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전남, 고흥 우미산(449.7M) 산행날짜 : 넷째주 일요일 2월26일
산행코스: 우암마을~이정표~1,2,3,4,전망대~우미산정상~성산갈림길
~(성산305M) ~양화마을 (9.5km) ( 3시간30분소요)
전주,동산동우체국앞 06시20분 출발,
익산,이마트앞(농협마트)앞 06시45분
시청앞,07시00분
동부시장(성당앞)정류소,07시10분
홈프러스앞, 07시15분
고려정형외과앞(다사랑) 07시20분
화물터미널앞,07시25분,
(산행비) 35,000원
(계좌번호) 농협은행, 352~9830~0228~83,
(예금주) 정호현,
(준비물) 간식,식수.스틱,썬글라스.장갑,
아이젠,바람막이옷,기타,등등.
▷ 예약방법 ; 백제산악회 익산카페, 산행 예약방에 선입금 예약하여 주시고,혹,부득한 사정생겨 예약 취소시, 산행전 금요일 까지는 다음 산행비로 자동 이월해 드리지만,
1일전이나 당일취소는 규정상 환불이 불가하고, 저희 산악회에 스폰으로 귀속될 것입니다.
♣ 약속은 품위이며 인격입니다.
영리목적이 아니니만큼 예약규정을 꼭 지켜주시어 집행부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저희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이므로 산행중 부주의나 산행시 기타 개인 행동으로 사고 발생시 본 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않으며 본인의 책임임을 명시합니다. (돌발 사고시 대비한 상해보험은 각자 개인이 가입하셔야 합니다)
▷ 본 산악회에서는 ~ 산행일에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출발합니다.
▷ 산행지및 산행코스는 당일 기후나 현지 사정으로 부득히 변경될수 있읍니다.
▷ 산행시 유의사항 ; 산행중에는 산악대장의 통제에따라 개인행동을 삼가해 주시고,
안전하게 하산까지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산행중에는 음주를 절대 삼가해 주시고(과태료부과됨), 산불 예방위한 흡연또한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내 음주가무는 절대 불허합니다)
▷ 집행부 비상연락망
회 장 ; 이원호 ; 010 - 3231- 2735
산악대장 ; 오편록 ; 010 - 9500 -9146
중발대장 ; 조동성 ; 010 - 3658 -1928
후발대장 ; 임철삼 ; 010- 3846 - 0081
총 무 ; 오편록; 010- 9500 - 9146
기 사 ; 정정현 ; 010 - 8386- 5321
★ 고흥 우미산 ★
고흥 우미산(449m)은 북서쪽에 위치한 팔영산의 암봉과 달리 소의 잔등같이 아담하면서 넉넉한 모습을 하고 있고 산세는 평범한 산으로 명산의 대열에 올리기는 어려우나 산을 오르며 군데 군데에서 확 트인 다도해의 아름답고 뛰어난 해안경관을 볼 수 있었다. 우주발사전망대와 연계한 힐링 등반코스인 천년의 오솔길은 선조들이 천 년 동안 다녔던 옛길을 오솔길로 복원한 것으로 우미산 정상부 아래에 3코스로 나눠져있다
★고흥반도★
전라남도 남동부에서 남해안으로 돌출한 반도
전라남도 보성만(寶城灣)과 순천만(順天灣) 사이에 있는 반도이며 남북의 긴 길이는 약 95㎞에 이르고, 북부는 겨우 2㎞ 폭의 지협(地峽)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며 고흥반도로 연결되는 도로는 15번 국도가 남양면 남양리를 지나 연결된다. 고흥반도는 후빙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자 남해안 지역의 육지가 바다에 잠기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흥반도에 사람이 살았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발결된다(104곳 1505개 고인돌 발견됨). 돌칼과 돌도끼 등 관련된 유물이 다수발견되어 우리나라 고대문화의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된다.
고흥반도는 장흥부에 속한 고이부곡(高伊部曲)이었다가 고려시대 충렬왕 때 남양과 고흥의 지명을 합쳐서 흥양(興陽)으로 불렸으며 조선시대 세종 23년인 1441년에 행정명으로 흥양현(興陽縣)이 되었다. 그 이후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전국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고흥군으로 불리게되었다. 따라서 고흥반도는 약 500년 동안 흥양현으로 불리었다. 고흥반도의 중심인 고흥읍에는 흥양현 때 만들어진 읍성이 남아있다. 당시 읍성은 행정중심으로 내부에는 관아와 민가가 있었고 고흥반도의 문화중심지로 역할했지만 백성을 보호하는 시설로도 역할했다. 해안가에 자주 출몰하는 왜구들의 침략을 방어하고 격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성되었다. 현재 흥양읍성은 허물어져 대부분이 사라지고 고흥군청 뒷편에 축성의 일부가 남아있을 뿐이다. 그리고 읍성으로 연결되던 고흥홍교가 남아 있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흥의 진산으로 불리는 팔영산(八影山:620m)과 운암산(雲嵐山:487m) 등의 명산이 있고 서쪽 해안으로 우각산과 우미산이 솟아있다. 반도 서남쪽에는 천등산(해발 550m)이 솟아있고 능선은 북쪽의 조계산으로 거쳐 운암산으로 이어진다. 남쪽에는 마복산(해발 539m)이 있으며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남쪽 해안에 유주산, 수덕산과 보선산, 시루봉, 왕무등산, 오돈등산, 재땅산이 있다. 고흥반도 서북쪽에는 고흥만을 막는 고흥만방조제가 건설되어 인공호인 고흥호가 만들어졌으며 이 일대에도 간척되어 농경지로 활용된다.
고흥반도 남서부 지역은 해안경치가 빼어나 다도해해상국립공원(팔영산지구)으로 지정되었다. 팔영산에는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인 능가사가 있다. 이 사찰은 신리시대(눌지왕 원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사찰의 법당과 전각, 석탑 등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운대리 일대에는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처가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가마터로 평가되며 이 일대에서 생산된 자기는 선박에 실려 전국으로 팔려나갔고 중국과 일본으로도 교역한 것으로 여겨진다. 팔영산 서쪽 바다에 떠 있는 적금도와 연결되는 팔영대교가 있으며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고흥반도 서쪽에는 도양읍과 도덕면, 풍양면이 있으며 이 일대는 간척사업으로 넓은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어 고흥반도의 곡창지대를 이룬다. 또한 도양읍 녹동항 앞에는 소록도가 있으며 27번도로가 소독대교를 통해 연결된다. 소록도는 우리나라 나환자들을 치료하는 국립소록도병원이 있다. 남서쪽 포두면 서쪽 해안 일대는 해창방조제를 건설하여 간척하였으며 이 일대도 넓은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거금도(居金島), 내·외 나로도 등 주변의 160개의 섬들과 함께 고흥군을 이룬다. 굴과 바지락 양식을 주로한다. 그리고 감귤과 유자 재배를 많이 한다.
고흥반도 남쪽 끝자락에 딸린 작은섬 나로도(羅老島)에는 우주센터가 건설되어 인공위성이 발사되었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류화가 천경자와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의 고향이 고흥이며 고흥읍에는 천경자전시관과 박지성공설운동장이 있다. 도양읍 녹동항에는 연안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주변 연안어업 기지로는 풍남항과 발포항, 여호항이 있다. 인근 섬으로는 거금도와 내나로도, 외나로도, 지죽도, 백일도, 원주도, 진지도, 원주도, 소록도, 적금도, 낭도, 득량도 등이 있다.
*우미산정상석*
*용바위*
* 용솔 *
*우미산에서 본 팔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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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산>449.7M
우미산 449.7m 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의 지맥이 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리다가 남해바다와 만나 힘차게 용틀임하여 우뚝 솟은 산으로써 아름다운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우주발사전망대, 사자바위 용바위, 용흥사 보각사등을 모두 품고있다.
또한 이 산의 이름은 그 형국이 풍수지리상 와우형으로 소의 엉덩이와 꼬리부분에 해당한다하여 우미산이라 부르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마을 윗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일명 상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 정상에는 임진왜란 당시 밤에는 햇불을 통해서, 낮에는 연기를 피워서 고흥해안의 상황을 전했던 우미산 봉화대가 있으며 산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다도해전경과 찬란한 일출은 한 폭의 동양화며 지붕없는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