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남원소식

[정하복]

친환경생산농가 친환경 무역 박람회 참가,소비자 와 공감대 형성

- 친환경농업은 자연환경 보호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래농업 대안 -

남원시는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지리산 고지대와 섬진강의 평야의 독특한 지리적, 기후적 여건으로 딸기, 포도,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관내 77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물론 지난해부터 서울시 학교급식과 영양플러스사업 공급과 서울‧부산 등 전국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8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친환경 무역 박람회에 딸기, 복숭아, 배, 포도, 상추, 감자 등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회 대표농가와 남원원협 등 30여명이 참관하여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생산농가와 대도시 소비자와의 친환경농업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관한 생산 농가들은 친환경농업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국민 건강보호는 물론 장차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환경 보존과 미래 농업에 대한 대안이고 필수라며 한결같이 뜻을 모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 하였다.

남원시는 독특한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인증단계를 향상해 나가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복날맞이 지리산한우 제품 사회복지 단체에 후원

남원시 운봉읍에 소재한 축산물 가공, 유통 업체인 향돈촌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익)에서는 지리산 인근 4개 읍면(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에 사육한 한우를 매주 수요일마다 4마리씩을 도축, 가공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무더운 여름철에 힘들어 하는 지역 노인회관, 장애인 복지시설 단체, 사회복지 시설 11개소에 소머리 1두씩을 후원하며 말복에 복달음할 수 있도록 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지역에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향돈촌에서는 2007년 본사를 운봉읍으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사회단체에 반찬용 흑돼지고기를 달마다 후원하고 있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방문전담 간호사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려요.

보건소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발령 등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의 방문전담 간호사들은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하여 폭염에 대응하는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폭염 기간에는 가벼운 두통부터 심하게는 실시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미리 건강 보호를 위한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수칙으로는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며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고,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지키면 폭염기간 건강보호에 도움이 된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중 67%가 노인인 만큼 폭염 기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체력이 약한 고령자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남원서, 화물차 안전운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8일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호대책에 대한 기반을 조성, 화물차 안전 강화하기 위해 남신종합중기와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확보 및 만연한 화물자동차 위험 운행 근절에 따른 화물자동차 법규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젅 교통안전의식 제고 위한 공동노력 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과적‧적재불량 및 불법개조 등 화물차 불법행위 추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하였다.

박정근 서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과적‧적재 불량 위험성에 대한 홍보 전개로 화물차 안전운행 조기 정착에 기여 할 것이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여름밤을 수놓을 파이터들의 한 방

- 2014 남원시장기 제9회 Corean beast 그랑프리 개막 -

‘파이터는 링 위에서 모든 것을 증명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합격투기 대회가 남원에서 열려, 한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느덧 9회째를 맞이한 ‘Corean beast 그랑프리’ 대회가 남원시와 남원시킥복싱협회 주관으로 1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8월 9일, 저녁 7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원을 열정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킥복싱, 우슈, 무에타이를 익힌 선수들이 나서는 이번 대회는 가장 강한 스포츠는 무엇인가라는 누구나 가져볼 수 있는 원초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본 대회에 앞서 1시부터 열리는 신인전에서는 신인들의 특권인 도전정신과 열정, 패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본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증정할 푸짐한 경품도 다양하게 준비된 이번 대회는 9일(토요일), 저녁 7시 남원시 양림길에 위치한 사랑의 광장에서 개막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제84회 춘향제 결과보고회 개최

춘향제전위원회(안숙선 위원장)는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6월12일부터 6월17일 6일간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84회 춘향제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축제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제84회 춘향제는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일정이 잠정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적정한 예산확보, 다양하고 수준높은 예술공연, 사건사고 없는 원만한 행사운영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추진하였다.

금번 춘향제는 대표적 공연예술제의 국비 지원으로 춘향제 본연의 전통문화 예술축제를 지향하기 위하여 세기의 사랑가, 오페라 춘향 갈라쇼, 광한루 연가 등 공연예술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신판 길놀이의 전국 공모 경연제로 전환, 전통민속놀이 계승발전을 위한 용마놀이 재현, 춘향선발대회 조기 시행 등 춘향제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춘향제의 도전과 변화의 밑바탕은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축제의 꽃인 자원봉사는 전년보다 참여자가 증가하였으며, 사회단체와 예술 동호인의 행사종목 참여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되었다.

안숙선 제전위원장은 행사 기간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행사준비를 다한 제84회 춘향제전위원과 파견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시 행사 담당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제84회 춘향제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기반으로 더 나은 제85회 춘향제를 위하여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당부하였다.

==============================================================================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행정 강화

-시민누구나 이동시장실 대상지 추천 등 현장중심 소통확대-

이환주 시장은 지난달 취임 후, 언제든지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체제구축과 시민화합 행정추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간다고 밝혔다.

이에 , 남원시가 오는 12일부터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금지면에서 시작하여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행정강화를 위해 어디든지 시민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및 몸소 경험하는 삶을 체험하는 생동감 있는 “현장체험”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해결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금지면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면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어 포도의 선별작업 및 포도따기 체험을 시민과 간부공무원의 쌍방향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대화함으로써 현장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덕과면 비촌마을의 솔바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공모방안 마련, 산내면 신규마을 조성예정지인 장항지구, 산동면 고소암유원지 왕정동 한우물 마을, 휴먼시아 경로당 음식봉사 활동, 아영면 송리마을 마을안길 아스콘포장, 주생면 정송리 정충마을 재해위험에 대한 재난안전대책 강구, 도통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등 안전교육 체험, 오지마을 주민과의 현장체험, 사과따기 및 포장체험, 동물농장 사육체험, 제설현장 체험 등 시민들과 밀접한 주요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중심 소통확대를 위해 시민 누구나 이동시장실 대상지를 추천하여 시민의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동시장실 및 현장체험을 매월 1～2회 운영한다. 더불어 평소 시장을 만나기 어려운 원거리 거주 주민이나 민원현장 및 소외ㆍ배려계층을 찾아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현안 문제를 청취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에 중요한 창구 중의 하나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원칙하에 이동시장이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수시로 시민과의 소통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이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

남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나기

- 광한루 연가 춘향,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장원급제 행차 -

전통적인 문화관광도시인 남원시가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광한루원과 사랑의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광한루연가 춘향’,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등이 공연되고 있다.

7월 20일부터 한달간 상설공연을 하고 있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매일 저녁 8시에 사랑의 광장에서 국악, 클래식, 록, 트로트, 포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한다.

또한,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된 ‘광한루연가 춘향’ 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좋은 공연이다. ‘광한루연가 춘향’은 광한루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공연되며 10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재치있는 입담과 화려해진 안무, 풍성한 음악으로 기획된 ‘광한루연가 춘향’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매일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한루의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광한루와 오작교를 배경으로 수중 무대를 제작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8월 8일 금요일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공연을 한다.

특히, 8월 한달간 공연되는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가 운영되고 있어 남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광한루원 내에서 공연되며 제기차기, 닭싸움, 춘향 그네뛰기, 장원급제 퍼레이드 등 전통적인 놀이를 더해 어렸을 때 추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체험공연이다.

무더운 여름철에 공연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은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잡아가고 있어 남원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yumi]

남원~!!
사랑합니다~~~!!! ^^

[섬진강]

매일 매일 남원 소식을 올려주시니 감사를 드려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