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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증산의 천지공사(天地公事) 중에서 가장 중요한 '수부(首婦)' 공사에 대한 탐구입니다. 먼저 증산의 천지공사(天地公事) 연대기를 살펴보면, 증산께선 31세 되던 1901년에 공사를 시작해 9년 후인 39세에 천지공사를 마칩니다. 이를 도표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901년(辛丑年 - 31세)
` 1902년(壬寅年 - 32세)
` 1903년(癸卯年 - 33세)
` 1904년(甲辰年 - 34세)
` 1905년(乙巳年 - 35세)
` 1906년(丙午年 - 36세)
` 1907년(丁未年 - 37세)
` 1908년(戊申年 - 38세)
` 1909년(己酉年 - 39세)
1901년(辛丑年) 음 7월 5일 - 오룡허풍(五龍噓風)에 천지대도(天地大道)
1909년(己酉年) 음 6월 24일(양 8월 9일) - 화천
증산 천지공사(天地公事)에서 '수부(首婦)'가 나타나는 때는, 정미년(丁未年)인 1907년에 고판례(고수부)가 등장하고 .... 화천하던 당해 년도인 1909년(기유년 己酉年)에 김말순(김수부)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2명의 수부의 생몰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판례 高判禮(1880~1935) - 경진생(庚辰生)
` 김말순 金末順(1890~1911) - 경인생(庚寅生)
1. 고수부 공사
"상제께서 정미년(1907년 10월)에 태인 고현리 행단에 이르러 차경석에게,
夫主將之法 務攬英雄之心 賞祿有功 通志於衆 與衆同好靡不成 與衆同惡靡不傾 治國安家得人也 亡國敗家失人也 含氣之類 咸願得其志
부주장지법 무람영웅지심 상록유공 통지어중 여중동호미불성 여중동악미불경 치국안가득인야 망국패가실인야 함기지류 함원득기지
란 글 한 절을 외워주시고 잘 지키기를 바라시면서 ‘수부(首婦)가 들어서야 하느니’라고 이르시니라. 경석이 증산성사를 모시고 돌아와서 그 이종매(姨從妹) 고부인(高夫人)을 천거하니 이날이 동짓달 초사흘 날(11.3)이니라" - [ 교운 1장 26]
| 증산께서 준 글은 삼략(三略)에 나오는 주장(主將, 군대의 으뜸가는 장수)의 길로서, 내용은 ..... 대저 주장(主將)의 법은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힘쓰며 공을 세우면 상으로 녹(祿)을 내리고, 그 무리 즉 백관(百官)들과 뜻을 통할지니라. 그 무리와 더불어 같이 좋아하면 이루지 못 할 것이 없고, 그 무리와 더불어 같이 미워하면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 없도다. 나라를 다스리고 집안을 편안케 함은 사람을 얻음에 있고, 나라가 망하고, 집안이 실패함은 사람을 잃음이니라. 기운을 머금은 부류라면 그 뜻을 얻기를 원하느니라. |
` 수부 공사를 왜 하필이면 고씨에게 보신 이유는 무엇일까?
【예시 32】에 보면 증산께서 순창 피노리(淳昌避老里)에 계실 때 황응종이 배알하니 선생께서 “고부 사람이 오니 바둑판을 가히 운전하리라”라고 공사를 보신 내용이 있다. 고부 사람을 한문으로 쓰면 고부인(古阜人)이고, 고부인(古阜人)은 어음(語音)을 같이하여 고부인(高夫人)이 된다. - '고도인'의 글에서 발췌
고부(古阜) 사람을 한자로 하면 --> 고부인(古阜人)이 되고, 고부인( 古阜人)은 어음(語音)을 같이하여 고부인( (高夫人)이 된다. 따라서 고판례를 수부로 택한 이유는 고판례가 고씨이고, 이는 고부사람(古阜人)의 부인이란 의미다.
` 그렇다면 고부 사람은 누구일까?
[행록 5장 33절]에 경석으로 하여금 양지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강일순 호남서신사명 全羅道 古阜郡 優德面 客望里 姜一淳 湖南西神司命"이라 쓰게 하고 그것을 불사르게 하시니라.
바로 증산께서 고부사람 즉 고부인(古阜人)이고 이 분이 가히 바둑판을 운전 한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고부(古阜)는 정읍(井邑)이므로 고부인(古阜人)은 정읍인(井邑人)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둑판을 운전한다"는 것인데, 바둑판을 운전하는 것이 대두목이냐 아니면 수부냐가 관건이다.
위 내용(교운 1장 26)을 보면 고수부(高首婦)가 마치 대두목의 역할인 바둑판을 운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고부인이 대두목일까? 정미년(1907년 10월)에 "수부(首婦)가 들어서야 한다"는 언급에 따라 고판례를 수부로 들인 점으로 볼 때, 이 공사는 대두목 공사가 아니라 분명히 수부(首婦) 공사다. 이 수부 공사는 음양공사(陰陽公事)이자 이 공사는 체용(體用)이 작동하는 원리를 보여준다.
대두목 - 양(陽) : 고수부 - 음(陰)
대두목 - 체(體) : 고수부 - 용(用)
즉 바둑판은 '대두목'이 운전하지만, 대두목은 체(體)로서, 수부(首婦)가 실제적인 운전을 하게 된다는 것(用).
고수부 공사의 실체는 무엇일까?
상제께서 “선천에서 삼상(三相)의 탓으로 음양이 고르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거주성명 서신사명 좌상 우상 팔판 십이백 현감 현령 황극 후비소 (居住姓名 西神司命 左相 右相 八判 十二伯 縣監 縣令 皇極 後妃所)”라 써서 광찬에게 “약방의 문지방에 맞추어 보라”고 이르시니라. 그가 “맞지 않는다”고 아뢰니 “일이 헛일이라”고 말씀하시기에 경학이 “여백을 오려 버리고 글자 쓴 곳만 대어보는 것이 옳겠나이다”고 말하기에 그대로 행하니 꼭 맞으니라. - 공사 2장 20절
( 이는 김말순을 상대로 한, 大時太祖出世 帝王將相方伯守令蒼生 點考后妃所(대시태조출세 제왕장상방백수령창생 점고후비소) 공사와 다르다.)
“선천에서 삼상(三相)의 탓으로 음양이 고르지 못하다” 는 것은, 선천은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보다 강한 양의 시대이다. 이를 삼양이음(三陽二陰) 혹은 삼천양지(三天兩地)라 부르며, 이런 음양의 불균형은 인간과 신명사회에서 대립과 갈등을 양산하고 원과 한을 쌓게 하여, 결국 우주 전체를 병들게 한다. 따라서 선천의 불균형한 음양 관계로 인해 상극의 이치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인간과 신명은 모두 상극의 삶을 살게 된다. (이를 삼원수(三元數) 오원수(五元數)로 해석하면 안된다)
"따라서 수부(首婦) 공사는 후천의 음양을 바로 잡기 위한 퍼포먼스였다"
` 수부 공사에서 황극 후비소를 사용한 이유
"황극이란 임금이 다스리는 법을 세우는 것이니, 임금이 오복(五福)을 모아 백성들에게 베풀면 백성들도 임금의 법도를 지키고 따르게 됩니다. (중략)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이들을 학대하지 말며, 덕이 높고 밝은 사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지닌 능력과 뜻을 발전시켜 행하게 하면 나라는 창성할 것입니다" - [대순회보 106호 - '황극' 그리고 '정역'] (기자가 『서경』 「홍범」편에서 말한 내용)
일부에서는 '황극을 '황극신'과 연계하나, 증산 공사에 사용된 '황극'은 위 대순회보 106호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부가 대두목을 중심으로 후천을 다스리는 주체가 되므로, 정치의 모범을 홍범 '황극'에서 인용한 것으로 본다.
2. 김수부 공사
마침내 1909년(己酉年) 음력 6월 20일, 증산은 성도들을 모두 모이게 하여 천지공사가 종결되었음을 선언한다. 그로부터 나흘 후인 음력 6월 24일, 검은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에 천둥과 번개가 요란하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증산은 화천한다. 그런데 .....
` 6월 23일(음) 김수부공사
증산께서 화천하기 바로 전날, 증산께선 다음처럼 수부공사를 긴급히 시행한다.
"증산성사께서 기유년(己酉年 1909년) 유월(六月) 23일 오전에 여러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제 때가 바쁘니라. 너희들 가운데 임술생(壬戌生)으로서 누이나 딸이 있거든 수부(首婦)로 내세워라.’ 형렬이 ‘수부로서 저의 딸을 세우겠나이다’고 아뢰이니 말씀하시기를 ‘세수시키고 빤 옷으로 갈아 입혀서 데려 오라’ 하셨다. 형렬이 명하신 대로하여 딸을 증산성사 앞에 데려 오니라. 증산성사께서 종도들로 하여금 약장을 방 한가운데 옮겨 놓게 하시고 그의 딸에게 약장을 세 번 돌고 그 옆에 서게 하고 경석에게,
大時太祖出世 帝王將相方伯守令蒼生 點考后妃所 대시태조출세 제왕장상방백수령창생 점고후비소
를 쓰라 이르시니라. 경석이 받아 쓸 제, 비(妃)를 비(妣)로 잘못 쓴지라. 증산성사께서 그 쓴 종이를 불사르고 다시 쓰게 하여 그것을 약장에 붙이게 하고 ‘이것이 예식이니 너희들이 증인이니라’고 말씀을 끝내고 그의 딸을 돌려보내시니라. 증산성사께서 경석에게 그 글을 거둬 불사르게 하셨다." - 행록 5장 31절
여기에서 흔히 착각하는 것은, 김형렬의 여식인 김말순을 '임술생'으로 잘못 알고 있다는 것. 김말순은 위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임술생이 아니고 경인생(庚寅生 1890)이다. 김형렬이 '임술생'이며, 임술생을 수부로 내세우란 게 아닌, 임술생의 누이나 딸을 내세우란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바로 임술이다.
임(壬) - 북방 1ㆍ6수로 물의 이치
술(戌) - 개띠
이는 수부가 임술과 관련된 곳으로부터 나온다는 예시다. 어디일까? (이미 새길학당에 참여한 대부분의 길벗님들은 임술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므로 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함)
` 약장은 무엇일까?
'약방 벽 위에 「사농공상(士農工商) 음양(陰陽)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과 그밖에 여러 글을 많이 써 붙이시고 백지(白紙)로 배접(背接)한 뒤에 자현을 명하사 뜻 가는대로 밥사발을 대고 배접한 곳에 오려떼니 음(陰)자가 나타나거늘 가라사대 정히 옳도다 음과 양을 말할 때에 음자를 먼저 읽나니 이는 지천태(地天泰)니라.
또 가라사대 약장은 곧 안장농(安葬籠)이며 또 신주독(神主櫝)이니라 또 가라사대 이 종이를 뜯을 날이 속히 이르러야 하리라 하시니라. 이 뒤에 대흥리에 가사 고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약장은 곧 네 농(籠)바리가 되리라 하시니라' - [대순전경 4-75]
` 약장 - 의통공사의 핵심
` 농(籠)바리 - 대그릇
"농[ 籠 ] - 농은 버들이나 싸리, 대나무 등을 엮어 만들고 겉과 속에 종이를 바른 자그마한 가구로써 그릇 또는 옷 따위를 넣어 두는 데 사용되었다. 농은 원래 죽기(竹器)를 의미하였던 것인데 나무나 버들로써 만든 것을 농이라고 불렀다." - (徐有" 『林園經濟志』 贍用志 卷3)
대나무는 갑칠에게 대두목 공사를 위해 꺾어오게 한 대나무로서 대두목과 연관된다.
` 바리 - 절 스님들의 공양 밥그릇
"바리는 스님이 공양을 받는 발우(鉢盂)로서 '바리'라고도 불리운다. 바리(발우)는 스님이 꼭 지녀야 하는 삼의일발(三衣一鉢)이라 해서 스님들이 꼭 지녀야 하는 승물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옛 조사스님들이 전법할 때 전법의 증표로 삼기도 하였다"
` 안장롱 -수부의 혼수품
` 神主櫝 - 櫝은 함독 즉 신부가 신랑에게 보내는 결혼 징표를 넣은 궤. 櫝은 한자로 '궤 독'을 의미
따라서 '농(籠) 바리'는 아래 그림처럼 두명의 어린 아이를 등에 태우는 놀이가 아니다. (X)
"김수부 공사의 핵심은 누군가(대두목)의 수부로서 필수 혼수를 장만하는 상징의 퍼포먼스였고, 약장은 수부의 필수 상징으로서 '의통'이 수부에게 있음을 나타낸다"
문제는 화천 하루 전날에 왜 고수부가 이미 있음에도 또 다른 수부공사를 봤냐는 것이다. 이는 증산공사의 핵심이 바로 '수부공사'라는 점을 시사한다. 여자가 결혼하면 필수 혼수품을 함에 넣어 보내듯, 증산 수부도 후천을 위한 수부로서 필수품을 챙겨야 하는데 증산께선 약장을 통해 이르 상징성 있는 퍼포먼스로 처리한다. 이를 정리하자면 ...
` 고수부 공사 - 음양을 고르게 하는 정음정양을 위한 공사, 그리고 대두목과의 체(體)와 용(用)의 관계를 나타낸다.
` 김수부 공사 - 수부의 역할과 수부가 행할 핵심적 의통에 대한 퍼포먼스다.
3. 수부에 대해 마치며
'수부'에 대해서는 이제 마칩니다. 거의 한달여를 초안만 잡아 놓고 마무리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하게 돼서 너무 시원합니다. 거의 한달을 각종 사이트를 서핑하며 증산도와 대순 그리고 증산 관련 단체들의 '수부'에 대한 관련 내용을 탐독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발견한 것은 ....
모두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것입니다.
삼천포는 어디일까요? 당연히 자기가 속한 종단이죠. 종단의 교의 때문에 결론 부분에선 늘 곁길로 샌다는 겁니다. 참 아쉽습니다. '수부'를 흔히 증산의 아내로서 천지 부모를 연상케 하는 생각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래서 '천모' 개념도 이 와중에 생겨납니다. 후천을 이끌 여성 리더 또는 대두목이라는 것이 대개의 생각입니다. 그럴까요?
나는 신약 성경에서 예수의 '결혼잔치' 비유에서 수부의 실체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예수의 비유 속에 등장하는 '천국(왕국)'과 '결혼잔치'는 하나의 맥으로 연결됩니다.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은 곧 '결혼잔치'에 초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잔치에는
` 신랑
` 열처녀
가 등장하지만 신부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신부는 한명이 아닌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에선 그 숫자를 144,000으로 확정합니다. 그래서 신천지에서도 144,000 성도를 모집했죠.^^
사실 성서 상의 예수의 아내는 하나의 그룹 반열로서 144,000의 제사장같은 역할을 합니다. 어디에서? 바로 '천국'에서. 이들이 마지막 때의 심판자이자 지구를 천년간 다스릴 핵심 그룹입니다. 이들이 곧 '새 예루살렘'이죠. '새 예루살렘'은 지상에 있던 물(物)적 존재에서 천상의 영적 존재로 나타납니다.
증산의 수부도 이처럼 하나의 반열로 나타납니다. 그것이 대두목의 아내의 역할이기 때문에 '수부'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들의 숫자는 당연히 12,000 군자들입니다. 이들이 천년간 지구를 다스려 지상 신선계로 변모시킬 겁니다. 이것이 성서와 증산 공사의 차이 입니다. 다만 12,000 중에서 12명의 그룹이 먼저 간택되리라 봅니다.
` 현무경 12지지 물형부
` 천지 대세는 12지지 10천간으로 이뤄지지만 지금은 인존시대이므로 천간보다는 12지지가 주인공이 될 겁니다.
예수도 144,000 중에서 12명을 먼저 간택했죠? 12라는 숫자는 원래 달(月)에서 기원한 겁니다. 1년에 12번 변하는 모습과 태양의 빛으로 우리의 마음에 빛을 비춘다는 점에서 12는 음(陰)이자 어머니같은 자애로움을 상징합니다.
사실 수부공사 얘기는 이 외에도 매우 많지만 독자분들을 위해 가급적 줄이고 다음에 더 상세히 기술할 기회가 오면 그때 기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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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1) 기독교나 불교 그리고 증산사상을 대할 때 사변으로 흐르는 이유는 ...
소위 신학(불교의 논쟁이나 증산계열의 교화 등)같은 학설을 대입해 설명하다보니 난해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 종교의 교의에 대해 설명할 때는, 총론적 개론을 먼저 습득하고 이를 하나의 스토리로 만든 다음에 내러티브화 해서 설명해야 한다.
마치 흥부전이나 심청전처럼 하나의 줄기가 흐트러짐 없도록 연결돼야 한다는 것
증산 공사를 얘기할 때도, 먼저 큰 줄기를 정하고 세부사항으로 줄기를 채워 나가는 것이다.
(2) 만약 줄기가 흐름에 어긋나는 것처럼 느낀다면, 과감하게 이를 수정해야 하는데 ... 종단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 과연 이를 할 수 있느냐다. 답은
"절대로 하지 못한다"이다.
그래서 종단인들의 글은 조심해서 읽어 내야 한다는 것
(맞는 말씀입니다...)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한 종단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수정할 필요가 없겠지요...하여, 먼저 그 종단이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한 종단' 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그런데,,그 마저도 쉬운 일은 아니랍니다.....그러기에 종단들이 초장기세처럼 일어나 난립하겠지요....
(참고)
교법 2장 43절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하라.
'바로 증산께서 고부사람 즉 고부인(古阜人)이고 이 분이 가히 바둑판을 운전 한다' 여서 <증산=대두목> 이라면, 아래 구절도 마저 설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교운 1장 41절
그리고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도통하는 방법만 일러 주면 되려니와 도통될 때에는 유 불 선의 도통신들이 모두 모여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 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라고 상제께서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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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에서 주어인 <내가> 의 '내=증산' 입니다....
😄😃😘 오 역시 스핏님이군요!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 이 문장만 보면 "증산은 대두목이 아니다" 라고 해야 겠군요.
다만 고부인(古阜人) 이신 증산의 위치가 대두목의 상징이냐 아니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리라 봅니다.
숙제가 생겼군요
수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뇌한 흔적이 보입니다.
내용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오 오랫만입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