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일 왕상 18~19장 갈멜산 대결의 비밀 24.2.16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북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북이스라엘은 3년 동안 가문이 계속되자 엘리야와 아합이 논쟁을 벌입니다
북이스라엘에 3년째 가뭄이 계속되자 아합왕이 신하 오바댜와 함께 물의 근원지를 찾아 나섭니다 왕궁의 책임을 맡은 아합의 신하 오바댜는 어려셔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몰래 선지자들 100명을 공궤하고 있었습니다
왕상 18장12절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물의 근원지를 찾아다니고 있던 그 때에 엘리야가 오바다를 통해 아합과 만나기를 원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오바다의 도움으로 엘리아는 아합을 만나게 되고 엘리아와 아합은 만나자마자 논쟁을 벌입니다
왕상 18장17-18절
18: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18: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3년째 계속되는 가뭄의 원인이 서로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아합의 주장은 가뭄의 원인이 엘리야 때문이라는 것이고 엘리야의 주장은 가문의 원인이 아합과 아합의 아버지 오므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엘리야와 아합의 논쟁은 엘리야의 게획대로 갈멜사 대결로 이어지게 됩니다
두 번째 포인트
엘리야는 아론의 첫 제사 방식으로 갈멜산 대결을 청합니다
갈멜산 대결은 엘리야가 제안하는 대결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왕상 18장22-24절
18: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18: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18: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엘리야가 제안한 대결 방식은 양측이 각각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이 붙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때 제단에 불로 응답한 신이 참 신이라는 것입니다 갈멜산 사건은 죄악의 길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눈높이 기적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이세벨은 공개적으로 엘리야에게 자객을 보냅니다
갈멜산 대결의 결말을 알게 된 이세벨은 자신이 세운 바알 선지자들 450명이 죽은 것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하루 안에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선포한 후 자객을 보냅니다
왕상 19장2절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전혀 뜻밖의 소식을 들은 엘리야는 사마리아로 향하던 발걸음을 급하게 둘러 광야로 도망합니다 엘리야는 살기위해 사력을 다해 도망하다가 자기의 사환은 브엘세바에 피신시키고 자신은 광야의 한 로뎀 나무 아래에서 하나님 앞에 죽기를 간청합니다 엘리야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이유는 갈멜산에서의 기적을 보고도 이세벨이 눈 하나 꿈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지쳐 스러져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다시 힘을 낼 수 잇도록 하십니다
왕상 19장5-7절
19: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19: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19: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네 번째 포인트
모세는 애굽 왕 바로를 피해 엘리야는 이세벨의 자객을 피해 광야로 도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쓰러져 누워버린 로뎀 나무에서 다시 호렙산까지 광야 40일을 도망하게 하셔서 이세벨의 자객으로부터 엘리야의 생명을 건져주십니다
그리고 호렙산에서 친히 엘리야를 만나주십니다
왕상 19장11-13절
19: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9: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9: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만나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주셨던 성경의 기록들입니다
첫째 떨기나무에서 모세를 만나주셨습니다
출 3장2절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둘째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출 19장18-19절
19: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셋째 시내산에서 모세를 만나주셨습니다
출 33장21-23절
33: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33: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33: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넷째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마 3장16-17절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다섯째 변화산에서 하늘로부터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마 17장5-6절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여섯째 밧모섬에서 사도 요한을 만나주셨습니다
계 1장17절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다섯 번째 포인트
엘리야는 호렙산에서 엘리사와 7,000명에게 전달할 제사장 나라 사명을 부여 받습니다
엘리야는 로뎀 나무 아래에서처럼 호렙산에서도 애타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자기 혼자 남았다고 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 7,000명이 남아 잇으며 엘리야를 뒤를 이어 더 열심히 사역할 엘리사가 있음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이끌어가시겠다는 계획에서 조금도 물러섬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사엘 예후 그리고 엘리사를 통한 새로운 시대를 계획하십니다
왕상 19장 15-18절
19: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9: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9: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엘리사가 엘리야를 따르는 장면으로 그 서막이 열립니다
열왕기상 19장 19절에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선지자의 겉옷을 던지는 것으로 후계자 지명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엘리야의 사명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엘리사에게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