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양광발전소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자 제 생각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이 시작이 된지도 약 16년이라는 세월동안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많은 검증도 하고 공사 공법도 개발되고
모듈, 인버터 제품 효율도 매우 우수해 졌습니다.
초창기에는 1메가 태양광발전소 공사비가 약60억정도 비용이
들었지만 약 16년이 지난 지금은 4분의 1 수준인 약15억정도
에 공사가 가능해 졌습니다.
몇년만 지나면 그리드 패리티가 곧 올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모듈, 인버터 제품이 비쌀때는 땅값이 지금처럼 토지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아 최대한 모듈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토지의 면적은 크게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듈이 지금보다 가격이 약7배 가량 높았고 kW당 단가도
약 800원대를 웃돌았기에 단 1kW 라도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은 업체들이 연구를 하였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우후죽순 개발 되었던게 태양광발전소 추적시스템 입니다.
단축 추적식, 단축 경사면 추적식을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양축 추적식 및 기타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추적식이 잠깐 유행을 타기 시작할 무렵 모듈값이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2012년부터 추적식 시스템이 점점 사라지기시작하면서 추적식 시스템을 할 돈을 아껴 태양광 모듈을 더 설치 하겠다는 생각으로 변했던것 같습니다.
추적식 시스템 설비가 너무 고가이고 고장률이 너무 높아 인기가
점점식어가는 시점에 모듈값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추적식이 순식
간에 사라졌던것 같기도 하구요. ^^
추적식 대체공법으로 만들어진 수동으로 각도를 변경해주는 고정
가변형이라는 새로운 구조물 공법이 나오고 많은 업체들에게 인기르 끌면서 노지에 설치된 현장들은 80% 이상이 고정가변형으로 설치를 하였고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수동으로 조작하면서 1년에 약 10%효율을 더 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업체마다 고정가변형으로 설치하기를 권장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약 6년지난 현 시점에 또 상황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젠 태양광자재보다 토지비가 더 비싸지고 태양광부지 구하기도
너무 힘들어져 부지하나 확보하면 효율은 둘째이고 최대한 많은
용량을 설치하는 트렌드로 변하고 있습니다.
토지에 설치 시 예전에는 고정가변형에 10~45도까지 경사
각도로 설치고 입사각을 23도로 설치를 하는게 트랜드였는데
최근에는 들어서는 고정식 모듈각도 25도 입사각 25도로 설치하여 고정가변형으로 100KW 설치할 현장에 고정식으로 150KW 설치 하는곳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약 16년 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그 시점에 맞게 트렌드가
변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