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Day9~15 한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끊어질지 모를 이 와이파이 컨디션과
시간이 촉박해서 ㅠㅠ
하지만! 구성과 내용은 알차다는거~ 시작합니다
아아아아아~~~ 영국 프리미어리그 강력한 팀!!! 우리 홈스테이 호스트 흑형의 support club 아스날 홈구장이다.
이 날 애들과 함께 만나기로 했는데 전부 약속시간에 조금씩 늦고(나도 늦음) 장소가 헷갈렸나.. 사람이 많아 결국 혼자 갔다 왔다.
혼자 돌아다녀 본 첫날이어서 긴장됬었던 것 같다? ㅋㅋㅋ
아무튼 아스날 구장에 혼자 잘 도착해서 구장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경기가 있는지 사람들이 많이들 보였는데. 티켓가격이 워낙 비쌀뿐더러 티켓이 조기 매진 되는 경우가 많아 쉽사리 보지 못한다고 들었다....(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이 없어서 괜찮음^^)
그 다음날 드디어 정식 student ID를 발급 받았다ㅋㅋㅋ 시작전에 애들과 함께 기념 컷!!!후후후
수업이 끝나고 영국의 브랜드인 폴스미스 세일샾에 갔다 우리 부르주아 태훈씨는 폴스미스 지갑을 하나 득!템!!!!
나도 ㅠㅠ 하나 사고 싶은데 아직까지 구경만하고 기다리고 있다....
움직이는 길에 롤스로이스 샾 앞에서 한컷!!
그 다음날 런던에 있는 프리미어 팀 구장은 다 둘러봐야한다며 첼시 구장으로 향했다. 첼시는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이 서포트 하고있는듯..... 아스날 구장과 비교하였을때 구장의 디자인은 별로 였으나 이렇게 기념샷을 찍을 수 있게 관광객들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날 우리 호윤이는 자기의 꿈의 구장인 첼시 구장 기념샾에서 기념품을 몇가지 사고 돌아갔다.^^
수요일!!! 수요일은 문화체험의 날!!! 이날은 저번주에 갔던 자연사 박물관을 건너편에 위치한 V&A 박물관이다 이 날은 WKC에서 영국의 차 문화를 대접해 주었는데 스콘이라는 옥수수빵과 잉글리쉬 에프터눈티를 체험했다. 내 입에는 아무맛 (무맛)이 느껴졋던 스콘.....하지만 잉글리쉬 에프터눈티는 우유를 조금 넣어 먹으니 정말 부드럽고 녹차, 홍차와는 다른 쌉싸르하면서 느낌 좋은 맛이었다.
ㅋㅋㅋㅋㅋㅋ지호와 함께 중세시절 입던 옷을 입고 한 컷 ㅋㅋㅋㅋㅋㅋ이때 다른 외국인들이 사진도 찍고 얼마나 웃어주던지
V&A 박물관 앞 광장에서 우리 부반장 원석이랑 KAPPA 브랜드 심볼을 따라 한컷 찍었다^^
V&A는 빅토리아 and 알버트의 줄임말로 박물관안에는 영국의 중세시대때 가구들과 소품 그리고 그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이제껏 가보았던 박물관과는 조금 지루한..? 원래 다른나라 물건과 박물관에 관심이 많은 나지만
이곳은 정말 boring 했다 ㅜㅜ 그래서 금방 나왔던 기억이^^
박물관 체험을 다 하고 가고싶어 하는 애들과 함께 근처의 알버트 기념 극장.
이곳에서는 일반 뮤지컬과 오페라등을 공연하는 것이아니라 왕실, 즉 로열 피플에 관련된 영국 국가 행사나 기념 공연등을 할때 사용한다고 한다. 안에 구경할려 했는데 ㅠㅠㅠㅠ 입구를 못찾음 ㅠㅠ(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어.차.피 관광객들은 입장 불가^^)
시간이 저녁때가 다되었는데 (6~7사이) 영국의 해는 길었다.
정말로 우리가 오고부터 해가 점점 길어 진 것 같다^^
이곳은 캥신턴 파크 영국의 공원은 우리나라 공원 규모의 몇 배로 컷는데 아마도 땅이 커서 그런것 같다.
사람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풀밭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고 . 편안해 보였다.
우리 대구의 두류공원의 세네배나 될것 같아 보였는데 훨씬 깨끗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캥신턴 파크 옆에 그린파크 스테이션에서 튜브를 타기전에 찍은 그린파크 전경
그린파크는 동상들로 가득한 공원인데 사진들이.....다 어디로 간걸까..???
이날 웃기는 사진들을 많이 찍어 내가 카페에 다 올려버리겠다고 말했는데 ㅠㅠㅠ안타깝다..
그 다음날인 금요일은 씨엪에이 CFA 센터 가는날!!!!!!
날씨가 좋아 기분좋은 지호 기분이좋지호 ㅋㅋㅋ
항상 우리를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는 헬렌 Hellen 티쳐
수업시간에 절대 집중을 않할수가 없다 각 나라의 문화에대해 배웠는데 문화의 의미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광범위 해서
그 알아가는 즐거움에 또 행복함을 느꼈던 하루였다.
WKC 에서 CFA 센터까지 가는 길에 빅벤과 국회의사당을 볼 수 있는데 오늘 기분좋아서 근처까지 걸어갔다~
항상 다리 근처는 바람이 너무 심해 날이 좋아도 추워서 혼났다 ㅠㅠ
템스강을 보면 누가 좀 정화 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깨끗한데 템스강이 너무 누래~~누런색이야~~~~똥쌕..
주말에 또 찾은 타워 브릿지....타워브릿지 가면 그 웅장함과 멋진 디자인에 압도당해
기분이 항상 묘하다 좋은 묘함???? 멋있고 대단하고 영국이 좋아지는 ....
우리나라에도 멋진 남해대교 등 이있지만 이 타워브릿지는 .....정말...하 소장하고싶다..
맞은편의 The Shard 영국의 가장 높은 빌딩..........때마침 햇빛을 받아 멋진 장관을 폰에 담을 수 있었다...
근처 사람들에게 저 건물은 머 하는 건물이냐 수없이 물었지만 다 모른다고 .........
비밀 국가 기관인가.........007?? 제임스 본드가 일하는??ㅋㅋㅋ
그 다음주에 나혼자 또 한번 타워브릿지를 방문했는데 런던 브릿지와 그 옆의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반대 방향을 보고 한컷 찍었다.
템스강을 건너는 다리가 총 12개라 알고있는데 정말.........다리마다 그 이름과 그 디자인. 그 웅장함에 자꾸 놀라게 된다.
이 날 테이트모던 박물관을 갔는데 어렸을적 미술책에서 봤던 피카소와 다양한..(이름 까먹음ㅠㅠ) 작품들을 봤다.
몰래 사진 찍다가 걸려서 혼났음 ㅠㅠ 혼자라 다독여 주는 이도 없어서 흑흑흑 엄청 슬펏다.
이 날 집에가는 전철이 딜레이 40분되다가 결국 켄슬되버려서 버스타고 해가 다 지고 울면서 들어가서 꾸역꾸역 밥먹고 잠들었다ㅠ
끼야호~~~ 나의 영원한 해리포터~ 정말 해리포터 광팬인 나는 킹스크로스역에 무조건 간다 외쳐왔는데
결국 왔다ㅋㅋㅋ 구와 사분에 삼 정거장은 해리가 호그와트 학교로 갈때 기차를 타려고 갔던 정거장인데
마술사들만 이동할 수 있는 기둥이다 저렇게 카트를 쌔게 밀고 들어가야 들어갈 수 있는데
모형을 근처에 마련해 두었다.
생각보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많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난 ....대한민국 대구에 사는 상남자닌깐.
남들이 보든 말든 저렇게 아자아자 찍고 왔다^^
수요일날 문화체험^^ 오늘은 캠든 마켓에 갔는데 이곳은 제 2대 런던 마켓으로 다양한 장식품과 중고품, 엔티크함 물건들이 많았다.
이 곳은 사이버독이라는 로봇, 샾이었는데 밤에는 클럽으로 변한다고 한다...
신기한것은 매장안에 남녀가 (아마도 종업원) 계속 춤을 추고 있었는데....잘 못 춰서 더 관심이 갔었다...
기념품 매장에서 한컷^^ 다른 나라에 가거나 관광지에 가면 나는 기념 하는 무언가를 항상 사가는데 찾고있던 것들이 많아서 잘 사고 돌아 왔던것 같다^^ 이뻐이뻐~~
캠든 주위에는 각종 샾들이 즐비하게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비싼 브랜드 헌터(장화)와 닥터마틴이 여기서는 5만원 가량 싸게 팔고 있어서 흥미를 끓었다......................아.....나도 캐리어 짐무게만 맞았어도 하나 뽑는데..
네셔널갤러리 2차 방문...
네셔널갤러리 첫날 갔을때 다 못봐서 학교 마치고 또 한번 들려서 구경했다... 언제나 붐비는 트라팔가 스퀘어
영국사람들인지 외국인지...아무튼 사람들은 무슨 계단만 보이고 날씨만 좋다면
전부다 저렇게 앉아 있다
책을 읽거나 노래를 듣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또 다른 문화인듯.....우리나라는 아닌데 왜 저러지??
이곳은 홀스파크.... 버킹엄 궁전 근처에 있는 홀스파크는 영국 근위대(기마병)들을 훈련시키는 곳으로 그 앞에서 근위병과 사진을~
그 사진은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하겠다. 너무 많아서 안올라갑니다 ㅠㅠ
또 다시 찾은 CFA 센터 이날은 진짜로 직원 분들과 함께 문화에 대해 처음만난사람과의 대화하는 법에 배웠는데
그냥 글로 배울때보다 이날이 더 재밌고 확실하게 공부한 느낌이 들엇다. 역시 경험이 최고의 공부법인듯.
점심시간에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지호와 함께 냠냠 윙윙 내사랑 윙~~~
한국에서는 진짜 감자칩에 죽고 못살았던 나인데 영국에서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해서 질려버렸다...흐어어어
하지만 치킨은...아니지 치느님은 나라불분하고 최고의 음식인듯^^
주말에 혼자 찾은 캐싱턴 팰리스......몇일전에 다이애나라는 영화를 봤는데 사실 영화보기 전에도 다이애나공주에 대해 이야기는 들었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꼭 한번 찾아보고싶었는데 날 잘잡고 방문했다.
앞에 관광객들이 놓고간 꽃다발이 많이 있었는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안타까운 죽음이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것 같았다.
근처 엘리자베스 영와 기념동상.
원래 버킹엄궁이 완공되기 전에 이곳에서 왕실 사람들이 살다 옮겨 갔다고 한다.
영국 한달동안 제일 많이 본게 엘리자 베스 여왕인듯.
동상이든 동전이든 뭐든 엘리자베스2세가 있다. 그 만큼 영국인, 모두에게 영웅적인 큰업적을 남긴 위대한 사람인가보다.
일요일날 나의 투어친구 지호와 일욜마다 열리는 브릭레인 마켓을 방문했다.
이곳은 기대했던것 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 볼게 ㅠㅠㅠ없어~~~~~~
몰랏던 사실인데 바로 근처에 걸킨이 있었다 (보라 저 건축물을 멋지다 진짜) 짱짱
이거슨 알버트 기념동상~~~ V&A근처 캐싱턴 파크 내에 있다~ 동상보다 내가 더.............ㅋㅋ죄송합니다.
이거슨 V&A박물관 안의 이름모를 작품^^
알버트홀 근처는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이 산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멋지고 비싸보이는 차들(전부 운전사가 있었다)그리고 사람들이 지나다녔다.
건물마다 사설 가드들도 다 서있고.....(영국은 서비스업 즉 노동력이 비싸서 사설 가드나 경비업체 페이가 쌔다고 들었다)
멋진 타워브릿지와 똥물 템스강. 그리고 멋진 나^^
GMT라 들어 보셧나...
세계 표준시간대는 영국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점으로 시간을 잡는다.
학교마치고 빠르게 이동하여 그리니치 천문대로 갔다.
정말 큰 기대를 품고 갔는데. 그냥 건물과 시계하나가 끝이었다.
하지만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어서 또 한번 사람때문에 놀람~
저번주 이스터데이날 애들과 런던과 떨어진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마을~
정말 이번 영국 생활중에서 가장 즐겁고 재밌고 뜻깊었던 하루였다.
가기 전 주 부터 애들과 인터넷 검색으로 가장 싼 티켓을 구하려고 매일매일 궁리하고 찾아보았고
당일 아침 일찍 모여 기차로 이동도 하고~
세븐시스터즈는 런던 빅토리아역에서 기차로 두시간 가서 브라이튼에 도착하여 버스로 또 한시간반 정도를 이동했다.
거리가 멀었지만 가는 기차안에서 애들과 이야기도하고 게임도 하고 하니 금방 도착하였다
세븐시스터즈는 멀리보이는 저 절벽이 모두 7개인데 그래서 세븐! 시스터즈~
남들과는 다른 루트로 우리만의 길을 계척한다는 파이오니어 정신으로 갔는데
가다가 양들과 이야기도 하고 들판을 전부 미친듯이 뛰기도 하고
저 풍경들도 장관이었지만 드넓은 들판이 장관이다... 그사진은 다음에 또~~
언제나 열정적인 teacher sahla~ 몰래 한방 찍었다 ㅋㅋㅋㅋ
시간이 자꾸 지날수록 영국에 더 남아 있고 싶은 생각이 ....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할것이다 이나라 영국 자 이제 내일은 문화체험 마지막날!!!
오늘도 아자 내일도 아자 앞으로도 아자아자!!!
첫댓글 아자아자아자아자~~~~ 아쉬움이 저에게도 전해져요~~ ㅠ.ㅠ 치마 너무 잘 어울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