장되이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히 10:28~31).
그분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시 50:22).
부드러운 것들을 말하는 어떤 선지자들이 우리 가운데서 일어나, 다가올 심판이 무섭지 않으며, 그 심판은 영원한 수면(睡眠) 속에서 끝이 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나의 영혼은 그들의 비결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나는 주님의 진리와 주님의 말씀을 말해야만 합니다.
오 여러분 불경건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의 형벌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저희는 영벌에 들어가리라"( 마 25:46)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비참들은 조금도 끝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짓말 하실 수 없는 분께서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계 14:11)라고 선언하시기 때문입니다.
심판 날 예수님의 입술로부터 여러분은 영원한 축복이 아니면, 영원한 형벌의 판결을 듣게 될 것입니다. 다른 판결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사 여러분과 여러분의 죄는 곧 소멸될 것이므로, 여러분의 죄는 별 것 아니라는 가정 하에, 여러분이 담대하게 죄를 짓게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자연은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영혼은 영구히 존재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오, 영구적인 파멸(破滅)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며, 주님의 면전과 그분의 권능의 영광으로부터 여러분 자신에게로 영원한 파멸을 가져오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음조를 바꿔 가며, 이런 말을 되풀이하여 반복하였으니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그 판단을 맡기고자 합니다.
II. 두 번째로, 매우 간결하게 말하겠습니다. 이 말 안에는 불경건한 자들에게 해당되는 무거운 소식이, 흉한 소식(~HEAVY TIDINGS)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나는 여기 참석한 모든 신자들을 붙들고, 그 마음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지 아니하는 모든 이들을 붙잡고, 옛날 선지자가 여로보암의 아내에게 말했던 것과 꼭 같이 직접 그들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여호와로부터 명령을 받아 흉한 일로 네게 고하리니"( 왕상 14:6) 하고 말입니다.
나도 그들에게 "회심하지 않은 친구여, 내가 여호와로부터 명령을 받아 흉한 일로 네게 고하려 하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은 머지 않아 하나님을 만나야 하게 될 것입니다. '너의 하나님을 만나라'는 말을 듣도록 하십시오. 당신은 여하튼 그분을 만나지 않고 이 세상을 통과해 나왔습니다. 그분은 어디나 계시지만 당신은 그분을 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먹여 주셨으며, 그분 안에서 당신은 살고 움직였으며, 당신의 존재를 이어 왔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 자신을 어리석게 만들어서 그분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여 왔습니다. 당신은 곧 그분을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육신이 당신의 영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면 당신의 분리된 영은 이 눈이 없이도 지금보다 훨씬 더 분명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지금은 당신으로부터 감추어져 있는 영적인 세계를 보기 시작하게 될 것이며, 가장 우선적이고도 중요한 것으로 당신이 당신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당신에게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당신은 만일 모든 것을 살피는 눈이 방 안에 있다는 것을, 아니, 당신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였다면, 지금처럼 죄를 지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곧 떨쳐 버릴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은 곧 그분을 대면하여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 뿐 아니라 하나님의 실제적인 존재 자체도 당신이 죽는 시간에 당신이 직면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어쩔 수 없이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가까운 만남으로서, 그분이 멀리서 당신을 쳐다보시거나 당신이 먼 곳으로부터 그분을 살피듯 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당신이 그분을 만날 때 그분의 위엄의 모든 영광은 섶을 태우는 불처럼 당신에게 작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거룩은 당신의 죄에게 대항하는 진노가 될 것인데, 그 진노는 쌓아 두었다가 멀리 옮겨 버리울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가까이 와서 당신을 불사를 것입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만남으로서, 당신은 그것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당신의 동료 피조물로부터는 당신이 즉시 자신을 철회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으로부터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침 태양의 햇살도 주님의 오른 손이 움직일 수 있는 것만큼 그렇게 빠르게 당신을 취하여 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바다의 가장 깊은 부분도 당신을 숨기울 수 없을 것이며, 밤도 당신 주위에다 빛을 비출 것입니다. 하늘의 높음들도 지옥의 깊음들도 당신을 그분으로부터 숨기울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나님을 반드시 만나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적인 만남이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과 당신은 독대하듯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과 당신이 단 둘이서 말입니다. 천사들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신과 비슷한 죄인들이 일 만 명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다고 해도, 사실상 당신에게 그것은 외로움 자체일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나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당신이, 당신이 직접 말입니다."
오 나의 사랑하는 청중이여, 이것은 여러분에게 흉한 소식이 될 것이므로 서글픈 일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당연히 되어야 할 사람이 되어 있다면, 여러분이 여러분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그분의 품 안에 거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회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떤 소식도 이보다 그 안에 더 많은 공포를 담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며,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마음을 강퍅하게 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은 조만간 여러분의 하나님을 만나야만 하게 될 것입니다.
잠시 동안 여러분이 만나야만 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 여러분의 하나님을 말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공의를 그르친 여러분은 여러분이 어긴 그 법을 주신, 그리고 그 형벌을 여러분이 가볍게 여긴 바로 그분을 만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화가 나서 칼을 뽑아 들고 있는 의로운 공의를 만나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은 장님이 아닌 전지자(全智者)로부터 시험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보시고 여러분의 생각들을 읽으시고, 여러분의 애정들을 적어 놓으시고, 여러분의 허탄한 말들을 기억하고 계시는 그분을 여러분은 만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한한 분별력을만나야만 합니다. 그 눈들은 여러분이 속일 수가 없습니다. 가식(假飾)의 허울과 온갖 형태의 외형적 눈가림들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그분 앞에서는 여러분의 진짜 모습보다 더 낫게 보이도록 꾸밀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자기 앞에 펼쳐져 있는 책을 읽듯이 그렇게 여러분을 읽으시는 분을 여러분은 만나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더럽혀지지 않은 거룩과대면하여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지상에서 거룩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여러분이 기쁨을 느낀다는 것을 항상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이 함께 있을 때 여러분의 자연스런 충동(衝動)대로 다 행동할 수가 없었으며, 따라서 그들은 여러분을 저지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니 무한하게 거룩하신 하나님, 그분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어떻겠습니까?
죄인이 삼중으로 거룩하신 분을 만나는 것은, 찌꺼기가 정화기의 불을 만나거나 섭이 불꽃을 만나는 것과 같은 만남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여러분은 모욕받은 긍휼을 만나게 될 것인데, 아마도 그것은 모든 것 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만남이 될 것입니다. 그 때 여러분의 양심이 여러분에게 여러분은 회개하도록 초청을 받았고, 그리스도를 붙들도록 촉구함을 받았고, 구원을 받도록 정직하게 권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목을 굳게 하고, 그 말을 듣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오 죄인이여,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참으신 그만큼 그분께서 그 때 여러분에게 화를 내실 것입니다. 그분의 은혜의 경고들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은 그분의 진노의 공포들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은혜 안에서 그분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공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 가볍게 여겼던 긍휼 대신에 신원(伸寃)이 들어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모욕 받은 긍휼, 거부된 긍휼, 진노로 바뀐 온유를 여러분이 장차 경험하지 않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 죄인이여, 만일 여러분이 지금 그 모습으로 여러분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면, 여러분은 그분이 영원하신 진리로서 그분의 법과 복음의 모든 위협적인 단어들을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 있는 모든 검은 단어들이 여러분의 머리 위에서 성취되어질 것이며, 모든 무시무시한 음절들이 여러분의 허리와 여러분의 심장에서 증명될 것입니다.
또한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전능한 권능을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연기가 바람을 거역할 수 없듯이, 그리고 연료가 용광로를 거역할 수 없듯이, 여러분은 그분을 거역하며, 더 이상 싸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형벌을 내리실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며, 여러분은 그분이 연약하고 두려워 떠는 하나님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 그분의 위엄에 대항하여 공격하는 대적들을 그분의 권능을 발하셔서 멸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매우 우둔한 말로 몇 가지 생각들을 모아 보았다고 고백하겠습니다만, 이것들은 본질적으로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권세를 갖고 있는 언어가 되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청중이여, 내가 성령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기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만나야만 되는 분이 누구신지를 알았으며, 그분을 만나는 것이 어떤 일이 될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장차 반드시 일어날 일에 대비하게 되도록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Ⅲ. 마지막 내용은 이것입니다. 여기 중요한 권고(A WEIGHTY PRECEPT)가 있습니다 ~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추도록 하라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출 수가 있습니까
본문에는 전쟁에 대비하는 일에 대한 암시가 있습니다만, 여러분 중에서 그 어느 누구도 장차 하나님과 싸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일 만 만이나 되는 셀 수 없는 무리를 거느리고, 자기에게로 다가오는 분을 일 천 명의 사람을 가지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오 반역자(叛逆者)여, 그런 전투는 소망이 없으니 여러분의 무기를 내려 놓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과 싸우려고 꿈꾸는 것은 미친 짓보다도 더 못한 짓입니다. 항복하십시오. 왜냐하면 저항은 헛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죄인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대비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재판 때를 기다리고 있는 죄수들과 같습니다. 그런데 재판관이 준비를 갖추었으니, 우리 죄수들도 그를 만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소식이 당도하였습니다. 조만간 재판장 앞에 서야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운명입니다.
자아, 형제들이여, 재판장을 만날 준비를 갖추는 올바른 길은 무엇입니까?
만일 여러분 중에서 누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수 있으려면,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는 감히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갖출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앉아서 우리의 사건을 심문한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우리가 정상 참작을 호소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변명이나 경감을 청구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미래의 개선을 약속함으로써 화를 피하리라고 소망할 수 있겠습니까?
나의 형제들이여, 그런 시도를 포기합시다.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사악하게 곁길로 갔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또 다시 그렇게 할 것이며, 따라서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근거를 둔 어떤 종류의 구실을 만들어 대는 것은 소용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출 수 있단 말입니까?
들어 보십시오. 대언자가 계시며,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습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代言者)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요일 2:1).
그분을 부르러 사람을 보냅시다. 감방에 누워 기다리고 있는 우리 가련한 죄수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불러, 우리의 도고자(禱告者)와 대언자(代言者)로 삼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변론을 맡아 주실까요?
오 그분께서 우리 영혼의 호소를 탄원해 주시고, 우리 중재자(仲裁者)께서 우리 대신에 하나님께 말씀드려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그 직을 수락하실 것이며,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요 6:37)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렵니까?
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노니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의자에 앉아 있는 여러분은 위대하신 대언자의 봉사를 예약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으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나를 위하여 맡아 주시고 나의 사건을 변론해 주십시오"라고 소리치십시오.
그런데 자아, 우리가 그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다 놓았으며, 기묘라 불리는 분께서 우리의 변호자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 변론해 주시겠다고 승낙하셨다고 가정한다면, 다음에는 무슨 일을 해야만 합니까?
첫 번째로, 그분은 우리에게 죄인으로서의 우리의 참된 위치를 즉시 용납함으로써, 우리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추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죄 있다고 시인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회개하면서 충분히 고백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는 대로 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에 의하여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은 순종적일 때만 실제적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초의 복음적 권면들 중의 하나는 이것이니 즉, 우리가 우리 죄를 자복하라는 것입니다.
오 우리가 정직하게 죄 있다고 시인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허물이 우리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으며, 우리는 진정으로 그 허물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허물은 사악하고 비참한 것으로서, 우리에게 비통스러운 손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오 위대하신 변호자(辯護者)시여, 당신께서 우리에게 죄 있음을 시인하라고 명하셨으므로, 우리는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깨어진 마음으로 그렇게 하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소망이 신적 긍휼 가운데 있어야 한다고 고백하는 바입니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공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길 잃고 버림 받은 우리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는 비참한 죄인들입니다!"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아 그 다음에는, 위대하신 변호자께서 우리를 위한 변론을 시작하실 것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불리한 행위가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하도록 막아 줄 것입니다. 우리가 죄 있다고 고백은 했는데, 그분은 모든 형벌들을 제거해 달라고 그 위대한 심판석 앞에서 합법적으로 변론할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이 뭐라고 탄원하실까요?
여기 그분의 주장이 있습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의 아버지여, 나는 자신의 사건을 나의 손에 위임한, 그리고 당신의 심판석 앞에서 죄 있음을 시인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들의 자리에 옛날부터 서 있었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의로운 진노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하기 위하여 내가 그 진노(震怒)를 담당하였나이다. 나는 그들 대신에 당신의 율법을 만족시켰나이다. 나의 아버지여, 나는 그들을 무죄 방면해 주시옵기를 탄원합니다."
무한한 엄위께서는 그 탄원을 인정하셨습니다.
오 형제 자매들이여, 만일 여러분의 사건이 그리스도의 손 안에 있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여러분의 죄를 고백한다면, 여러분은 그분께서 여러분을 무죄 방면하신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까?
그리하여 그분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여러분의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추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죄인들의 위대한 대속자가 되신 분의 구속을 즉 예수님의 피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 구속으로 덮인 여러분은 사랑하시는 분 안에서 가납되어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 8:33,34)
그러나 여러분은 변호자의 말씀을 아직 다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분께서는 계속해서 무한하신 엄위자(嚴威者) 앞에서 다음과 같이 탄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아버지여, 나는 그들을 대신하여 율법에 순종하였나이다; 나는 율법의 일점 일획(一點一劃)까지 지켰나이다; 나는 율법을 잘 지켰으며, 이제 내가 성취한 의를 나는 그들에게로 양도하나이다. 나의 모든 것은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의는 그들의 의이며, 따라서 그들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용납되어 서 있게 되었나이다."
모든 사람의 위대하신 심판장(裁判長)께서는 그 사실을 인정하시고, 가련한 영혼들을 그분의 품 안과 그분의 영광 안으로 받아들이십니다. 그들은 죄를 짓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였으며,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자신들에게로 전가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그분께 대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 그들의 모든 허물들이 씻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오,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여러분들은 알지 못합니까?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말입니다!
지금 우리는 좋은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금 우리는 최후의 판결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판결은 찬양 받으실 대언자의 손 안에 달려 있는데, 그분의 탄원은 반드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참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는 것을 우리 행동으로써 증명하는 것 뿐입니다. 만일 우리 믿음이 진실로 우리를 의롭게 하였다면, 우리는 더 나아가서 우리 믿음이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확신하는 것이 신실하다는 것을 우리 생활의 거룩을 통하여, 그 생활이 그분의 영예와 영광을 위해 바쳐지고 있음을 통하여 증명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힘과 정력들을 모으며, 인간의 최고 에너지를 다해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노동하고 일하는 그분의 종이 되도록 하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 변론을 떠맡으셨으며, 결국은 우리를 구원하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여기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만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을 소망하면서,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추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하였습니다. 이제 나는 내가 이 아침에 말한 주제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신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가까운 관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 우리 모두는 반드시 신의 법정에 서야만 합니다~그러나 특별히 그것과 가까운 관련이 있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앞에서 여러분에게 말하였듯이, 내가 이런 주제를 선택하지 않았으며, 나는 그것으로부터 설교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 주제가 나를 선택한 것입니다. 나는 현재와 같은 이런 일련의 사상 속으로 이끌려 들어온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봉사를 해야만 하도록 내어 몰린 사람입니다. 그 병든 젊은 여인의 필요 사항들이 나를 이 주제로 몰아대었습니다. 왜 이런 특별한 조치를 취하여야만 합니까?
그 이유는, 이 아침에 여기에 지금 그들이 장차 받게 될 마지막 경고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참석해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나는 엄숙한 마음으로 확신하는데, 나의 청중들과 독자들 가운데 이런 나의 연약한 말이 다름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활로부터 나오는 화살이 되게 될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마지막 긍휼의 메시지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그들을 치고,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을 몰아 그리스도께로 가게 하지 않는다면, 장차 그 어느 것도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그들은 더 이상 양심의 동요나 성령의 강권하심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도 또 다른 인식일의 종이 울리기 전에 지금 내 말을 듣고 있는 여러분 중에서, 몇몇 분들은 영들의 땅으로 가서 그 엄숙한 시험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저울에 달리고 모자람이 발견되게 될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여기 참석한 사람들 중에서 그 누구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수 천 명이 같이 모인 곳에서는, 소위 죽을 가능성만 하더라도 우리로 하여금 죽음을 두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주제가 나를 밀어댔다는 사실은 나로 하여금 마치 선지자적인 충동이 거기 있었다고 느끼게 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여러분과 내가 누구든지 간에 우리는 이 주간에 죽을 운명일 수도 있으므로, 서로에 대하여 특수한 관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지금 우리가 심판대에서 만나게 될 때까지 다시는 나를 쳐다보지 못할 눈들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여러분의 영혼에게 신실하게 행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 무리 가운데서 일어나서 "나는 우연히 그 성전으로 들어가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인 적이 있었으나, 당신은 당신의 주제를 가지고 장난하였으며, 당신은 진지하지 못했으며, 그래서 나는 버림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을 진지하게 대해야만 할 것입니다.
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빙자하여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다가올 진노로부터 피하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 살아 계시거니와, 여러분과 사망 사이에는 한 발자국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피하여 여러분의 생명을 보전하십시오!
여러분의 뒤를 돌아다 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영혼 전체를 예수님께로 향하도록 하십시오!
십자가에 달리신 구세주께서 길을 잃은 죄인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를 흔쾌히 받아들이시려고, 그를 지금 반갑게 받아들이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여러분은 다음 세상에서 나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진지하게 말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 오늘 아침 우리가 서로 마주친 눈빛이, 그 무시무시한 순간에 안면이 있다는 인사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과 내가 거기서 서로 다음과 같은 인사를 교환할 적에, 감사와 애정의 부드러운 감동이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그 신성한 안식일에 만났음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우리는 죽었다가 살아 나시고 영원히 살아 계시며, 음부와 사망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는 분 앞에서 영원토록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풍성하게 축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