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매는 살아있소 - 남인수 1953년 취입곡 (일명-남매는 살아있오) 강해인 작사, 전오승 작곡
1. 설한풍이 부러(불어)칠때 손을손을 부러(불어)가며 남으로 칠백리길 고개고개 넘을제(때) 울부짖는 가마귀(까마귀)야 우리 부모 어데갔나 어린 누나 얼싸안고 울며불며 걸었다오 2. 서울장안 헤매었고 부산 천지 없다고서 설마야 죽었으랴 우리 부모 누구길래 밤도 깊은 추녀 끝에 조각달만 외로운데 칠성님께 빌었다오 살아 생전 뵈옵고저 3. 천지신명 무심하랴 고향 갈 길 있으리니 그리운 부모님을 그 날 그 때 반기고저 그날 벌이 그날 사는 그 설움도 낙이었오 눈부신 태양 아래 두 남매는 살아있소 |
첫댓글 두 남매는 살아있소1953년..남인수 노래
(일명-남매는 살아있오)
강해인 작사.전오승 작곡.lucky-record.
( 음원 미-악보가사 유.바구미 미디연주)
1.
설한풍이 부러(불어)칠때
손을손을 부러(불어)가며
남으로 칠백리길 고개고개 넘을제(때)
울부짖는 가마귀(까마귀)야
우리 부모 어데갔나
어린 누나 얼싸안고 울며불며 걸었다오
2.
서울장안 헤매었고 부산 천지 없다고서
설마야 죽었으랴 우리 부모 누구길래
밤도 깊은 추녀 끝에 조각달만 외로운데
칠성님께 빌었다오 살아 생전 뵈옵고저
3.
천지신명 무심하랴 고향 갈 길 있으리니
그리운 부모님을 그 날 그 때 반기고저
그날 벌이 그날 사는 그 설움도 낙이었오
눈부신 태양 아래 두 남매는 살아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