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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단 한선생님의 수필( 필리핀 은퇴이민 1기 :17. 새 집으로 이사)
GRAY_JSUN 추천 1 조회 55 23.09.18 01: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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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18 01:20

    첫댓글 시골에 정원이 딸린
    그런집에서 노년을 보내고 싶었는데.............................
    참 집이 이쁘네요.

  • 23.09.18 04:30

    유명대학교 교수관사의 저택에 산다는 것은
    영광이요 특권입니다.

    열심히 정독하고 있읍니다.
    수년간 외국의 고급주택에서 주위환경을 즐기면서
    즐겁게 살수 있는 경험은 …특히 손자 손녀들에게는
    더없는 좋은 경험 같고 ….손주들이 영어권에서 소중고를 다녔다면
    세계 어느곳에 가도 공부도 하고 살수 있지라 …

    한국에서 은퇴하고 빈둥 빈둥 허송세월? 로 지냈다면 ….소름처질 경험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 중뿌나게 젊은 시절에 이민와서 가정을 꾸리고 반세기 이상
    사는 삶에 수많은 의아심을 가지게 됨니다.
    공수래 공수거를 뇌이는 말년이 되니 더욱 심각해 지지요.
    불경의 ‘’색즉시공,공즉시색‘’의 반야신경도 떠 오르고요

  • 23.09.18 07:16

    전원 생활도
    이민 생활도
    5.6십대에 해야
    나이가
    들면
    태어난 곳으로
    성장한 곳으로
    해바라기 인생

  • 23.09.18 12:20

    모든 것에는 그 근본과 가지가 있고/물유본말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사유시종

    새들은 고향을 향하여 되 돌아 날아 가는데/
    조비반고향혜
    여우도 죽으며 그 머리는 옛 언덕으로 되 돌리네/
    호사필수구야

    어런 문구를 쓴
    잡기장을 들고 한국을 다녀 온지가
    10년이 됐네여 ..


    고향에서 죽고 싶은데….

  • 23.09.18 07:20

    고독은
    감옥같은 질병이다
    노년의 즐거운 삶은 어울림의 삶이다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 하지만 인간에게 향수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 23.09.18 19:36

    軍생활 3년을 빼고는
    80평생 청주에서만 살고있답니다

    타향!
    더욱이 외국!

    그리워도지지만
    무심천뚝빵사구라마찌와 명암방죽뿔장만 생각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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