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토론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패널 토론의 사회는 유이치상이 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심을 갖고 들어주셨습니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또 노령화가 많이 되어 있는 돗토리현은 그 자체가 트레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가장 촌이기 때문에 도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통역을 맡은 정상이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지역 방송사에서도 나오셨습니다.
저는 해파랑길 운영을 맡은 (사)한국의 길과 문화 사무처장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제 사진이 너무 없다고 안은주 국장님이 찍어준 사진이네요. ^^)
2시간30분에 걸친 토론을 마치고, 마무리 인사말을 하고 계시네요.
이튿날 공식 만찬을 하기 위해 도고호수에 있는 카페 잎포에 도착했습니다.
워킹카페로 운영되는 곳으로, 스텝들이 모두 노르딕워킹 지도자 자격증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 입구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서빙되는데요. 이런 음식이 세번 정도 싹 바뀌었습니다.
이 맥주는 돗토리현 지역 맥주로 2011년에 세계 맥주 어워드를 수상한 맥주라고 합니다.
맛이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
지금 저의 집 냉장고에 딱 한 병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건배... 하고 식사 시작!
볼락인지 열기인지 조림이 있네요. 맛 좋습니다.
호수 바깥에 있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합니다만, 비가 와서 들락날락 해야 했답니다.
맛나게 드셨나요? ^^
모두모두 걷기를 통해 도모다치가 되었답니다. ^^
계속해서 요리가 바뀌는 이 밤이 깊어 갑니다.
워킹리조트라는 별칭이 붙은 카페 잎포입니다. 한번 가보실래요? ^^
반달이 뜬 도고호수의 밤
첫번째 디저트로 이곳의 유명하다는 배 여섯 종류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세번째에 있는 신칸센이라는 브랜드가 한국인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두번째 디저트는 케익과 푸딩...
전 무화과파이를 집어들었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한국을 무척 좋아하고 자주 오신다는 일명 막걸리 시스터즈이십니다. ^^
우리들에게 맛난 음식을 제공해준 카페 잎포의 스텝들 이십니다. 감사감사... ^^
자, 이제 그냥 숙소로 가게 될까요?
아닙니다. 우리를 초대해준 NPO법인 대표에게 저희가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내일 올릴께요. ^^ 오야스미나사이... ^^)
첫댓글 발견이님! 바쁘게 좋은일정에 참가하셨네요. 멀지않아 우리나라도 지금보다 더 많은지역 곳곳에 좋은길이 많이 생겨지길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일본의 걷기 실태와 지역 주민들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많은 자료들을 축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겠네요.
우리나라의 걷기문화에도 발전이 거듭되길 빌어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0^*
지기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