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6일 전북 부안 여행중에 들렀던
삼보 "정 깊은 " 죽염장류 생산 공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천혜의 숙성조건을 두루 갖춘 변산반도 국립공원 산자락에서 자연 숙성된 전통 죽염장류를 생산하는 회사 입니다. 2007,8,10년 전국국제발효 식품 엑스포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상 수상한 기술력의 기업입니다.
전북 부안 ,고창 등지의 콩 재배 농가와 계약 재배한 순수 국산 콩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구요
선가(禪家)의 비방비전을 계승, 재현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23호 죽염제조장 효산 스님의 기술지도로 제조되는 삼보 죽염만을 생산 합니다.
지하암반 대층수 전통옹기와 죽염을 사용한 전통방식의 발효 과정을 거쳐 된장의 경우 12개월 이상, 간장의 경우 24개월 이상의 장기간 정갈하게 자연숙성시킨 웰빙 전통 장류 이지요
산 좋고 물 맑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초입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주변에 오염원이 있을 수 없다지요. 이러한 주변환경의 지하수(대수층)에서 뽑아 올린 상큼한 물 맛, 삼보만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제조 공장 초입부터 살아 숨쉬는 전통 옹기의 항아리들이 속이 가득 차서 가지런히
손님들을 맞이 합니다. 마치 구수한 된장 냄새가 온 공간을 점령 하는 듯 합니다.
많기도 하지요~~와우!
뚜껑 하나도 가볍게 놓질 않는군요~~ 그냥 예술 입니다.
가마솥 공정장과 숙성실 앞쪽에는 오랜 햇빛의 정기를 듬뿍 받고 발효와 숙성의 과정을
거치는 참 맛들이 즐비 합니다.~~ 보기만 해도 넉넉해 집니다.
날씨가 맑은 날은 신선한 공기를 위해 뚜껑을 열어 주기도 합니다.~
옹기 뚜껑을 매일 여닫는 정성으로 된장은 최소 12개월 이상, 간장은 24개월 이상 숙성 발효시켜 출하늘 한다고 합니다.
여기가 잘 세척이 된 메주콩을 적당히 찌는 작업을 하는 가마솥 공정실 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 그 맛 또한 여기서 부터 결정 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은 메주 형태로 만들어진 것들을 숙성하는 숙성실 입니다.
황토벽돌로 만든 숙성실 입니다.
여러 과정을 거쳐서 항아리에 담궈진 된장 입니다.
정말 그 맛이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입니다.!
죽염된장, 간장, 청국장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 전시된 공간 입니다.
무형문화재이신 "효산스님"의 죽염제조과정을 담은 사진 입니다.~
죽염장류의 제조 공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표 ~~참고 하셔요
여기서 잠깐~~!
삼보 식품(주) 죽염장류의 특징
오염원이 없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청정지역 지하 100미터의 암반 대수층 약 알카리수로 장을 담고 순수 토종콩을 엄선, 무쇠 가마솥에 소나무 장작으로 메주콩을 삶아내며 유기농 볏짚으로 황토에서 뛰운 메주를 전통 옹기에 담아 죽염으로 제조되는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 집니다.
된장의 갈변현상
된장이 숙성중이거나 유통중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유통기한이 경과되었다가 부패한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미노산과 당이 서로 반응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제품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조상의 지혜로 만들어진 전통 된장은 장기 숙성시에는 갈변현상이 반드시동반됩니다. 최근 학계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검증 인정하고 있으며 갈변 현상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연 현상 이라고 합니다.
죽염된장과 청국장을 시식 해 볼수 있는 코너 입니다.
청국장 한 스푼~~ 드셔 보실래요?~~
발효 식품의 왕~~청국장 ~~^^* 적극 추천 합니다.~~
농민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으로 즐겁고, 지역의 전통 기업은 국산토종콩의 원료 확보로 명품 전통 장류를 생산해 낼 수 있고, 지역 특화 산업의 발전에
매우 커다란 공헌을 하는 신뢰의 기업입니다.~~
우리의 전통 장류의 문화를 이어가는 삼보 식품 임직원 여러분께 커다란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삼보식품 홈페이지 http://www.samboufood.com/index_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