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생산되는 머드를 주제로 하는 관광객 체험형 이벤트로, 머드 맛사지 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998년 7월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7월 중순경에 시작되어 10일간 열린다.
보령시에는 136km에 이르는 기다란 해안선을 따라 고운 진흙이 펼쳐져 있는데, 성분 분석 결과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미네랄·게르마늄· 벤토나이트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스라엘의 사해 진흙보다 품질이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머드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들어가 대천해수욕장에 머드팩 하우스를 설치하고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머드게임 경연(슬라이딩 멀리하기, 미끄럼틀 오르기, 외나무 다리 건너기 등), 개막축하공연, 민속굿놀이, 머드 분장 콘테스트, 보령머드 홍보전, 축하공연, 머드 마사지 체험, 해상레포츠체험, 머드 인간 마네킹, 관광상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령머드축제는 한국의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 가장 성공한, 가장 세계화된 축제이다.
동호회에서 벼르던 보령출사를 2012년 7월에 감행했는데 워낙 축제 자체가 역동적인 행사라 카메라에 진흙이 묻을까 노심초사하며 작업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