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골에 울린 한마당 잔치
-교동 섬마을! 난정초등학교동문회-
지난 3월 29일 09:00부터 강화 최북단의 섬 교동! 이곳 난정(초등학교)가족 한마당잔치가 모교 교정에서 선후배간 화합의 함성이 울렸다. 교정을 가득 메운 동문 300여명의 난정가족들로 화창한 날씨 속에 성시를 이루며 그동안 보지 못한 동문 간 친교의 장도 되었다.
식전 게이트볼 경기에 이어 황유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방광일 회장은 난정 총동문회 발전에 공이 큰 전임 회장을 비롯한 운영진에게 동문들의 감사의 뜻을 표하는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신임 방광일(16대)회장은 내빈소개와 함께 “모교 지원 사업 및 동문 화합의 장을 위해 노력할 것과 모교 발전을 위해 우리 동문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나택환(난정1회, 노인회장) 동문은 “모교의 역사적인 유구함과 작지만 옹골찬 교육활동을 소개하면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교 애향의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우리 모교가 지역의 문화쎈터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동문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였다.
특히 동문들은 오랜만에 불러보는 모교의 교가를 숙연한 분위기 속에 함창하며 가시를 잃어버려 얼버무려 부르며 고개를 갸우뚱하기도하였다.
난정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자연부락 단위별로 6개리의 부녀부, 청장년부, 노년부 게이트볼 경기가 풀리그로 진행되었다, 특히 모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단체 경기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운권 추첨이 이루어져 내빈, 선수, 응원단 모두 시종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동문회에서 모교 장학사업으로 초등학교 학생, 샬롬원(특수학생) 친구, 유치원생 등 100여명에게 체육복과 점심을 제공 동문 간 단합된 하루를 보냈다.(인천in기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