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기록 속에 나타난 동서남북 방위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오늘날 세계 역사가 왜곡되고 틀어진 것은 시간이 왜곡된 것도 있지만, 또한 지도(地圖) 속의 방향이나, 인류의 삶의 지역으로서 공간(空間)을 나타내는 동서남북의 방위 개념을 180도 뒤바꾸어 놓음으로써 역사 왜곡 세력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다.
필자의 글이 어느새 중세 고려의 역사까지 들어왔는데, 고대사의 많은 부분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누락시키며 달려왔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부족하다고 고대사로 다시 가는 것보다는 근대사를 거쳐 현대까지 먼저 계속적으로 가면서 조금씩 고대사의 내용을 보충하는 것이, 성경 이스라엘 역사가 바로 한국사이고 또한 세계사였다는 필자의 주장을 어필하고 독자들께서 역사의 진실을 이해하는데 있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하면서, 오늘은 성경 역사 속에서 나타난 동서남북 방위에 대한 개념을 먼저 알아보자.
현대 사회에서 교육받는 것으로 방위는 4 라는 아라비아 숫자로 <동=우측, 서=좌측, 남=아래쪽, 북=위쪽>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지도에도 동일한 형태로 표시된다. 15세기 이후로 나타나는 대부분의 고대 지도들이 이처럼 나타나는데, 이 지도들을 통해 중세(고려=그려스 로마)와 근대 조선의 역사를 표현한 것은 완전히 왜곡된 것임을 또한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심지어 근대 조선의 역사 기록 또한 그 윗대의 고려 방위 체계를 그대로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록된 지명과 실제 지명은 지도에 보이는 것과 사실상 거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성경 이스라엘 역사가 바로 한국 고대사와 동일한 것이므로, 동서남북, 전후좌우, 방위에 대한 개념도 완전히 동일하다. 이렇게 두 개가 동일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필자가 글마다 강조하듯이, 왜냐하면 두 역사는 같은 사건과 같은 등장인물에 대한 역사를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두 개의 역사가 어떻게 동서남북 상하좌우 방위를 설명하고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성경에 나타난 방위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자.
창세기 13:14-18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찐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위 장면은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이 각자 자기의 터를 찾아 헤어진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 주위의 동서남북 4방향을 다 보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여기서 <동서남북>이라는 방위가 나타났는데, 이것이 히브리어로 어떤 글자인지 살펴보자.
위 성경 구절의 '동서남북'으로 번역된 부분만 맛소라 히브리어 원문으로 가져왔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으며, 그 글자 모양은 위와 같다. 윗 글자를 보면 띄여쓰기가 되어 있고, 중간에 접속사와 방향접미사가 있고, 오른쪽으로부터 <북쪽에 그리고 남쪽에 그리고 동쪽에 그리고 서쪽에> 로 해석되는데, 한글 성경은 편의상 <동서남북을>이라고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필자가 설명하기 쉽게 한 단어씩 다시 그림을 나누어서 보자.
윗 글자의 현대 히브리어 발음은 <차폰>이라고 하며, 그 뜻은 <북쪽에> 라고 주로 쓰이지만, <뒤로 숨기다, 뒤쪽에>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 필자는 이 단어의 발음이 차폰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진짜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했던 히브리어 발음은 <추븐> 이라고 본다. 지금 우리 한국말의 춥다의 형용사형인, <추운>과 비슷한 발음이다. 그래야만 다른 기록 속에서는 춥다의 의미도 들어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성경 기록 속에서 <북(北)쪽에> 라는 방향은 <뒤쪽>라는 뜻과 함께 쓰인다는 것을 필히 알아두자. 한자로 북녁 북(北)자가 뒷쪽 배(北)로도 쓰이는 것도 관련있다고 본다.
윗 글자의 현대 히브리어 발음은 <네게브>라고 하며, 그 뜻은 <남쪽에> 라고 주로 쓰인다. 또한 <바라보다, 더워서 마르다>의 뜻도 있다. 이 단어의 발음을 필자는 <나가바> 정도로 보고 있다. 독자들은 이 남쪽이라는 단어의 뜻이 <바라보다>의 뜻이 포함되어 있음을 잘 숙지해 놓자.
윗 글자의 현대 히브리어 발음은 <케뎀>이라고 하며, 그 뜻은 <동쪽에, 왼쪽에, 앞쪽에, 옛날에, 움직이기 시작하다>의 많은 뜻으로 쓰인다. 즉, 독자들은 고대 히브리인들에게는 <동쪽=왼쪽=앞쪽=시작>이라는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잘 숙지하자. 필자는 이 단어의 발음은 케뎀이 아니고 <거동>이라고 본다. 어떻게 이 발음이 <케뎀>이라고 하는지 정말 성경 학자들 심한 것 같아 보인다. 이것은 확실히 <거동>이다. 한국말의 <거동하다, 움직임을 시작하다>의 의미와 상통한다고 본다.
윗 글자의 현대 히브리어 발음은 <염> 이라고 한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글자를 필자의 이전 글에서 보았을 것이다. 바로 <갈릴리 바다> 할 때, <바다>를 나타낸 단어이다. 성경 속의 이 단어는 거의 <바다>의 뜻으로 쓰인다. 즉, <서쪽에>라는 의미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 지역사를 보면 중앙에서 가장 서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본다. 또한 이 단어는 <오른쪽, 끝. 마침> 이라는 뜻으로도 확장되어 쓰인다. 이러한 의미에서 필자는 이 발음을 한국어로 마침 또는 마침표를 의미하는, <음> 또는 <응>이라고도 본다.
성경 이스라엘 민족의 방위 개념을 정리해 보자.
동서남북 이라고 하지 않고, 북남동서 라고 보통 언급된다.
북(北): 차폰이 아니라 <추븐>이라고 발음되며, 모든 방위의 기준점이 되며, 뒤쪽, 후방의 의미도 있다.
남(南): 네게브 라고 발음되는데 필자는 <나가바> 정도로 본다. 앞을 바라보다, 따뜻하다의 의미가 있다.
동(東): 케뎀이 아니고 <거동>이라고 발음했던 것이 확실하다고 본다. 방위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이 등장하며, 왼쪽, 시작, 앞(前), 옛날에 등의 뜻을 함께 쓴다. 움직임을 시작하다의 의미가 있으며, 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방위 개념이 바로 동(東)이다.
서(西): 염 이라고 발음되며, 필자는 방위를 나타낼 때는 그저 <응>이라는 발음했다고 본다. 뜻은 바다 로 많이 쓰이고, <오른쪽>, <뒤>, <끝>의 의미가 있다.
즉,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방위 개념은 <북>에 중심을 두고 앞쪽의 <남>을 바라보면서 왼쪽의 <동>에서 움직임 시작하지만 곧바로 서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둥글게 움직이면서 위쪽에 있는 <남>을 거치고, 그리고 오른쪽 바다로 움직이는 끝이 바로 <서>라는 것이 그들의 <북남동서>의 개념인 것을 알 수 있다. 물리학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지된 스칼라(Scalar)가 아니고 움직임이 있는 벡터(Vector)라는 것이다. 이것을 알기 쉬게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 필자가 그렸는데, 좀 서툴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위의 그림은 필자가 독자의 이해를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의 방위 개념을 그려 보았다. 지금 현대인의 방위 개념과 성경 기록 속의 방위 개념은 거의 180도 다른 것이다. 필자는 한국의 방위 개념도 위와 동일하다고 본다. 임금이 도읍을 정할 때 원칙인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개념이 있다. 즉, 뒤쪽을 북으로 하여 등지고 남쪽을 바라보면서 좌측을 동쪽으로 우측을 서쪽으로 궁궐터를 만드는 개념인 것으로 안다. 이 개념은 성경의 개념과 완전히 동일한 것이다. 또한 <좌청룡 우백호> 라는 말과 <동청룡 서백호>라는 말도 쓰이는데 여기서도 <동=좌>, <서=우>와 같은 것으로 본다.
독자의 이해를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자. 조선시대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작가인 정철이라는 문인에 의해 쓰여진 <관동별곡>이라는 문학작품이 있다. 즉, 강원도를 여행하면서 그 경치의 장엄함에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여기서 <관동>이라는 명칭이 강원도 라는 것인데, <관동>이라는 의미는 <철령관의 동쪽>이라고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즉, 이것의 방위는 현재 역사학자들이 철령관을 왼쪽에 두고 그 오른쪽을 강원도로 지정하며 그곳이 관동이라고 하는데, 완전히 거꾸로 된 것이다. 그들은 조선시대의 방위 개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현대의 방위개념으로 판단하여 정한 것이다. 필자가 이후 글에서 언급하겠지만, <관동>이라는 뜻은 <북쪽을 등지고 있는 천자가 남쪽의 방향으로 철령관을 바라보고 그 철령관의 왼쪽 즉, 동쪽>이 바로 <관동>이 되며, 그 지역이 관동 지역인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4 자를 표시로 하여 그려진 모든 지도들은 전 세계를 다스렸던 근대 조선의 황제이자 천자가 다스리는 세상에 반대하며 나타난 반란(反亂) 세력이 방위를 180도 완전히 바꾸어 지역과 지명을 지도로 나타냈고 그것이 현대까지 이어졌으며 역사의 왜곡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도로서 그 지명들은 모두 맞지 않는 것이라 보면 틀림 없다. 즉, 그 지도에 나타난 지명들은 모두 그 당시의 지명이 아닌 전부다 왜곡된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당시의 사람들에게도 충격이 오지 않도록 대략 3백년에 걸쳐서 서서히 바뀌어 졌으며, 18세기 이후로 완전히 지명들이 굳어진 것으로 필자는 보고 있다. 그 왜곡된 지도를 한번 보자.
위 지도를 보자. 이 지도는 이미 그 방위가 조선 천자의 세계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서 작성된 초기의 저작으로 본다. 이것을 보면, 지금의 팔레스틴 지역과 인도 지역에 뚜렸한 글씨체로 <iudia> 즉, 유대아 라고 적혀 있다. 즉, 이 지도를 보면, 아직 <인도> 라는 지역이 <유대>로 표기되었는데 그 지명 왜곡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더욱 중요하게 이해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방위의 지도는 이미 역사와 지명 왜곡이 시작되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지도를 보자.
위 지도는 한자로 만들어진 <만국총계도>이다. 문자들을 보면, 동쪽을 위쪽으로 하여 만들어진 지도임을 알 수 있다. 이 지도는 지명 왜곡과 지리 왜곡을 시작되는 시점의 지도로 본다. 왜냐하면 동쪽을 위로 올린 것은 이스라엘 즉 조선의 방위 개념과 동일하지만, 위의 지도처럼 전 지구를 표현할 때는 고대의 지도들은 <북극>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이 지도는 과도기의 지도로 본다. 이 지도가 일부를 나타낸 지역 지도라면 <동쪽>을 위쪽으로 나타낸 지도는 고대인의 방위 개념과 부합한 것으로 본다. 다음 지도를 보자.
위의 두 지도는 서양에 나타난 <TO지도>라는 것이라 한다. 동쪽을 위로 하여 세운 지도로서 이스라엘 즉, 조선의 방위 개념에 맞게 그려졌다. 그러나 이 또한 그 기준(천자, 북, 뒤)이 없을 때는 세계 고지도는 <북극>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그 왜곡시키는 과도기의 지도로 본다. 이 지도는 중동 아시아 팔레스틴 지역의 예루살렘을 중앙에 놓고 위로 아시아 왼쪽에 유럽 오른쪽에 아프리카로 배치한 지도이다. 성경의 하나님의 법궤가 있었던 중심지인 예루살렘 지역을 중동 팔레스틴에 옮겨놓는 것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먼저 단순하게 지도로 표현한 것으로 본다. 역사와 지명 왜곡 세력은 <시간과 공간>을 비틀때, 한번에 하지 않고 이처럼 최소한 3백년 정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TO 지도는 동양사의 천하도와 같은 맥락에서 작성된 것으로 본다. 그럼 천하도 지도를 보자.
위 지도는 조선후기 17세기부터 등장한 <천하도>라는 것이다. 서양의 예루살렘이 중동 팔레스틴의 중앙으로 설정하고 지도를 만든 반면에, 천하도 속의 중국은 지금의 차이나 대륙에 심어 놓고, 오히려 온 세상을 나타내는 세상 이름인, <조선>이라는 명칭이 나라명이 되어 지금의 한반도에 이식되었다. 헬라(로마자)어 표기의 왜곡의 시작이 TO 지도라면, 진짜 라틴어였던 한자를 동양사에 넘기고 나타난 간략 지도가 바로 천하도이다. 즉, TO지도와 천하도는 같은 세력이 다른 방향에서 지도 왜곡을 시작한 증거물들이라는 것이다. 이미 17세기부터 전 세계를 이름한 세상 이름인 <조선>을 한반도 구석에 심을 작정을 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TO지도와 천하도는 지도 왜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개념 변경을 세인(世人)들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본다.
동양사에서 그 유명한 <혼일강리역대국도>라고 하는 지도이다. 1402년에 제작되었다고 하며, 가장 오래된 지도라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도 참 잘 그려지고 대단한 지도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독자들은 필자의 이 글을 보면서 느끼겠지만, 이 지도 또한 방위 개념이 고려와 조선 시대의 방위관과 맞지 않는다. 즉, 중국(中國)이 그린 지도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 지도 속에 나타난 지명들은 그 의미가 있지만, 180도 반대로 되어 있는 것이라 보고 필자는 이 지도 속에 나타난 오직 지명들만 참조하고 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 지도이고, 중국사, 즉, 한국사가 역사 왜곡 세력에 의해 동양사와 서양사로 분리시키면서 처음으로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진 지도로 본다.
위 지도 3개는 각각 스페인, 흑해, 지중해를 나타낸 그림이고 15세기에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 지도는 성경의 <북-남-동-서>의 방위 개념에 부합한 지도로 보며, 중국 천자의 입장에서 그려진 것은 아니고 이미 세계가 조선으로부터 분리되는 시점에서 개별 국(國)의 왕, 즉, 조선과 연계된 지역 통치자(추장, 장군)의 입장에서 그려진 지도로 본다. 그러나 <북쪽>이 기준이 되고, <남쪽>을 바라보고 왼쪽이 <동쪽>이 되고 오른쪽이 <서쪽>이 되는 것이 고대 이스라엘의 방위 개념이고 이것은 또한 중세 고려와 근대 조선 세계의 지역의 지명을 나타낼 때도 동일한 것이었다고 본다. 이렇게 북쪽을 아래에 두고 왼쪽을 동쪽으로 둔 지도는 현재까지 많이 남아있지 않고, 지역 지도로는 조금 남아 있으나 세계 지도로는 7개 정도 보았으며, 그러한 세계 지도들을 보면서, 그 지도들의 방위(方位)을 통해서 당시의 황제이자 천자(天子)는 존재했으며, 확실히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있었고, 아메리카를 포함한 5대양 6대주을 다스렸던 것이 틀림 없다.
결론을 내자. 성경 이스라엘 역사가 바로 한국의 역사와 동일한 것이므로, 그들의 지리 지역과 그 방위 개념 또한 중세 고려와 근대 조선의 세계관 방위관과 동일한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사에서 나타낸 지역 또는 지명들은 모두 잘못 나타낸 것이며, 실제로는 180도 완전히 왜곡된 것으로 본다. 중세 고려 세계에서 온 땅의 천자가 있었던 곳이 유럽이었고, 근대 조선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럽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조선의 한양은 지금의 이스탄불 이므로, 이 곳을 중심으로 조선 8도의 전국 지명을 나타내야 하고, 이것은 필자가 윗 글에서 전술한 방위(方位) 개념으로 나타내어야 그 당시의 정확한 지명 및 지역이 되는 것이다. 필자가 이후에 글에서 고려의 지방을 나타낸 10도(道)를 이어받으며 나타난 조선의 전국 8도(道)가 어딘지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지도들, 즉, 북극을 위쪽으로 하여 그려진 모든 지도들과 그 안에 나타난 지명들은 대부분이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고려의 방위 개념을 이어받은 근대 조선의 방위 개념과 합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중세 고려의 황제 또는 천자의 세계와 근대 조선의 세계와 천자(天子)를 인정하지 못하는 세력에 의해 이러한 지도의 개념을 180도 바꾸는 작업을 시작함으로서 역사 왜곡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들의 목적을 현 시대에 와서 완벽히 달성되었다. 아무도 한국 역사가 성경 이스라엘 역사이면서 또한 온 땅의 세계사 그 자체였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