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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남언규
<몬스터 10~18권>
Dr.덴마, 그는 뒤셀도르프 아이슬러 기념병원의 외과부장으로 잘 나가는 의사이다.
덴마는 병원원장의 시장을 먼저 집도하라는 부탁을 무시하고 먼저 들어온 소년을 살리게 된다. 그리고 시장은 죽게 된다.
이 사건으로 병원장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덴마를 고립시킨다. 절망한 덴마는 자신이 살린 소년(요한)에게 의사는 돈의 망령이 아니라며 그런 사람은 죽는 게 낫다고 말한다. 그날 저녁, 덴마가 죽어야 된다는 원장들은 요한의 병실에서 먹은 사탕에 의한 독살로 죽게 된다. 또, 요한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 안나는 병원에서 사라진다.
BKA의 랑게 경부는 이번 사건으로 이익을 본 사람은 덴마뿐이라며 독살은 덴마가 했다고 의심한다.
…….9년 뒤
덴마는 자신의 환자인 윈켈스를 따라왔다가 자신이 9년 전 살린 요한을 만난다. 요한은 덴마가 원했던 데로 원장들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덴마는 살인을 계속 벌이는 ‘몬스터’를 멈추기 위해 요한을 추격한다.
[토론주제]
1. 12권 중 요한이 말한 내용이다.
『태어난다는 게 평범한 일은 아니잖아? 이 우주의 대부분이 ‘죽음’ 이니까. 그럼 왜 살아 있을까? 누군가가 원하기 때문에? 누가 널 원하고 있지? 네가 사는 이유란 뭐지?』
당신이 사는 이유는 무엇인거 같습니까?
2. 요한은 마르틴의 엄마와 로베르토에게 어떤 기억을 찾아준 것일까?
3. 진정한 몬스터는 무엇일까?
4. 요한은 왜 안나의 기억을 자신의 기억으로 잘못알고 알고 있을까?
5. 요한을 그렇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6. 당신은 덴마처럼 총에 맞은 살인마 요한을 다시 살리겠습니까?
7. 마지막 장면에서 요한이 누워있던 침대에 요한이 없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글리머: 프라하 행 열차에서 덴마를 만나게 된다. 위조 통행증을 걸리게 된 덴마를 기차에서 탈출 하도록 도와준다.
그는 ‘511 킨더하임’의 원장이었던 라인하르트 비아만을 찾아가 진실을 물어본다. 그는 원장의 집에서 많은 아이들을 보게 되고, 똑같은 실험을 또 한다고 생각한다. 원장은 안나로 변장을 한 요한에게 살해당하고, 글리머에게 자신이 갖고있는 녹음테잎의 위치를 알려준다.
글리머는 라인하르트의 살해사건을 담당한 제만에게 납치를 당한다. 제만은 원장의 녹음테잎을 원하며 글리머를 고문한다. 그때 금발의 여자가 나타나 글리머를 구출해준다.
*스쿠 형사: 그는 글리머가 죽인 제만의 살해사건을 조사한다. 그 도중, 술집에서 변장한 요한을 만나 자신이 아는 모든 것들을 털어놓는다.
스쿠는 글리머에게 받은 테잎을 병실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께 맡긴다.
*안나: 디터와 함께 다니며 자신의 잃은 기억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장미의 저택’에 찾아가 랑게가 열어놓은 문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기억을 찾고, 안나는 쓰러진다.
그녀는 요한이 ‘오늘은 특별해.. 괴물이 왔거든... 괴물이 우리를 데리러 왔어. 날 쏴. 쏘고 나서 수건으로 총을 닦아 그리고 창밖에다 던져 버리면 돼. 정확히 머릴 쏴. 쏘고 나면 도망쳐.. 너는 나... 나는 너야...’ 라고 자신에게 말한 것을 기억해낸다.
*요한: 안나처럼 변장하고 511 킨더하임의 녹음내용을 탐내는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다.
스쿠가 자신의 어머니께 테잎을 숨긴 것을 알고, 테잎을 손에 넣는다.
‘장미의 저택’를 불태운다.
*랑게: 긴 휴가를 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장미의 저택’에 찾아가 벽을 허물고 막혀있던 문을 찾게 된다.
*덴마: 길에서 경찰에게 포위되 체포된다. 그는 자신과 같이 갇혀있는 미르히와 탈옥하기 위해 거짓 자백을 한다.
미르히의 계획은 자신의 아우인 구스타프가 치히며 실패한다. 구스타프를 치료해주러 차량에서 내린 덴마는 총을 들며 탈옥한다.
*마르틴: 에바를 호위하며 같이 지낸다. 거래가 끝난후 에바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그녀를 보호한다. 그 도중 마르틴은 죽게 되고, 그 결과, 덴마와 에바는 만나게 된다.
*페르트 챠페크: 요한과 만난 뒤 안나에게 요한의 위치를 말해준다.
*안나: 요한과 만나고. 요한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요한은 착각하고 있어. 요한은 내 얘길 듣기만 했을 뿐... 장미의 저택에 끌려갔던 건.. 나란 말야!!’
<18권 전개>
한 동네에서 주민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랑게와 덴마가 나서 사건을 중재하려고 한다. 글리머는 분노하고, 총을 맞아가며 총을 쏘던 사람들을 죽인다.
‘이름없는 괴물’의 저자인 프란츠 보나파르트는 덴마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그는 쌍둥이의 엄마를 사랑했고, 한순간에 생각이 바뀌어 실험에 대해 알고 있던 사람들을 죽였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괴물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랑게는 로베르토를 찾아가 요한과의 관계를 물어본다. 로베르토는 요한이 자신의 하나의 기억을 되찾아 주었다고 말한다.
요한은 프란츠를 만나 그를 죽인다. 안나는 자신이 실험을 당한 후 프란츠가 자신에게 말한 내용을 기억한다. ‘너희는 아름다운 보석이야. 그러니까 괴물 따윈 되선 안되.’
결국 요한은 총에 맞는다. 하지만 덴마는 요한을 다시 살린다.
cheri322
혹시 마지막 챕터 제목, 기억나십니까?
바로, '진정한 괴물' 이죠.
프란츠 보나파르트가 두 아이 중 하나만 데리고 가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패닉에 빠져서 결국 안나를 넘겨주잖아요. 그 때의 어머니가 바로 진짜 괴물입니다.
쌍둥이를 동등한 인격을 가진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이로 본 것이 아니라, 둘 중 하나라도 남겨야 한다 라고 순간적으로 가치판단을 해버린거죠. 인간의 가치를 판단해서 하나는 선택하고 하나는 버린거에요.
사실 어머니가 버린 것은 안나 뿐이지만 그때 요한과 안나가 서로 같은 옷을 입고 완전히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죠. 게다가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망설였고요. 그래서 그때 어머니가 버리려고 한 것이 안나인지 요한인지 정확한 사실을 알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두 사람 모두 버림받은 셈이 됩니다.
무조건적 사랑의 대상이자 근원적 존재인 어머니로부터 버림받고 물건처럼 평가된 기억.
그것이 바로 '가장 무서운 기억' 입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기억'을 본 요한과 안나는 똑같이 괴물이 되어버리는거죠.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부분이 깨어졌달까요?
요한이 몬스터가 된 것은 킨더하임의 경험때문도 아니고 프란츠 보나파르트의 동화들 때문도 아니라
바로 어머니 때문이라는 거죠.
그런데 왜 안나는 몬스터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건 바로 그 직후에 프란츠 보나파르트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는 잊으라고 말했지요. 너희들은 보석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러니까 괴물따위가 되선 안되.' 라고 말해주었지요.
bbodeng2000.
결말 부분에서 작가는 누가 진짜 괴물이냐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집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여러 의견이 있던데 제 생각엔 진짜 괴물은 인간의 나약한 마음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선 이름없는 괴물에 대한 그림책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의 이야기가 마지막 결말의 복선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그림책에 이름없는 괴물이 둘로 나누어져서 여행을 하다 다시 만나서 대화하는 부분에서 한 괴물은 자신이 이름을 없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사람들 속에 들어가 이름을 가지길 원했고, 다른 괴물을 이름없는 자신을 인정하고 그 삶에 만족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안나와 요한 쌍둥이의 상황과 똑같은 것이지요. 둘 중한명이 엄마에게 선택받는 똑같은 상황을 겪었을 때 안나는 이를 극복해냈지만 요한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괴물이 되고 맙니다.
다시 말해 인간이 주어진 상황에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서 선인이 될 수도 악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끝 장면에서 요한이 질문을 하고 사라지는 것은 작가가 독자들이 결말을 짓게 하(려는 여운을 두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한이 자신이 아직 결말짓지 못한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어디론가 떠났던지, 아니면 그러한 질문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기 위해 죽음을 택하던지 모든 결말은 만화를 본 각자가 자신이 알아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결말이 되지 않을까요..
출처: 네이버 지식in
비공개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까지 작가는 결말 부분을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게 된거 같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진짜 괴물은 우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에 이중성인거 같습니다.
요한이 어렸을적 제일 충격을 먹은것도 바로 그거 인거 같습니다. 사실 어느 어머니든 자식이 1명이고 2명이고 중요하지 않고 목숨까지 바치며 지켜주었겠죠 하지만 요한의 어머니는 순간 "한명만이라도 살려야 해" 라는 자신의 괴물같은 본성을 들어내버린겁니다. 어찌보면 요한의 어머니는 자신의 힘으로서 최선의 방법이었을테니 말이죠..
다만 요한이 생각하기에는 혼란스러웠던거겠죠 만화책에 나온 내용처럼 어머니는 내가 가지 않기를 바랬던것일까? 아니면 잘못 혹은 몰라서 선택했던 것일까 하고 말이죠(마지막 덴마의 환상부분)
만약에 자신이 선택되서 끌려갔다면?
요한을 그렇게 만든건 사람의 이중성과 안나의 충격으로 인한 잘못된 기억이 그렇게 만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덴마가 떠난 후 요한이 사라진 장면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요한은 어머니가 진짜 괴물이라 생각하고 죽이러 갔다느니, 아니면 모든 걸 뉘우치고 자살을 하러 갔다느니, 그냥 화장실 갔다는 말도 있고 ㅡ.ㅡ (농담)
이거 또한 독자의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니 정답은 없는 거겠죠?
몬스터 만화를 보면 아주 놀랄것을 발견하는데
mgtkkk
우라사와 나오키가 알고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만화는 성경 요한계시록이 모티브입니다 .
처음 시작될 때 성경 요한 계시록 13장 1절이 나오며 시작됩니다.
"내가보니 바다에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더라" 이렇게 만화가 시작되죠.
이건 인류에 등장하는 적그리스도 또는 사단을 상징하는데요.
요한은 아주 아름답고 선하게 생겼지만 잔인하고 교활합니다. 그는 살인을 스스럼없이 저지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속에 괴물이 있다고 말죠.
또, 중간중간에 왠지 섬뜻한 동화가 자주 등장합니다..
괴물이 요한이란 아이를 잡아먹고 그 이름을 가지게 됐다는....
자! 이재 해석이 들어갑니다.!!!
요한은 바로 교황 을 뜻합니다..요한 바오로2세...
요한의 추종세력은 카톨릭 (천주교)를 뜻합니다...거대종파로 유명한 사회 인사들이 있고요.
요한의 외모가 아름답고 선하게 생긴 것은 카톨릭 즉, 교황의 겉 모습은 아주 선한 것으로 표현한 것이고요
반면 요한이 잔인한 것은 카톨릭(천주교)의 실상을 고발하자고 했던 것입니다.
겉모습은 화려하고 선한 것 같으나 그 내면은 잔인하고 19세기 때 마녀사냥이란명목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 마피아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들의 유태인대학살 여기에도 천주교가 개입되어 잇고요. 천주교의 잔악상을 표현한 것이죠.
결국 몬스터는 교황청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기가 막히죠.......
아마 우라사와 나오키는 천재가 아닌가 싶군요.
출처: 네이버 지식in
[토론주제]
1. 12권 중 요한이 말한 내용이다.
『태어난다는 게 평범한 일은 아니잖아? 이 우주의 대부분이 ‘죽음’ 이니까. 그럼 왜 살아 있을까? 누군가가 원하기 때문에? 누가 널 원하고 있지? 네가 사는 이유란 뭐지?』
당신이 사는 이유는 무엇인거 같습니까?
A: 자신의 임무를 찾기위해.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위해. 일상의 소소함이 재밌고 행복하다.
생각을 자신의 의도대로 실천하고 싶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기위해.
2. 요한은 마르틴의 엄마와 로베르토에게 어떤 기억을 찾아준 것일까?
(토론 주제가 책 내용과 좀 안 맞는 거 같아 패스~)
3. 진정한 몬스터는 무엇일까?
A: 인간의 나약한 마음(안나는 극복). 생명의 소중함을 무시한 사람.
쌍둥이의 어머니(한 명을 버림)
4. 요한은 왜 안나의 기억을 자신의 기억으로 잘못알고 알고 있을까?
A: 쌍둥이의 기어이 상호작용한다. 어렸을 때 상상하면 그게 자신의 일로 착각한다.
요한이 거울을 본 듯이 자신이 말한 줄 안다. 꿈에서 똑같이 겪음.
충격적인 기억을 안나만 갖고 있는 것이 질투나서.
5. 요한을 그렇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A: 엄마의 말을 잘 들으려고. 요한의 마음(자책감)때문. 세상에 대한 증오(공동자살 추구)
엄마가 가족 중 안나를 보낸 것이 충격적이라. 너무 폭력적인 것들을 경험해서
6. 당신은 덴마처럼 총에 맞은 살인마 요한을 다시 살리겠습니까?
A: 살린다.(요한은 죽고 싶어했는데, 요한이 하고 싶은대로 놔 둘 수 없다.
511킨더하임 실험의 마지막 생존자를 죽이면 실험 결과를 알 수 없다. 실험 결과를 사용하기 위해)
B: 죽인다.(죄가 크기 때문에, 의사로써 본분을 다하기 위해)
7. 마지막 장면에서 요한이 누워있던 침대에 요한이 없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A: 자살(창문이 열려있다.)
인간의 나쁜 마음은 없어지지 않음을 표현
요한의 이중인격성으로 몽유병에 걸린 것이다.
화장실에 갔다.
마지막으로 작가 이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을 무엇일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 선,악은 있다.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인간의 악한 모습을 비판
인간은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성경 요한 계시록을 동기로, 겉은 선한 것 같으나 속은 악한 천주교 교황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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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신의 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