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의 주성분은 당질이며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고 철분과 비타민 C, 칼슘,
칼륨 들이 들어 있다 우엉의 주성분인 당질은 녹말이 적고 대부분 아눌린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신장 기능을 높이고 이뇨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습니다.또한 우엉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통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장내 유익한 세균 번식을 도와주며
비타민 합성을 활발하게 합니다. 명절에는 다른 기름진 음식들이 많으니
당면잡채 대신 담백한 맛의 우엉잡채를 권해드립니다.
**우엉잡채 (우엉채볶음)**
재료: 우엉채200g,파프리카2색,고추, 또는 피망
양념: 물1/2컵,간장2,굴소스1작은술,들깨가루1큰술,참기름1큰술
기타재료: 쌀뜨물, 식초
**재료준비하기**
1, 우엉은 껍질을 칼등으로 벗겨내어 곱게 채를 썹니다.
(채썬것을 사와도 됨)
2,풋고추와 2색 파프리카도 우엉길이에 맞춰 채를 썹니다.
3, 쌀뜨물에 우엉채를 아삭하게 삶아 냅니다.
** 우엉채 볶기**
4, 팬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우엉부터 넣고 볶아주세요.
5, 2색 파프리카는 먼저 넣어 주고 마무리 즈음에 파란색의 피망이나
풋고추를 넣고 얼른 뒤적여서 들깨가루를 넣은 다음 마무리를 합니다.
**우엉의 영양을 지키는 조리법**
우엉은 된장찌개에 넣거나 간장 등에 조려 반찬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된장에 박아서 장아찌로 먹어도 맛있지요.
우엉구이나 찜 등을 해먹기도 합니다.
구이를 할 때는 칼등이나 방망이로 두들겨 납작하게 펴 조리하면
양념이 고루 스며들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우엉의 제철시기와 고르는 법**
우엉은 파종 시기에 따라 재배하는 시기가 다르기는 하나
보통 1~3월이 제철이므로
이때 나오는 우엉이 억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너무 굵으면 가운데 심이 들어 있어 억세니 지름이 2cm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합니다.
껍질에 흠이 없고 틈이 갈라지지 않는 것이 상품입니다.
뿌리가 힘이 있고 단단한 것이 신선한 것이며 껍질의 흙이 말라 있거나
시들한 것은 심지가 생겨 질기고 맛이 없습니다.
**우엉의 떪은맛 제거**
우엉은 식촛물에 담갔다가 쌀뜨물에 삶아 낸 뒤 우엉조림을 하면
맛도 좋고 빛깔도 고우며 우엉의 떪은맛도 제거가 된답니다.
**우엉의 영양**
풍열제거, 인후통,종기, 생리불순, 생리통,변비
우엉은 풍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탁울하다.얼굴이 붓고 종기가 잘 생기며
어지럽거나 인후가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있을 때 좋으며
기침을 가라앉히고 종기를 다스리는 데도 효과가 있다.
암환자나 암에방차원에서 먹는 "야채스프"에도 반드시 이 우엉이 껍질채 들어간다.
또한 우엉은 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오래된 피를 내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리를 원활하게 하며 생리불순,
생리통이나 혈액이 탁해서 여기저기 쒀시는 증상에 좋은 약이 된다.
또 변비를 풀어주고 장내 유익한 세균 번식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우엉은 손질하기 않은 채로 신문지에 써서 냉장고에 두거나
흙속에 묻어 둡니다. 껍질을 벗긴 경우에는 데쳐서 냉장고에 두면
1~~2일 정도 무난하게 보관이 되세요^^*
이렇게 만든 잡채 (볶음) 는 식어도 불 염려가 없으며 다시 덥혀도
그 맛에 변함에 없습니다. 이대로 김밥을 말아도 정말 맛있어요.
볶을때는 기름보다는 물을 섞어 주면 칼로리가 낮아 좋습니다.
가실때는 추천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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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우엉 요리네요...사진도 넘 멋집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분들 꼭 해드셔 보셔야 할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