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 갚판위에서 책을 보고있으니 세상부러울게 없다.
1시간쯤 지나니 아침먹자고...
식빵과 계란후라이, 쨈...
대충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진주양식장으로 이동.
바다위에서 진주조개 양식을 한다.
볼만하지만 가격도 만만치않아서 그냥 구경만..
10시 조금 넘어 선착장으로 출발.
오면서 롤빵만들어 점심먹고 12시 도착.
버스 거의 1시간 기다리면서 대기... 버스타고 시내에 도착하니 4시 30분.
당일로는 힘들기만한 여행.
이곳은 다음에 온다면 일행이 있으면 좋을 듯...
속소찾아가서 짐풀고 씻고 나와 카페에서 커피한잔마시며 쉰다.
나와서 다시 분짜에 맥주한잔으로 저녁먹고 거리로 나선다.
은근히 기대했던 야시장이지만... 실망이 크다.
무슨 옷하고 장난감, 신발...
색다른 다양하고 이국적인 뭔가를 기대했는데 그냥 좌판일뿐...
몇바퀴를 돌아도 살만한게 없다...
결국 발마사지 한번 더하고, 폐장 무렵 나갔다 손거울 몇 개산다.
편의점에서 맥주와 여기 애들이 하고한날 까먹고 있는 해바라기씨 한봉지와
반미 한 개들고 숙소로 들어간다.
진주양식장.
조개에 진주핵을 하나씩 넣어서
요렇게 양식장에서 조개를 키우면 진주도 같이 큰다고...
점심도 여행객들이 직접 만들어 먹고
야시장의 유명한 목욕탕의자
흥겨운 길거리 공연도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