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καὶ ὁ ζῶν, καὶ ἐγενόμην νεκρὸς καὶ ἰδοὺ ζῶν εἰμι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τῶν αἰώνων καὶ ἔχω τὰς κλεῖς τοῦ θανάτου καὶ τοῦ ᾅδου.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개역개정)
『나는 살아 있는 자라 전에 죽었으나 보라 내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음부와 사망의 열쇠들을 가지고 있노라.』(헬라어 번역성경)
전에 죽었다는 말은 영적으로 죽은 자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이 흙에 갇힌 것이 죽은 것이다. 그리고 또 죽어야 한다. 이게 둘째 사망이다. 그러나 예수와 함께 죽은 자는 이미 둘째 사망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사망이 없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는 것은 자기 십자가이며, 자기 부인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예수와 함께 죽은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다. 영적으로 산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것이다. 신이 들린 자가 된다. 이를 임마누엘이라고 한다. 하나님 만이 존재이고, 나 라고 여겨진 흙으로 이루어진 인간은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심판)를 가졌다는 것이다. 히브리어는 스올이라고 한다. 히브리 사람들은 하늘, 땅, 지하 3단계로 생각한다. 스올은 지하의 세계로 생각한다. 사람들은 지옥이나 음부를 마치 지하의 불 속에 갇혔는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음부는 둘째 사망이 있는 곳이다.
음부는 하도우(기본형은 하데스ᾅδου1492)인데, 부정 불변사이다. 알파와 에이도의 합성이다. 하데스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보지 못하는 것도 음부이다.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면 그것이 음부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육에 갇혀있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그게 지옥이고 음부인 것이다. 땅에 존재하는 자들은 음부요 지옥에 있는 것이다. 육체가 실제로 죽으면 천국과 음부로 나뉘어 질 것이다. 이는 장소적인 개념이라기 보다 영생과 영생이 없는 그런 의미로 받아드려진다.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면 그것이 셋째 하늘이며 천국인 것이다. 그러나 성전이 세워지지 않은 자는 그곳이 지옥이며 음부인 것이다. 지옥이라는 표현은 음부를 잘못 번역한 것으로 여겨진다. 지옥이라는 개념은 영이 육체 속에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것이 죽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육체 속에 있으므로 "자아"라는 비존재가 나타나므로, 하나님이 이것을 부인하라는 말씀이다. 이게 둘째 사망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강제로 둘째 사망에서 심판하시겠다는 말이다.
마태복음 16장 16-19절에서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지 못하는 자는 음부에 들어간 말이다. 그 모든 권세를 그리스도가 가지고 있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하면 사망에 있는 것이다.
19-20. γράψον οὖν ἃ εἶδες καὶ ἃ εἰσὶν καὶ ἃ μέλλει γενέσθαι μετὰ ταῦτα.τὸ μυστήριον τῶν ἑπτὰ ἀστέρων οὓς εἶδες ἐπὶ τῆς δεξιᾶς μου καὶ τὰς ἑπτὰ λυχνίας τὰς χρυσᾶς· οἱ ἑπτὰ ἀστέρες ἄγγελοι τῶν ἑπτὰ ἐκκλησιῶν εἰσιν καὶ αἱ λυχνίαι αἱ ἑπτὰ ἑπτὰ ἐκκλησίαι εἰσίν.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앙겔로이)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개역개정)
『네가 본 것들과 지금 있는 것들과 이후에 있을 것들을 기록할지니 곧 네가 본 내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과 일곱 금 등잔대의 신비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메신저들이요 네가 본 일곱 등잔대는 일곱 교회니라.』(헬라어 번역성경)
지금 있는 일은 현재 3인칭 복수 능동태이다. "그들이 존재한다"라고 번역된다. 호 미스테리온은 비밀(신비)를 의미한다. 마태복음 13장 11절에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천국은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누가복음 8장 10절에서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2장 7절에서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미리 정하신 것이 비밀이라는 말이다.
고린도전서 15장 51절에서도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에베소서 1장 9절에서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예정의 실체는 에베소서 5장 32절에서 말하는 비밀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교회는 성전된 자를 의미한다. 하나님 나라를 떠나 흙속에 갇혀 영적으로 죽었지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부활하여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짐으로 하나님 나라가 되는 자를 의미하다. 그래서 비밀은 부활이며,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다. 성도의 성전 안에 호 로고스가 임재하는 것이 큰 비밀인 것이다. 비밀은 심령 속의 그리스도인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이 되는 것이다. 요한이 1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말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성도의 심령 속으로 들어오는 그리스도를 나타내고자 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