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재배 과일의 말벌 퇴치법
하우스가 아닌 일반 노지에서 과일을 기를 때 말벌이 많이 꼬인다.
그때 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말벌이 꼬이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나는 농약을 치지않고 농사를 짓는다.
그래서 여러가지 해충이 많이 꼬인다.
<경험한 일을 말하겠습니다>
대략 5년 전 쯤의 일이다.
황제대추를 몇 그루 심었는데
열매가 크게 자라자 말벌들이 대추의 열매를 갉아먹었다.
그래서 전정가위를 가지고 벌의 몸을 잘랐다.
벌의 가슴, 머리, 배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잘랐다.
그리고 며칠 지나서는 벌이 보이지 않았다.
몇년이 지나도 대추나무에는 벌이 한마리도 꼬이지 않았다.
그냥 그런거니 했다.
그리고
먹을려고 심은 포도나무의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벌이 달려들어 열매를 파먹었다.
그래서 지켜만보며 일찍 따먹었는데,
지난 해(2023년)에는 시간을 내어
포도에 꼬인 벌을 가위로 잘라 죽였다.
그렇게 2, 3일 죽였는데,
그 이틀 후부터는 벌이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계곡 그랬다.
그 전에는 포도가 한 알이라도 붙어있으면 말벌이 꼬였었다.
나는 그제서야,
과일을 파먹는 벌을 잘라 죽이면 벌이 꼬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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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확인하지 않은 것을 제안하자면!
꿀벌에 적용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벌을 기르는 사람들은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ㅇ 벌통에 말벌이 달라들면
말벌을 잡아서 몸을 여러번 잘라 주위에 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지저분하다고 말벌의 사체(死體)를 치우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과일을 파먹는 말벌의 몸을 잘랐을 때
몇년이 지나도 그 자리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은?
벌의 지능으로 그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아니면,
말벌의 몸에서 나오는 물질이 벌을 꼬이지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양봉업자들께서는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말벌을 때려서 잡았더라도 일부로 잘라서 쥐위에 뿌려놓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끝 -
글: 이 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