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몸가짐
아리한 빛 휘들린
모네 붓 수련
지추미술관으로 가는 길 옆에 지베르니의 모네의 정원을 본 따서 만든 수련 연못이 있다. 연못과 연결된 수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모네가 좋아했던 꽃들로 무성하다. 그 꽃들을 보니 모네의 캔바스에서 다시 살아나온 듯 했다. 정원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끝나는 곳에 지추미술관 입구가 나타났다.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장소로 2004년에 건립된 지추미술관은 원래 나오시마 아트 프로젝트의 정신에서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 ‘수련연못(Water-Lily Pond)’의 의미를 확장하겠다는 착상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모네 외에도 미국의 미술가 ‘월터 드 마리아(Walter De Maria)’와 주로 빛을 이용한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었다. <무심재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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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오시마 여행에서 좋은 사진을 만들어왔군요
모네의 그림을 본듯합니다
정말 모네의 그림같은 연못이네.
가서 보면 좋겠다.
나는 나오시마에는 못 가봤어.
멀면서도 가까운 ,가까우면서도 머언 그대여~
정말 아름다운 데를 다녀 왔구나
너의 마음속 깊은곳에서 詩想이 용솟음
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