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랑산은 연리목이 있어서 사랑산이 되었다~
때 : 2023년 9월 7일 목 백 년
곳 : 충북 괴산군 사랑산(647m)
날씨 : 맑음
산행길 : 사기막리 주차장~코끼리바위~굼벵이바위~사랑바위~ET바위
사랑산정상~용추폭포~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5,6km
산행시간 : 약 4시간(점심시간포함)
마산역기 준 8시 출발하여 11시 20분에 사기막리 사설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그리고 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사랑산이라 사랑이라는 글자가 많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구름이 한점 없는 맑은 날씨다. 아~! 덥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엄청 커다.
앞에 보이는 다리앞에서 우리는 산행을 시작하였다.
맑은 날씨덕에 가까운 풍경은 또렷이 잘 보인다.
며느리 밥풀꽃 색이나 모양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am 11:55
코끼리바위에 도착을 하니 먼저 간 분들이 코끼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나는 조금 기다리다 인증 사진을 남긴다.
코끼리 바위라고 명명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코끼리를 닮지 않은 것 같다.
코끼리바위를 지나 다시 바위들을 찾아 나선다.
함께한 성대 씨 사진도 찍어 가면서~
사랑산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생긴 나무가 유난이도 많다.
무섭다고 가지 않으려는 성대 씨를 겨우 겨우 꼬셔서 바위 위에
서게 하지만 무서운지 일어 서지를 않는다.
pm 12:30
돼지바위라고 하는데 나는 굼벵이 바위라고 이름을 바꾸고 싶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굼벵이바위~
뒤따라 올라온 산친구들과 인증 사진을 남기고~
나는 사랑바위를 찾아 나선다.
굼벵이 바위 위에 조금 가니 사랑바위가 위태하게 서있다.
각도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의 머리 모습이다.
바로 올라온 병욱이의 인증 사진도 남기고~
나도 한 장 얻는다.
굼벵이 바위 앞에서 비빔밥 파티가 벌어지고 모두들 맛있게 먹는다.
반주가 없어서는 안 되겠지~
그리고 다시 사랑바위에서 민자씨의 인증 사진을 남긴다.
위험은 금물인데 조심했으면 좋겠다.
조금 더 사랑산을 올라가니 먼저간이들의 점심 파티가 한창이다.
나는 모두를 뒤로하고 사랑산으로 향한다.
철한 씨와 함께하다가 이상하게 생긴 바위와 마주한다.
ET바위?
아님 도날드덕?
여한 튼 바위가 요상하다.
점심을 하고 뒤따라 올라온 산친구들과~
이 바위는 바다짐승같이 생겼는데~
pm 13:29
백 년의 식구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인증 사진을 남긴다.
모두 떠난 자리에 우리도 인증 사진을 남긴다.
다음의 목표는 연리목과 용추폭포가 되겠다.
내려가다가 만난 꿩의다리꽃
이번 산행은 코스도 짧고 험한 산행길이 아니라서 A, B 팀이 구분 없이
오손도손 즐기며 모두들 산행을 하여 무사히 마무리하는 시점에 도달을 하였다.
이 계단을 무사이 내려가면 걷기 좋은 길이 나올 것이다. 나는
이번이 두 번째 산행을 하는 산이다.
pm 14:33
소나무 연리목에 도착을 하였다.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있는 산이라고 제당산이었는데 연리목을
발견하고 사랑산이라고 이름을 빠뀌었다고 함.
사랑산에서 내려오다가 연리목을 보고 3~40m 내려가다
좌측으로 가면 용추폭포가 나온다.
용추폭포 밑에서 열심히 고동을 잡는 성대 씨와 더위를 식히는 민자 씨~
와 이리 때가 일어나니 ㅎㅎ~
사기막리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을 한다.
예쁜 색의 물봉숭아꽃~
pm 15:26
주차장에서 만난 커다란 꽃인데 이름 흰 독말풀꽃~
이 꽃을 찍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모처럼 가족 같은 모습으로
산행을 하고 즐기며 버스에 오른다.
문경 백화산 산새가 멋있다.
괴산에서 40여분 걸려서 문경 온천지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뒤풀이 겸 저녁을 먹고
나와서 보니 이렇게 멋진 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언제든지 오라고 하는 듯하다.
사랑산 사진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