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들깨 2말 (12kg)가루내기 12kg-->가루7.6kg
■손질들깨 2말 4kg(16kg)기름짜기
16kg--> 18병
■방앗간비용 8만6천원
12kg 가루내기:50,000원
16kg 기름짜기:36,000원
어제 내린 눈으로 빙판 길이 될까 우려했는데~
다행히 날이 따뜻한 덕분으로 드라이브하기 아주 좋은 날씨다..ㅎ
오전~
일단 농막 CCTV 로 눈내린 사정 확인하고~
기름짜고 가루도 내기 위해
그동안 수확하여 손질끝낸 들깨를 싣고~
우선 밭에부터 들러 살펴본다..
어제 내린 눈으로 그려낸 흑백의 설경과 맑고 깨끗한 푸른하늘의 대비가 다소 비현실적으로~ㅎ
눈온 뒤의 따뜻한 기온이 뭔가 눈장난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이~^^
동파우려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지하수 수돗가~
이내 단골 방앗간으로~
일욜이라 한가한 듯하던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며 바로 작업에 돌입해 주신다..ㅎ
2종류 품종으로..
자세히 보면 들깨의 빛깔이 약간 달라~
방앗간 사장님께 맡겨두고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잠깐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을 만들며 논다~^^
너무 성의가 없나~^^
아내도 인증샷 남기고~
세수대야모자가 작품의 퀄리티를 훅 살려주네~^^
기름짜는 방앗간사장님 내외분~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하늘감상~
눈사람의 인상이 너무 무서워 눈을 좀 손보고~
온화하게 스마일~ㅎ
에어컨 틀고 차에 싣고 가라는 방앗간 사장님의 센스있는 우스갯소리가 정겹다~^^
어쨌든 방앗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사장님께 인계해 드리고~
건강하시다가 또 뵙길~ㅎ
농막으로 돌아와
기록을 위해 펼쳐본다..
■손질들깨 2말 (12kg)가루내기 12kg-->가루7.6kg
■손질들깨 2말 4kg(16kg)기름짜기
16kg--> 들기름 18병
■방앗간비용 8만6천원
12kg 가루내기:50,000원
16kg 기름짜기:36,000원
시래기~
부직표 권취기 DIY를 위해 또 뭘(?)구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