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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무등자유 공부모임 목요 인지학 공부- <신지학> 7
이경미 추천 0 조회 189 18.10.26 04:1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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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26 08:56

    첫댓글 내 없을 때만 재밌게 공부 하는거 있기? 없기?

    말 많은 내가 문제였나...쩝

    공부 후기, 새벽 4시 16분에 올리기 있기? 없기? ^^;;


    김경민 선생님이 어깨동무가서 하신 일은 참 좋은데요? 이런 부모, 오지마라~ ㅋㅋ

    늘 말씀드리지만,

    누구나 올 수 있는 학교가 되어야하지만,
    아무나 오는 학교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아! 나도 김경민 선생님 2부 강의 듣고싶다...

  • 18.10.26 09:08

    선생님 이 시간까지 깨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새벽에 눈이 떠지신 거인가요? 3,4시간 자고나면 중간에 잠이 깨는 앞선 갱년기 경험자로서 선생님의 갱년기는 부디 늦게 오기를...하지만 차라리 그래서 몇 시간이라도 잠은 푹 주무셨기를..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ㅋㅋ

    모르는 내용들로 가득하지만 목요일 지나면 후기 안올라왔나 기다려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경민선생님 후편강의 강력하게 원하는 바입니다.

  • 18.10.26 09:21

    저는
    후기를 기다리시기보다는,
    어떻게든 짬을 내서 목요공부에 꼭 참여해 보시라고
    강력하게 권하는 바입니다요. ㅋ

  • 18.10.26 11:31

    초등이야기에 맘이 찡 아프네요. ㅠㅠ
    그땐 그랬지~~에서 그땐 왜 그랬을까??
    의문이 드네요. 그시절 멋진 고등학생
    언니가 있는 선생님이 살짝 부럽습니다.

  • 18.10.26 12:16

    장선생님 안계시니 일찍 끝나겠지? 기대했다가..
    세바퀴 돌고나니 10시 30분이 넘어버린....ㅡ,ㅡ;;
    학생들의 의문점에 많은 답변을 해주신 이경미 선생님은
    가장 많은 체력소모를 했을텐데도
    심지어 오전에 감기기운으로 힘들어하셨음에도
    새벽에 글을 쓰시다니..
    역시 정신이 물질을 지배하는거 맞나봐요~

    아직도 인지학 개념정리가 안되고 있는 저는
    후기쓸 자신도 없고... 눈팅만 하지만..
    지난 시간 꽂힌 " 예술활동 후 에테르가 고양된다"는 문장을
    좀더 깊이 생각해보고 있는중입니다.
    언젠가는 저에 생각을 글로 옮기는 날을 기다리며.. ^^

  • 18.10.26 22:20

    이경미 선생님이 핵심을 잘 정리해주셔서 더 보탤 말이 없네요.ㅎㅎ
    함께 하셨던 분들이 나누어준 많은 이야기와 고민들이 참 값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함께 상을 그려갈 수 있는 어릴 적 이야기들,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삶을 나누는 공부라서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모두 참 고맙습니다♡

  • 18.10.26 23:35

    현성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기도 했는데 책에서 등장하는 개념들을 자기화 하는 것이 이번 공부에서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슈타이너의 책을 읽으면 알듯말듯 감이 잡힐듯말듯 하다가 책장을 덮고 나면 그 뭔가가 휘발유처럼 휙 날아가버리곤 해요.
    실제를 통해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소화해 내는 과정으로 까지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지개의 색들을 분명히 알기 위해 따로잘라내지 않아도 되는 것과 같이 되어야 겠지요.

  • 18.10.26 23:35

    “예술을 통한 에테르의 고양”
    개인적으로는 어떤 그림, 음악, 시를 만나면 피부를 통과해서 무언가 전신의 혈관을 훅 휘젓고 쓱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술작품에 담겨있는 작가의 영혼, 정신 그리고 그를 통해 탄생된 작품이 담고 있는 인상안에 제 에테르체가 강하게 감싸였다 풀려난 느낌이 듭니다.

  • 18.10.26 23:40

    어제 시골에서 자란 여러 선생님들이 공통으로 이야기 했던
    행복했다고 생각되는 기억은 자연이 곁에 있었던 순간들에 대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종일 생각납니다.
    아이들은 어떤 공간에 머물러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네요.

  • 18.10.27 23:06

    3바퀴 돌면서 저는 이런 생각들을 정리했었습니다.

    1. 슈타이너가 제시한 인간의 구성체로서 물질체, 에테르체, 아스트랄체, 자아의 구분을 보고, 슈타이너는 개별 인간 존재를 물질, 생명, 감정(감성), 사고, 정신(가치)으로 나눈 후 이것들의 관계와 상호작용 속에서 인간의 고유한 특징들을 정리했구나!

    2. 예술 작품을 보고 어떤 경우는 에테르가 고양되지만, 어떤 경우는 에테르가 번아웃 된다는 여러 선생님들의 말을 듣고, 교육 또한 좋은 교육이라면 아이들을 고양시키겠지만, 반대라면 아이들을 번아웃시키겠구나!

  • 18.10.28 13:10

    만약 예술활동 후 소진되었다면
    예술을 한 것이 아니라
    노동을 한 게 아닐까요? ^^


    "노동은 돈을 받고

    예술은 힘을 받는다!"

  • 18.10.27 23:11

    3. 다음주에 이야기될 '분위기로 교육한다'는 말 속에서, 이는 곧 아이들의 문화가 중요하다는 말로 이해할 수도 있겠고, 그렇다면 우리가 애써야 할 아이들의 문화는 실없는 관계와 물질적 매개에 의한 '친구'보다 자본주의적 rule을 넘어설 수 있는 우정이 피어나는 '동무' 관계가 아닐까?

    4. 누구나 있었을 어릴적 곤충 등 생물에 대한 학대는, 이 시기가 아스트랄체의 작용이 이뤄지기 전으로 공감능력과 이로 인한 역지사지를 기대할 수 없는 시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면죄부를 줘도 괜찮겠다 싶었으나, 아이와 달리 그 주변에 있는 어른들은 그럼에도 올바르게 안내해야 한다는 한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이 되었었습니다.

  • 18.10.28 13:07

    "분위기로 교육한다!"라는 주제가 아직 안 끝났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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