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운달반 친구들은 주말에 보았던 곤충에 대해
발표하며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주말에 내가 만났던 곤충의 이름, 장소, 특별한 점까지
친구들에게 멋진 목소리로 이야기해나가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이렇게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물 위를 수영하는 소금쟁이.
큰 먹이를 나르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는 개미.
개미의 많은 다리와 나뉘어져 있는 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같은 뿔을 가졌지만
모양은 다르다는 것.
주황색 날개를 가진 주홍색 부전 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에 대해 이야기 나눔으로써
고운달반의 생각주머니가 더욱 쑥쑥 커져가는
시간이 되었지요☆☆
그리고 고운달반 곤충 탐험대 출발!
사슴벌레, 왕사마귀, 나비 등으로 변신해서~
친구들과 더욱 신나는 마음으로 공원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만든 개미집에 초대할
개미 친구들을 채집하였어요!
먼저 서로 같은 가족인 개미들을 초대해야하기 때문에
개미들이 모여 사는 구멍이 송송 개미집을
열심히 찾아보았어요~
많은 구멍들이 모인 개미집에서
작지만 빠른 개미 친구들.
쉴새 없이 열심히 일하는 개미 친구들.
몸집이 크고 힘도 아주 셌던 여왕개미까지.
"개미는 다 똑같이 생겼는데 어떻게 자기 편을 알 수 있을까?"
개미에 대한 고운달반의 호기심도 함께
쑥쑥 자라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