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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卦 豊卦(풍괘, ䷶ ☳☲ 雷火豊卦뇌화풍괘)6. 爻辭효사-二爻이효, 小象소상
曲名: 목포의 눈물, 가야금: 장은애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6. 爻辭효사-二爻이효
p.644 【經文】 =====
六二豊其蔀日中見斗往得疑疾有孚發若吉
六二, 豊其蔀, 日中見斗, 往, 得疑疾, 有孚發若, 吉.
(육이, 풍기부, 일중견두, 왕, 득의질, 유부발약, 길.)
六二는 豊其篰라 日中見斗니 往하면 得疑疾하리니 有孚發若하면 吉하리라.
六二육이는 가리개[蔀부]가 豊盛풍성하여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보며, 가면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으리니,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 吉길하리라.
中國大全
p.645 【傳】 =====
明動相資乃能成豊二爲明之主又得中正可謂明者也而五在正應之地陰柔不正非能動者二五雖皆陰而在明動相資之時居相應之地五才不足旣其應之才不足資則獨明不能成豊旣不能成豊則喪其明功故爲豊其蔀日中見斗二至明之才以所應不足與而不能成其豊喪其明功无明功則爲昏暗故云見斗斗昏見者也蔀周匝之義用障蔽之物掩晦於明者也斗屬陰而主運平象五以陰柔而當君位日中盛明之時乃見斗猶豊大之時乃遇柔弱之主斗以昏見言見斗則是明喪而暗矣二雖至明中正之才所遇乃柔暗不正之君旣不能下求於己若往求之則反得疑猜忌疾暗主如是也然則如之何而可夫君子之事上也不得其心則盡其至誠以感發其志意而已苟誠意能動則雖昏蒙可開也雖柔弱可輔也雖不正可正也古人之事庸君常主而克行其道者己之誠意上達而君見信之篤耳管仲之相桓公孔明之輔後主是也若能以誠信發其志意則得行其道乃爲吉也
明動相資, 乃能成豊. 二爲明之主, 又得中正, 可謂明者也, 而五在正應之地, 陰柔不正, 非能動者. 二五雖皆陰, 而在明動相資之時, 居相應之地, 五才不足, 旣其應之才不足資, 則獨明不能成豊, 旣不能成豊, 則喪其明功, 故爲豊其蔀. 日中見斗, 二, 至明之才, 以所應不足與, 而不能成其豊, 喪其明功. 无明功, 則爲昏暗, 故云見斗. 斗, 昏見者也. 蔀, 周匝之義, 用障蔽之物, 掩晦於明者也. 斗, 屬陰而主運平, 象五以陰柔而當君位. 日中盛明之時, 乃見斗, 猶豊大之時, 乃遇柔弱之主. 斗以昏見, 言見斗, 則是明喪而暗矣. 二雖至明中正之才, 所遇乃柔暗不正之君, 旣不能下求於己. 若往求之, 則反得疑猜忌疾, 暗主如是也. 然則如之何而可. 夫君子之事上也, 不得其心, 則盡其至誠, 以感發其志意而已. 苟誠意能動, 則雖昏蒙可開也, 雖柔弱可輔也, 雖不正可正也, 古人之事庸君常主, 而克行其道者, 己之誠意, 上達而君見信之篤耳, 管仲之相桓公, 孔明之輔後主, 是也. 若能以誠信, 發其志意, 則得行其道, 乃爲吉也.
明動相資라야 乃能成豊이라 二爲明之主요 又得中正하니 可謂明者也로되 而五在正應之地하여 陰柔不正하니 非能動者라 二五雖皆陰이나 而在明動相資之時하고 居相應之地하여 五[一作乃]才不足[一有耳字]하니 旣其應之才[一无才字]不足資면 則獨明不能成豊이요 旣不能成豊이면 則喪其明功이라 故爲豊其蔀라 日中見斗는 二는 至明之才로되 以所應이 不足與하여 而不能成其豊하여 喪其明功하니 无明功이면 則爲昏暗이라 故云見斗라하니 斗는 昏見者也라 蔀는 周匝之義니 用障蔽之物하여 掩晦於明者也라 斗는 屬陰而主運平하니 象五以陰柔而當君位라 日中盛明之時에 乃見斗는 猶豊大之時에 乃[一作而]遇柔弱之主라 斗以昏見하니 言見斗면 則是明喪[一作喪明]而暗矣라 二雖至明中正之才나 所遇乃柔暗不正之君이라 旣不能下求於己하니 若往求之면 則反得疑猜忌疾하리니 暗主如是也라 然則如之何而可오 夫君子之事上也에 不得其心이면 則盡其至誠하여 以感發其志意而已라 苟誠意能動이면 則雖昏蒙可開也요 雖柔弱可輔也요 雖不正可正也라 古人之事庸君常主而克行其道者는 己之誠意[一无意字]上達하여 而君見信之篤耳니 管仲之相桓公과 孔明之輔後主是也라 若能以誠信으로 發其志意하면 則得行其道하리니 乃爲吉也라
밝음과 움직임이 서로 依支의지하여야 豊盛풍성함을 이룰 수 있다. 二爻이효는 밝음의 主人주인이 되고 또 中正중정을 얻었으니, 밝은 者자라고 이를 만하다. 그런데 五爻오효는 正應정응의 자리에 있지만 柔弱유약한 陰음으로 바르지 못하니, 움직일 수 있는 者자가 아니다.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비록 모두 陰음이나 밝음과 움직임이 서로 依支의지하는 때에 있고 서로 呼應호응하는 곳에 있는데 五爻오효의 재주가 不足부족하여 이미 그 呼應호응의 재주를 거의 依支의지할 수 없다면 밝음만으로는 豊盛풍성함을 이룰 수 없고, 이미 豊盛풍성함을 이룰 수 없다면 밝음의 功공을 잃으므로 그 가리개가 豊盛풍성하게 된다.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본다”는 것은 二爻이효가 至極지극히 밝은 재주이지만 呼應호응하는 바가 거의 함께 할 수 없고 豊盛풍성함을 이룰 수 없어 밝음의 功공을 喪失상실하였다. 밝음의 功공이 없으면 어둡게 되기 때문에 “北斗星북두성을 본다”고 말하였다. ‘北斗星북두성’은 어두울 때에 나타나는 것이다. ‘가리개[蔀부]’는 두루 가린다(匝잡)는 뜻이니, 막고 가리는 物件물건을 使用사용하여 밝음을 가리어(掩엄) 어둡게(晦회) 하는 것이다. 北斗星북두성은 陰음에 屬속하나 運行운행과 調節조절(平평)을 主管주관하니, 五爻오효가 柔弱유약한 陰음이나 임금 자리에 該當해당함을 形象형상한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어 가장 밝은 때에 北斗星북두성을 봄은 豊盛풍성하고 큰 때에 柔弱유약한 임금을 만남과 같다. 北斗星북두성은 어두울 때에 나타나니, 北斗星북두성을 본다고 말했다면 밝음이 喪失상실되어 어두워진 것이다. 二爻이효가 비록 至極지극히 밝고 中正중정한 才質재질이나 만나는 바가 바로 柔弱유약하고 어두워 바르지 못한 임금이라 이미 낮추어 自己자기에게 求구하지 못한다. 萬若만약 내가 가서 求구한다면 도리어 疑心의심하여 猜忌시기하고 미워함(疾질)을 얻을 것이니, 어두운 임금이 이와 같다. 그렇다면 어찌하여야 옳은가? 君子군자가 윗사람을 섬길 때에 그 마음을 얻지 못하면 至極지극한 精誠정성을 다하여 윗사람의 意志의지를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킬 뿐이다. 眞實진실로 誠意성의로 感動감동시킨다면 비록 어둡고 蒙昧몽매하더라도 開發개발할 수 있고, 비록 柔弱유약하더라도 輔弼보필할 수 있으며, 비록 바르지 못하더라도 바르게 할 수 있으니, 옛사람 가운데 庸劣용렬한 임금과 普通보통의 임금을 섬김에 그 道도를 行행할 수 있었던 者자는 自身자신의 誠意성의가 위로 到達도달되어 임금이 敦篤돈독한 信任신임을 보였다. 管仲관중이 桓公환공을 도운 것과 孔明공명이 後主후주(劉禪유선)를 輔弼보필한 것이 이 境遇경우이다. 精誠정성과 信義신의로써 임금의 意志의지를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면 그 道도를 行행할 수 있어 이에 吉길함이 된다.
p.647 【本義】 =====
六二居豊之時爲離之主至明者也而上應六五之柔暗故爲豊蔀見斗之象蔀障蔽也大其障蔽故日中而昏也往而從之則昏暗之主必反見疑唯在積其誠意以感發之則吉戒占者宜如是也虛中有孚之象
六二居豊之時, 爲離之主, 至明者也, 而上應六五之柔暗, 故爲豊蔀見斗之象. 蔀, 障蔽也. 大其障蔽, 故日中而昏也. 往而從之, 則昏暗之主, 必反見疑, 唯在積其誠意, 以感發之則吉. 戒占者, 宜如是也. 虛中, 有孚之象.
六二居豊之時하여 爲離之主하니 至明者也로되 而上應六五之柔暗이라 故爲豊篰見斗之象이라 篰는 障蔽也니 大其障蔽라 故日中而昏也라 往而從之하면 則昏暗之主必反見疑하리니 唯在積其誠意하여 以感發之則吉이니 戒占者宜如是也라 虛中은 有孚之象이라.
六二육이가 豊盛풍성한 때에 있어 離卦리괘(☲)의 主人주인으로 至極지극히 밝은 者자이나 위로 六五육오의 柔弱유약하고 어두움이 呼應호응하므로 가리개가 豊盛풍성하여 北斗星북두성을 보는 象상이 된다. ‘가리개[蔀부]’는 막고 가리는 것이다. 막고 가림을 크게 하기 때문에 대낮인데도 어둡다. 가서 따르면 어두운 임금이 반드시 도리어 疑心의심하니, 오직 그 誠意성의를 쌓는 것으로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면 吉길하다. 占점치는 者자가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함을 警戒경계한 것이다. 가운데가 비었으니, 믿음이 있는 象상이다.
p.647 【小註】 =====
涑水司馬氏曰六二處下而在內以陰居陰如蔀屋幽暗不見知於人也故往得疑疾君子居中守正久幽不變人將信之然後可以發其蔀而行其志也
涑水司馬氏曰, 六二處下而在內, 以陰居陰, 如蔀屋幽暗. 不見知於人也, 故往得疑疾, 君子居中守正, 久幽不變, 人將信之, 然後可以發其蔀而行其志也.
涑水司馬氏속수사마씨가 말하였다. “六二육이는 아래에 處처하여 안에 있고, 陰음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오막살이집의 어두움과 같다.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면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으니, 君子군자가 가운데에 있으면서 바름을 지켜 오래도록 그윽하게 變변하지 않고, 사람들이 믿게 된 뒤에 그 가리개[蔀부]를 드러내고 그 뜻을 行행해야 한다.”
○ 厚齋馮氏曰離日方中而陰蔽其上此豊之蔀也
○ 厚齋馮氏曰, 離日方中, 而陰蔽其上, 此豊之蔀也.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離卦리괘(☲)인 해가 한낮인데 陰음이 그 위에서 가리니, 이것이 豊盛풍성한 가리개[蔀부]이다.”
○ 李氏曰居中守正人臣之盛位卦體爲離而處震下爲掩覆之象
○ 李氏曰, 居中守正, 人臣之盛位. 卦體爲離而處震下, 爲掩覆之象.
李氏이씨가 말하였다. “가운데 있으면서 바름을 지킴은 臣下신하의 盛大성대한 地位지위이다. 卦괘의 몸-體체는 離卦리괘(☲)가 되지만 震卦진괘(☳)의 아래에 處처하여 가리고 덮이는 象상이 된다.”
○ 雲峯胡氏曰日中豈有見斗之理謂之疑疾猶睽之載鬼一車也凡言往者多自下而進上初之往上而從四也初以陽居陽而四又陽故往有尙二之往上而從五也二以陰居陰而五又陰故往得疑疾然二有居陰從陰之象固足以致疾有離明中虛之象亦足以致吉所以占辭兩及之豊其蔀外也有孚發若內也外有疑內有孚孚疑之反也發蔀之反也
○ 雲峯胡氏曰, 日中, 豈有見斗之理. 謂之疑疾, 猶睽之載鬼一車也. 凡言往者, 多自下而進上, 初之往上而從四也. 初以陽居陽, 而四又陽, 故往有尙. 二之往上而從五也. 二以陰居陰, 而五又陰, 故往得疑疾. 然二有居陰從陰之象, 固足以致疾, 有離明中虛之象, 亦足以致吉. 所以占辭兩及之, 豊其蔀, 外也, 有孚發若, 內也. 外有疑內有孚, 孚, 疑之反也, 發, 蔀之反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한 낮에 어찌 北斗星북두성을 보는 理致이치가 있겠는가? 疑心의심과 미움이라고 말한 것은 睽卦규괘(䷥)에서 “鬼神귀신을 한 수레 싣는다”는 것과 같다. ‘간다[往왕]’고 말하는 것은 大部分대부분 아래에서 위로 나아감이니, 初爻초효가 위로 가서 四爻사효를 따르는 것이다. 初爻초효는 陽양으로 陽양의 자리에 있고 四爻사효도 陽양이기 때문에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다. 二爻이효는 위로 가서 五爻오효를 따른다. 二爻이효는 陰음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고 五爻오효도 陰음이기 때문에 가면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는다. 그러나 二爻이효는 陰음의 자리에 있으면서 陰음을 따르는 象상이 있으니 眞實진실로 미움 받기에 充分충분하지만, 離卦리괘(☲)의 밝음인 가운데가 빈 象상이 있으니 또한 吉길함을 이루기에 充分충분하다. 이 때문에 占辭점사에서 兩양쪽으로 言及언급하였으니, ‘가리개가 豊盛풍성함’은 밖이고,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은 안이다. 밖으로는 疑心의심이 있으나 안으로는 믿음이 있으니, ‘믿음’은 疑心의심의 反對반대이다.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은 가리개[蔀부]의 反對반대이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蔀, 雙湖曰, 草茂也, 震巽象. 日中離象, 見離目象. |
‘가리개[蔀부]’에 對대해서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기를, “풀이 茂盛무성한 것이니, 震진과 巽손 象상이다”고 하였다. ‘대낮에도[日中일중]’는 離리의 象상이고, ‘보며[見견]’는 離이의 目목 象상이다. |
斗, 雙湖曰, 五上陰爻, 四點象. 往, 應五也. 疑疾, 五陰暗象. |
‘北斗星북두성’에 對대해서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기를, “五爻오효와 上爻상효가 陰爻음효이니, 네 個개 點점의 象상이다”고 하였다. ‘가면[往왕]’은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는 것이다. ‘疑心의심과 미움[疑疾의질]’은 五爻오효가 陰爻음효로서 어두운 象상이다. |
暗則生疑, 疑則生疾. 孚, 虛中象. 發, 五在震體, 有可發之象. |
어두우면 疑心의심이 생기고 疑心의심하면 病병이 생기는 것이다. ‘믿음[浮부]’은 가운데가 빈 象상이다.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은, 五爻오효가 震진의 몸-體체에 있으니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할 수 있는 象상이 있는 것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六二蔀者, 王弼以覆釋之, 後儒從之. 程傳亦依此解之. |
六二육이의 ‘가리개[蔀부]’에 對대해 王弼왕필이 ‘가리다[覆부]’로 解釋해석하였는데, 뒷날의 儒學者유학자들이 그것을 따랐고, 『程傳정전』에서도 이에 依據의거하여 解釋해석하였다. |
來易之蔀者, 巽草之象, 爲蔭幽不明之象. 蓋王弼掃象者也, 象無可論. |
來知德래지덕의 『周易集注주역집주』에 ‘가리개[蔀부]’는 巽卦손괘(☴)의 풀의 象상이라 하였으니, 그윽하고 밝지 않은 象상이다. 大槪대개 王弼왕필은 象상을 使用사용하지 않으므로 象상으로 論논할 수 없다. |
日中見斗者, 下离爲日, 二爻方中仰見星斗, 斗者麗於日月之上, 運轉不已者也. |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보며”는 아래의 離卦리괘(☲)가 해로 六二爻육이효가 막 中天중천에서 北斗星북두성을 올려보는 것이니, 北斗星북두성은 해와 달 위에 걸려있으면서도 運行운행을 그치지 않는 것이다. |
舊說云, 斗爲帝車運于中央. 震者帝出之方也, 震又爲動, 此指六五也, 言二爻過离日坎月之上. |
옛 說明설명에 北斗星북두성은 임금의 수레가 中央중앙에서 運行운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震卦진괘(☳)는 임금이 나오는 方向방향이며, 震진은 또 움직임이니, 이는 六五육오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 爻효가 離리인 해와 坎감인 달의 위를 지나간다는 말이다. |
見斗星之運動, 往而從之, 則五是柔暗之君, 下雖有离日, 而爲互巽所蔽, 其光不明. |
北斗星북두성의 運動운동을 보고 가서 따르면 五爻오효는 어두운 임금이어서 아래에 離리의 해가 있지만 互卦호괘인 巽손에 가려져서 그 빛이 밝지 못하다. |
但得坎象之疑疾, 若其志相孚, 而五主震發動焉則吉. 小象信者, 有孚也, 發志者, 發若也. |
坎감의 象상인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지만 萬若만약 그 뜻을 서로 믿어 震卦진괘(☳)의 主人주인인 五爻오효가 發動발동하면 吉길할 것이다. 「小象傳소상전」에 ‘믿음’은 믿음을 갖는 것이고,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킴’은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此卦與明夷相似. 明夷日入地中, 豊日入雷雨之中, 日雖自若, 在地爲陰翳所蔽. |
이 卦괘는 明夷卦명이괘(䷣)와 비슷하다. 明夷卦명이괘(䷣)는 해가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豊卦풍괘(䷶)는 해가 우레와 비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해는 비록 本來본래대로지만 땅에서는 그늘로 가려지게 된다. |
六二爲離之主, 九四爲震之主, 故此兩爻, 皆有豊蔀見斗之象. 見斗雖均, 其實四來蔽二也. |
六二육이는 離卦리괘(☲)의 主人주인이고, 九四구사는 震卦진괘(☳)의 主人주인이므로 이 두 爻효에는 모두 “가리개가 豊盛풍성하여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보는” 象상이 있다. 北斗星북두성을 보는 것은 같지만 實際실제로는 四爻사효가 와서 二爻이효를 덮는 것이다. |
凡蔽日有三, 雷雨距地不遠, 惟蔽者蔽耳. 해를 가림은 三爻삼효인데 우레와 비가 땅과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가리는 것만 가릴 뿐이다. |
月距日尙遠, 雖食而未至於星見, 地距南北二千里, 而日蝕差一分, 則可以見矣. |
달이 해와의 거리가 더욱 멀면 日蝕일식이어서 별을 보는 데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땅의 거리가 南北남북으로 2千里천리가 되어 日蝕일식의 差異차이가 10%라도 나면 볼 수 있다. |
或氛祲最高近日 障蔽晝爲之昏黑 如苻堅時, 日暝恒星皆見, 是也. |
間或간혹 어두운 氣運기운이 가장 높이 해에 가까이 가면 낮을 가려 어둡게 되니, 苻堅부견[주 27] 때 해가 어두워져서 별을 모두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이것이다. |
星之晝見, 遠日則見, 故日入而星見, 形大則見, 故金或晝見, 雖遠大而已沒則不見. |
별을 낮에 보는 것은 해와 멀수록 보이기 때문에 해가 들어가야 별이 나타나고, 形體형체가 크면 보이기 때문에 金星금성이 間或간혹 낮에 보이지만 멀고 크더라도 이미 지고나면 보이지 않는다. |
惟北斗遠日形大, 無時不露於地上, 而畫昏則宜先見, 故以斗爲言也. |
北斗星북두성은 해에서 멀고 形體형체가 커서 어느 때이든지 땅 위에서 드러나지 않은 적이 없지만 낮이 어두우면 먼저 보이므로 北斗星북두성으로 말을 한 것이다. |
此言若以此不明暗昧而行事, 其得猜疑忌疾必矣. |
이는 이러한 밝지 못하고 어두운 것으로 일을 行행하면 반드시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는다는 말이다. |
然猶誠信自守, 暴發其本志亦吉, 凡人當危疑之際, 不能守正, 變其志, 而荒亂失操者多矣, 故戒之. |
그러나 오히려 精誠정성과 믿음으로 스스로를 지키고 自身자신의 本來본래 뜻을 드러내면 또한 吉길하다. 사람은 危機위기와 疑心의심의 때에 바름을 지키지 않아서 뜻을 바꾸어 거칠고 어지러워 志操지조를 잃는 者자가 많기 때문에 警戒경계한 것이다. |
27) 苻堅부견(337~385):中國 五胡 十六國 時代의 前秦전진의 임금.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在离之中, 故曰日中, 斗陰也. 離卦리괘(☲)의 가운데 이므로 “해가 中天중천”이라고 하였고, ‘北斗星북두성’은 陰음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王氏曰, 蔀, 覆曖, 鄣光明之物也. 王氏왕씨가 말하였다. “‘가리개[蔀부]’는 가리는 것으로 빛나고 밝은 것을 가리는 物件물건이다. |
處明動之時, 不能自豊以光大之德, 旣處乎內, 而又以陰居陰, 所豊在蔀, 幽而旡覩者也, 故曰豊其蔀. |
밝고 움직이는 때에 밝고 큰 德덕으로 스스로를 豊盛풍성하게 하지 못하고, 이미 안에 있는데다가 또 陰음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어 豊盛풍성함이 가리개에 있어 어두워 볼 수 없으므로 “가리개가 豊盛풍성하여”라고 하였다.” |
○ 漢上朱氏曰, 震巽爲草, 二在草中, 有周匝掩蔽之象, 故曰蔀. |
漢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震진과 巽손이 풀인데 六二육이가 풀 가운데 있어 두루 가리는 象상이 있으므로 ‘가리개[蔀부]’라고 하였다.” |
○ 案, 以二之柔弱, 遇五之柔闇, 則鄣蔽昏冥, 長夜乾坤. 疑猜忌疾, 肝膽楚越. |
내가 살펴보았다. 六二육이의 柔弱유약함으로 六五육오의 柔弱유약하고 어두움을 만나면 가려지고 어두워져 天地천지가 긴 밤이 되어 疑心의심하고 미워하며 간과 쓸개 같이 비슷하지만 全전혀 다르고 楚초나라와 越월나라 같이 가깝지만 멀게 된다. |
然而旣有居中之正, 又有虛中之誠, 終豈旡發蔀開昏之吉乎. |
그렇지만 이미 中央중앙의 바름에 있는데다가 또 가운데가 빈 참됨이 있으니, 끝내 어찌 가리개를 걷고 어두움을 여는 吉길함이 없겠는가? |
傳管仲相桓. 『程傳정전』에 管仲관중이 桓公환공을 도운 것. |
案, 桓公獨任管仲, 四十年霸諸矦, 可見其君臣見信之篤也. 不特指開昏蒙, 輔柔弱而言. |
내가 살펴보았다. 桓公환공이 홀로 管仲관중을 任命임명하여 40年 동안 諸矦제후들의 霸者패자가 되었으니, 임금과 臣下신하가 믿음을 篤實독실하게 보임을 알 수 있다. 어두움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柔弱유약함을 도운 것을 가리켜 말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蔀者, 障蔽之物, 謂四也. 斗, 五居尊位之象也. |
‘가리개[蔀부]’는 가리는 物件물건으로 四爻사효를 말한다. ‘北斗星북두성’은 五爻오효가 높은 자리에 있는 象상이다. |
六二居離之中, 爲應於五, 而九四震互巽體以爲間, 明之始進者, 動反爲蔽, |
六二육이가 離卦리괘(☲)의 가운데 있어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는데, 九四구사가 震卦진괘(☳)의 互卦호괘인 巽卦손괘(☴)의 몸-體체로 틈에 끼어 밝음이 처음 나옴에 움직임이 도리어 가리게 되고, |
而五互坎體往, 則必見疑疾. 惟在積其誠意, 以感發之則吉也. |
五爻오효는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몸-體체여서 가면 반드시 疑心의심과 미움을 받게 된다. 自身자신의 精誠정성과 뜻을 쌓아 感動감동시켜 奮發분발시키는데 있으면 吉길하다. |
○ 蔀字從草, 震木巽草, 皆覆于下, 蔀之象. 二居離中, 日中之象, 三四居卦之中, 故亦言日中. |
‘가리개[蔀부]’는 ‘풀 草초’ 部首부수이니, 震卦진괘(☳)는 나무이고 巽卦손괘(☴)는 풀로 모두 아래를 덮어 가리는 象상이다. 六二육이가 離卦리괘(☲)의 가운데 있어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象상이고,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卦괘 가운데 있으므로 또한 해가 中天중천에 있다고 말하였다. |
斗, 南斗北斗也. 震木之精爲星, 而少陽之數七, 故取象于斗, 而離南坎北, 故二四皆言斗. |
‘北斗星북두성’은 南斗남두와 北斗북두이다. 震卦진괘(☳)인 나무의 精氣정기가 별이 되고 少陽소양의 數수가 七칠이므로 北斗星북두성에서 象상을 取취하였고, 離卦리괘(☲)는 南남쪽, 坎卦감괘(☵)는 北북쪽이므로 二爻이효와 四爻사효에서 모두 北斗星북두성을 말하였다. |
三之沬, 則上六居五之後也. 蓋日中見斗者, 日光之見蔽於蔀也. 古文√字, 從日在草中是也. |
三爻삼효에서 ‘작은 별’은 上六상육이 五爻오효의 뒤에 있는 것이다. “대낮에 北斗星북두성을 봄”은 해의 빛이 가리개에 가리는 것이다. 古文고문에 √라는 글자는 해가 풀 가운데 있는 것이다. |
疑疾者, 坎之心病也. ‘疑心의심과 미움’은 坎卦감괘(☵)의 마음의 病병이다. |
昔老子之送葬也, 日食而止堩者, 以人之情爲疑於疾患也, 故曰見星而行, 惟罪人與奔父母之喪者乎. |
옛날 老子노자가 葬禮장례를 치를 때 日蝕일식이 있어 갈 길을 멈춘 것을 사람들은 疾病질병으로 疑心의심하였기 때문에 “별을 보고서 갔다”고 하였으니, 罪人죄인과 父母부모의 喪상에 가는 者자만 그렇겠는가? 日蝕일식에 별을 볼 수 없음을 어찌 알겠는가? |
日有食之, 安知其不見星也. 今欲得君行道, 見斗而往, 何能免疑疾乎. |
只今지금 임금이 道도를 行행함을 얻고자 北斗星북두성을 보고 가면 어찌 疑心의심과 미움을 免면하겠는가? |
孚者, 誠也, 發, 感發而開道之也. 離之中虛爲孚, 外實能發若. 發卽蔀之反也. |
‘믿음[孚부]’는 精誠정성이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은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켜 열어주는 것이다. 離卦리괘(☲)의 가운데가 빈 것이 믿음으로 밖으로 誠實성실하여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할 수 있다.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은 가리는 것의 反對반대이다. |
去其蔀, 則彼之昏暗, 可開而豊亨可保也. 가리개를 除去제거하면 저 어두움을 열어서 亨通형통함을 保存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
晉之爲卦, 離君在上, 而初居无位, 與五无應, 故雖罔孚, 寬裕以處之. |
晉卦진괘(䷢)는 離卦리괘(☲)의 밝은 임금이 위에 있으나 初爻초효가 地位지위가 없음에 있어 五爻오효와 呼應호응이 없기 때문에 비록 믿어주지 않더라도 너그러움으로 對處대처한다. |
罔孚卽疑疾也, 裕者發若之反, 故曰未受命也. |
“믿어주지 않음”은 疑心의심과 미움이고, ‘餘裕여유로움’은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는 것과 反對반대이므로 “아직 命令명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주 28]고 하였다. |
28) 『周易주역‧晉卦진괘(䷢)』:初六, 晉如摧如, 貞吉, 罔孚, 裕, 无咎. 象曰, 晉如摧如, 獨行正也. 裕无咎, 未受命也.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六二之所豊者蔀也. 震爲蔀, 離爲日, 豊蔀蔽日也. 六五難見, 如日中之斗也, 白晝何以見星乎. |
六二육이에서 豊盛풍성한 것은 가리개이다. 震卦진괘(☳)는 가리개이고, 離卦리괘(☲)는 해이니, 豊盛풍성한 가리개가 해를 가리는 것이다. 六五육오를 보기 어려움은 해가 中天중천에 있을 때의 北斗星북두성과 같으니, 대낮에 어떻게 별을 보겠는가? |
蔀蔽幽暗, 若將見之, 而其不可見, 則日中也. 疑疾者, 五不相信也, 有蔽之故也. |
가리개로 가려 어두워 將次장차 보려해도 볼 수 없음은 해가 中天중천에 있기 때문이다. “疑心의심과 미움”은 五爻오효가 서로 믿지 않아 가림이 있기 때문이다. |
發若者, 發五之志也, 積孚誠而發之也. 五志開發, 則疑疾亡而蔀蔽者去矣. |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은 五爻오효의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킴이니, 믿음과 精誠정성을 쌓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는 것이다. 五爻오효의 뜻이 열리면 疑心의심과 미움이 없어지고 가리개로 가린 것이 除去제거될 것이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人臣之道, 當以有孚發若爲上乘, 積誠開導, 納於無過, 不以榮辱嬰其心, 不以得喪屈其節. |
臣下신하의 道도는 마땅히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는 것”으로 위로 올라가는 것을 삼아 精誠정성을 쌓고 開導계도하여 허물이 없는 곳으로 들어가고, 榮光영광과 羞恥수치로 그 마음을 두르지 말며, 얻음과 잃음으로 그 節槪절개를 굽히지 말아야 한다. |
知無不言, 言無不盡, 期有致君澤民之効, 於唐得陸宣公, 於宋得李伯紀. |
知慧지혜로는 말하지 않음이 없고 말로는 極盡극진하지 않음이 없어 임금을 輔佐보좌하여 百姓백성을 潤澤윤택하게 하는 效果효과를 期待기대해야 하니, 唐당나라에서 陸宣公육선공을 얻은 것이고, 宋송나라에서 李伯紀이백기를 얻은 것이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二與五之間爲坎, 坎者北也. 斗爲北方之宿, 故以斗與沫稱之. 有孚, 以中虛取象.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의 사이는 坎卦감괘(☵)가 되니, 坎감은 北북쪽이다. 北斗星북두성은 北方북방의 별이므로 北斗星북두성과 작은 별을 말하였다. “믿음을 갖고”는 가운데가 빈 것으로 象상을 取취한 것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中正居明, 五以柔暗在上, 不能動, 如蔀蔽而昏. |
中正중정하여 밝음에 있는데 五爻오효는 柔弱유약하고 어두우면서 위에 있어 움직일 수 없으니, 가리개로 가려 어두운 것과 같다. |
○ 斗, 昏中之星也, 見於日中, 不明甚矣. 豊大之時, 遇暗主, 失明大矣. |
北斗星북두성은 어둠 가운데의 별로 해가 中天중천에 있을 때 뜨면 거의 밝게 빛나지 않는다. 豊盛풍성하고 큰 때에 어두운 主人주인을 만나면 밝음을 잃음이 클 것이다. |
上不明而往, 則不見知, 而五視若睽之載鬼, 故得疑疾. |
위가 밝지 못한데 가면 알아주지 않고, 五爻오효가 睽卦규괘(䷥)에서 鬼神귀신을 실은 수레와 같이 볼 것이기 때문에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게 된다. |
○ 二中虛故曰有孚, 言誠有感發五志則吉, 有孚則去疑. |
二爻이효는 가운데가 비어 있으므로 “믿음을 갖는 것”라고 했으니, 참으로 五爻오효의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면 吉길하고, 믿음이 있으면 疑心의심을 除去제거할 수 있다는 말이다. |
○ 發則去蔀.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면 가리개를 除去제거할 수 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豊之大壯䷡, 壯于威明也. 六二以柔居柔, 有所霽息威明者也. |
豊卦풍괘(䷶)가 大壯卦대장괘(䷡)로 變변한 것이니, 威嚴위엄과 밝음에 壯盛장성함이다. 六二육이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부드러움에 있어 威嚴위엄과 밝음을 그치게 함이 있는 것이다. |
應五而二剛隔之, 威有不足而爲明之主, 乘初之剛, 俯從而不盡自用, 位卑而近民, 主廉察擿發之職. |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지만 두 굳센 陽양이 가로막았고, 威嚴위엄은 不足부족하지만 밝음의 主人주인이 되었으며, 初爻초효의 굳셈을 타고 구부려서 따라서 제멋대로 하지 않고, 자리는 낮지만 百姓백성과 가까이 하여 淸廉청렴하게 살피고 들춰내어 드러내는 職責직책을 主管주관한다. |
多所私行, 責怒數罰, 敎戒警覺, 而實多隱掩含包, 不盡暴之于上, 而致其法, 有大壯不實之義, |
私私사사로운 行動행동이 많으면 責望책망하고 성내며 罰벌을 주고 警戒경계하고 깨닫게 하지만 實際실제로는 大部分대부분 숨겨주고 감싸주며 위로 다 드러내어 法법을 施行시행하지 않아 크게 壯盛장성함에는 誠實성실하지 못한 뜻이 있으니, |
是嚴于數罪, 而寬于用刑者也. 嚴于數罪, 則民畏服, 寬于用刑, 則民感悅. |
이는 罪죄를 주는 데에는 嚴格엄격하지만 刑罰형벌을 쓰는 데에는 너그러운 것이다. 罪죄를 주는 데에 嚴格엄격하면 百姓백성들이 두려워 服從복종하고, 刑罰형벌을 쓰는 데에 너그러우면 百姓백성들이 感動감동하여 기뻐한다. |
凡下有罪過, 必先嚴責, 若將用刑者, 使其懲畏而貰之, 待其不悛, 然後竟致之罰, 亦其義也. |
아랫사람이 罪죄나 허물이 있으면 반드시 먼저 嚴格엄격하게 責望책망해야 하고, 萬若만약 將次장차 刑罰형벌을 쓰려는 者자는 그들로 하여금 뉘우치고 두려워하게 하여 容恕용서하고, 잘못을 고치지 않음을 기다린 以後이후에 끝내 刑罰형벌을 施行시행한다는 것이 또한 이 뜻이다. |
變卦爲兌, 有敎責之象. 六二得中, 可隱掩則隱掩, 可以報聞則報聞, 故曰豊其蔀. |
變변한 兌卦태괘(☱)에 가르치고 叱責질책하는 象상이 있다. 六二육이가 가운데를 얻어 숨길만 하면 숨기고, 알리고 싶으면 알리므로 “가리개가 豊盛풍성하여”라고 하였다. |
蔀, 障于下也, 言隱掩於民也. 坎巽爲蔀, 以茅蔽之也. |
‘가리개[蔀부]’는 아래를 가리는 것으로 百姓백성을 숨긴다는 말이다. 坎卦감괘(☵)와 巽卦손괘(☴)가 ‘가리개[蔀부]’이니, 띠풀로 가리는 것이다. |
日中見斗者, 斗星之大者也, 言掩其小罪, 而明白其大奸, 以報聞于五也, 言明察之甚, 而有所不明也. |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보며”는 北斗星북두성은 큰 별로 작은 罪죄는 숨기지만 아주 惡악한 것은 밝게 드러내어 五爻오효에게 알리는 것으로 아주 밝게 살피지만 밝히지 않는 것이 있다는 말이다. |
离坎爲夜明曰星, 故以斗言之. 斗, 指五也. 斗爲帝車, 以主運平. |
離卦리괘(☲)와 坎卦감괘(☵)가 밤에 밝아 별이라고 하므로 北斗星북두성으로 말한 것이다. ‘北斗星북두성’은 五爻오효를 가리키니, 北斗星북두성은 임금의 수레로 運行운행과 調節조절을 主管주관한다. |
二應五, 而有二剛之隔, 亦爲明白罪狀以上于君, 而有所隱蔽之象. |
二爻이효가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지만 두 굳센 陽양이 가로막고 있으니, 또한 罪狀죄상을 위로 임금에게 밝게 드러내려 하지만 隱蔽은폐하는 象상이 있다. |
日中見斗, 兼掩小明大, 及上于五二義也, 往進于五而上, 其決案, 有所疑滯而不通, 故曰往得疑疾. |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보며”는 작은 것은 숨기고 큰 것은 드러내는 것과 五爻오효에게로 올린다는 두 뜻을 兼겸하고 있으니, 五爻오효에게로 나아가 올라가면 생각을 決斷결단함에 疑心의심하고 막힘이 있어 通통하지 않으므로 “가면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으리니”라고 하였다. |
二五非正應, 而坎剛隔之, 有其象二居明信之軆, 能感發人主之志, 故曰有孚發若. 若語辭, 震爲發.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바른 呼應호응이 아니고 坎卦감괘(☵)가 굳세게 가로 막았으나 二爻이효가 밝게 믿는 몸-體체에 있는 象상이 있어 임금의 뜻을 感動감동시켜 나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이라고 하였다. ‘若약’은 語助辭어조사이고, 震卦진괘(☳)가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六二柔得中正, 而有文明之才, 卽賢臣在下者也. |
六二육이가 부드러운 陰음으로 中正중정을 얻어 文彩문채가 밝은 재주가 있으니, 곧 아래에 있는 賢明현명한 臣下신하이다. |
在豊之時, 六五柔君, 雖居當應之位, 而質弱不能有爲, 乃反昏蔽之甚, |
豊盛풍성한 때에 六五육오의 부드러운 임금이 마땅히 呼應호응하는 자리에 있지만 資質자질이 柔弱유약하여 큰 일을 하지 못하고 도리어 어둡고 가림이 甚심하여 |
有豊其蔀, 日中見斗之象, 故戒言若往從此柔暗之主, 則必得其猜疑而憎疾. |
“가리개가 豊盛풍성하여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보는” 象상이므로 萬若만약 이 柔弱유약하고 어두운 임금을 따라 가면 반드시 疑心의심과 미움을 얻을 것임을 警戒경계하여 말하였다. |
然旣與同德矣, 能積其誠信, 而開發其明, 則可以獲吉矣. |
그러나 함께 德덕을 같이 하여 精誠정성과 믿음을 쌓아 그 밝음을 열어 펴게 하면 吉길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 蔀者蔽也, 互巽及震爲草木, 蕃茂蔽覆之象. |
‘가리개[蔀부]’는 가리는 것으로 互卦호괘인 巽卦손괘(☴)와 震卦진괘(☳)가 풀과 나무가 되어 우거져 가리는 象상이다. |
日與見, 取於離, 斗者, 初昏所見之星, 而取於互兌之象. |
‘해’와 ‘보다’는 離卦리괘(☲)에서 取취하였고, ‘北斗星북두성’은 初초저녁에 보이는 별로 互卦호괘인 兌卦태괘(☱)의 象상에서 取취하였다. |
日中, 言盛明之時, 而日中見斗, 謂昏蔽之甚也. 猜[주 29]疑憎疾, 皆在心, 故取於離爲心也. |
‘대낮’은 盛大성대하게 밝은 때이고, “대낮에 北斗星북두성을 보며”는 어둡고 가림이 甚심함을 말한다. 疑心의심과 미움은 모두 마음에 있으므로 離卦리괘(☲)에서 取취하여 마음으로 삼았다. |
有孚取於離, 發謂開發也, 若語辭. |
“믿음을 갖고”는 離卦리괘(☲)에서 取취하였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은 열어 펴는 것이고, ‘若약’은 語助辭어조사이다. |
29) 猜시:경학자료집성 DB에는 ‘精정’으로 되어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猜시’로 바로잡았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日外明而內暗. 六二正當其暗, 故有此象. |
해는 밖으로는 밝지만 안으로는 어둡다. 六二육이가 바로 그 어둠에 該當해당하므로 이러한 象상이 있다. |
如今日食旣, 則雖當午之時, 天星盡見, 此乃日中見斗之驗. |
只今지금 日蝕일식이 있으면 正午정오 때에도 하늘의 별을 다 볼 수 있으니, 이것이 “대낮에도 北斗星북두성을 본다”는 證據증거이다. |
所應之五震體, 而震爲辰斗, 卽北辰之居尊者也. |
呼應호응하는 五爻오효가 震卦진괘(☳)의 몸-體체인데 震卦진괘(☳)가 北斗星북두성이니, 곧 北斗星북두성이 높은 데 있는 것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薛虞曰, 蔀,[주 30] 小席也. 按, 日中見主, 指時王, |
薛虞설우가 말하였다. “‘蔀부’는 작은 자리이다. 내가 살펴보았다. 대낮에 主人주인을 봄은 當時당시의 王왕을 가리키고, |
三沬四斗, 皆疑疾也. 非文王之有孚發若, 難矣哉. |
三爻삼효의 작은 별과 四爻사효의 北斗星북두성은 모두 疑心의심과 미움이다. 文王문왕이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다.” |
30) 蔀부: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菩보’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蔀부’로 바로 잡았다. |
6. 爻辭효사-二爻이효, 小象소상
p.648 【經文】 =====
象曰有孚發若信以發志也
象曰, 有孚發若, 信以發志也.
(상왈, 유부발약, 신이발지야.)
象曰 有孚發若은 信以發志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은 믿음으로 뜻을 奮發분발시키는 것이다.”
中國大全
p.648 【傳】 =====
有孚發若謂以己之孚信感發上之心志也苟能發則其吉可知雖柔暗有可發之道也
有孚發若, 謂以己之孚信, 感發上之心志也. 苟能發, 則其吉可知, 雖柔暗, 有可發之道也.
有孚發若은 謂以己之孚信으로 感發上之心志也라 苟能發이면 則其吉可知니 雖柔[一作昏]暗이나 有可發之道也라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함[有孚發若유부발약]’은 自身자신의 믿음으로 윗사람의 心志심지를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킨다는 말이다. 眞實진실로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킬 수 있으면 吉길함을 알 수 있으니, 비록 柔弱유약하고 어둡지만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킬 수 있는 方法방법이 있다.
p.648 【小註】 =====
中溪張氏曰臣之事君不可以君之明暗而異其心一於孚信終可以感發六五之志而行其道顧不吉歟
中溪張氏曰, 臣之事君, 不可以君之明暗而異其心. 一於孚信, 終可以感發六五之志, 而行其道, 顧不吉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臣下신하가 임금을 섬김은 임금의 賢明현명함과 어두움 때문에 그 마음을 달리할 수 없다. 믿음을 한결같이 하면 結局결국 六五육오의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켜 그 道도를 行행할 수 있으니, 돌아보건대 吉길하지 않겠는가?”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發志也. 뜻을 感發감발시키는 것이다. |
梁山來氏曰, 能盡己之誠信, 以感發其君之心志, 則己之心與君之心, 相爲流通矣.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自身자신의 精誠정성과 믿음을 다하여 그 임금의 마음과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면 自身자신과 임금의 마음이 서로 疏通소통할 것이다. |
伊尹之于太甲, 孔明之于後主, 郭子儀之于肅宗代宗, 用此道也. |
伊尹이윤이 太甲태갑에게, 諸葛孔明제갈공명이 後主후주에게, 郭子儀곽자의가 肅宗숙종과 代宗대종에게 이 道도를 使用사용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信以發志, 故五有來章之慶. |
“믿음으로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므로 五爻오효에 빛난 것을 오게 하는 慶事경사가 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志, 應與之志也. 發志, 所以去蔽也. 苟君之志未發, 則雖力去其蔽, 蔽之者又進, 可勝去之哉. |
‘뜻’은 呼應호응하여 함께 하는 뜻이다. “뜻을 感發감발시킴”은 가림을 除去제거하는 것이다. 萬若만약 임금의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지 못하면 힘써 가림을 除去제거하더라도 가리는 것이 다시 나오니, 그것을 다 除去제거할 수 있겠는가? |
君志一發, 則蔀蔽者, 不攻自破矣. 發志之道, 存乎孚信也. |
임금의 뜻을 한 番번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면 가리개로 가린 것이 攻擊공격하지 못하고 스스로 깨질 것이다.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는 道도는 믿음에 있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大有六五, 居上離之中, 而曰厥孚交如, 象曰信以發志也. |
내가 살펴보았다. 大有卦대유괘(䷍) 六五육오는 위의 離卦리괘(☲)의 가운데 있어 “믿음으로 사귀니”라고 하였고, 「小象傳소상전」에서 “믿음으로 뜻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
豊六二, 居下離之中, 而曰有孚發若, 象曰信以發志也. 蓋大有與豊, 皆有盛大之義. |
豊卦풍괘(䷶)의 六二육이는 아래의 離卦리괘(☲)의 가운데 있어 “믿음을 갖고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하면”이라고 하였고, 「小象傳소상전」에서 “믿음으로 뜻을 感動감동하게 奮發분발시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大有卦대유괘(䷍)와 豊卦풍괘(䷶)는 모두 盛大성대한 뜻이 있다. |
六五虛中居尊, 而發天下之志, 豊六二虛中居下, 而發六五之志, 位雖不同, 而其虛中則同也, 故皆言孚信. |
六五육오가 가운데가 비었으면서 높은 데 있어 天下천하의 뜻을 일으키고, 豊卦풍괘(䷶)의 六二육이가 가운데가 비었으면서 아래에 있어 六五육오의 뜻을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시키니, 자리가 같지 않지만 가운데가 빈 것은 같으므로 모두 믿음을 말하였다. |
或曰離之虛中, 固有孚之象而陰柔, 或不足於誠實, 故必言乎信以戒之. |
어떤 이가 “離卦리괘(☲)가 가운데 빈 것은 眞實진실로 믿음이 있는 象상이지만 柔弱유약한 陰음이라서 間或간혹 誠實성실함에 不足부족하다”고 하므로 반드시 믿음을 말하여 警戒경계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以己之誠信, 感發君上之志, 則可以開明其昏蔽, 吉之道也. |
自身자신의 精誠정성과 믿음으로 임금의 뜻을 感動감동하여 奮發분발시키면 그 어둡고 가린 것을 열어 밝힐 수 있으니, 吉길한 道도이다.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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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국제 뉴스 연합뉴스/美中 지방정부 무역 협력 토론회…'관계 안정화' 한목소리 YTN/日 총리, 中 겨냥 "수산물 수입 금지 돌출 행동" 비난 헤럴드경제/폭로되는 전범 프리고진의 악행…“여자와 어린이 다 죽이라 했다” 머니투데이/미국, 인도-중동-EU 철도망 연결 추진… 中 일대일로 견제 경향신문/아제르바이잔, 자국 내 아르메니아인 거주 지역 통로 개방···‘굶주림’ 위기 해소 연합뉴스/"영국 공군, 흑해 우크라 민간 곡물 운반선 엄호 중" 뉴시스/리창 中총리, EU 집행위원장 회담…"안보 핑계로 협력 막지 말아야" 연합뉴스/中지방정부 부채 증가에 '철밥그릇' 공무원 구조조정 계속 연합뉴스/러시아 동방경제포럼 개막에도 김정은 참석여부 여전히 오리무중 오마이뉴스/북한의 1인 지배체제는 왜 굳건할까 |
14:22서울경제/韓, 美에 '공급망 동맹' 청구서 준비됐나 14:20뉴스1/튀르키예 밤하늘에 정체불명 섬광 '쾅쾅'…"UFO냐 토르냐" 술렁 14:20한겨레/미, 인도-중동 잇는 철도·해운회랑 추진 14:14한국경제/모로코 120년만에 최악의 강진…사망자 2000명 넘어 14:11이데일리/美, G20서 中견제 '잰걸음'…인도·중동·유럽 잇는 경제구상 출범 14:10파이낸셜뉴스/일대일로·브릭스 '맞불' 전략 강화하는 美 14:08중앙일보/모로코 구제에 아랍 뭉쳤다…호날두 호텔은 피난소로 개방 14:08서울신문/60년 만에 입 연 케네디 경호원 “총알 위치 달라”…공범 논쟁 재점화 14:06머니투데이/모디 총리, '인디아' 대신 '바라트' 택한 이유? 국명 변경하나 14:05뉴스1/중국 8월 CPI, 전년비 0.1%↑…"최악, 디플레 위기 벗어났다" 14:05한겨레/중국 8월 소비자 물가 0.1%…한달 만에 플러스 전환 14:02조선비즈/코로나 재유행에… 넣어둔 마스크 다시 꺼내는 美 14:02중앙일보/주일 美대사 “中 내각 추리소설 닮아가…국방부장도 사라져” 14:00헤럴드경제/푸틴의 여름캠프 실상…우크라 어린이 세뇌교육, 고문 자행 14:00중앙일보/‘러시아 침략’ 표현 빠진 G20 공동성명…“서방 외교의 패배” 13:56세계일보/니제르 쿠데타 세력 "프랑스 군사 개입 임박해" 맹비난 13:53MBN/"자동혈압계, 정확하지 않다? '이것'따라 혈압 차이날 수 있어" 13:52중앙일보/中 ‘일대일로’에 맞불…美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 띄운다 13:49경향신문/중국 8월 소비자물가 플러스 반등…디플레이션 우려 완화 13:45SBS/모로코 강진 사망 2천 명 넘어…맨손까지 동원한 구조 총력전 |
10:03SBS/[스프] 중국서 옷 잘못 입으면 감옥 간다?…'민족정신 해치는 옷'이 뭐기에 10:01연합뉴스/시진핑 빠진 G20서 바이든 광폭행보…인도 엮어 中견제 박차 10:01주간동아/러시아에 포탄 주고 MIG-29 전투기 받으려는 北 09:54뉴스1/"모로코 피해 수습 수개월 걸릴 듯…인명 구조엔 48시간이 중요"-적십자 09:51MBN/70년 동안 철제 폐 기계에서 살아온 변호사 '알렉산더 폴' 09:49이데일리/G20 성명서 러시아 규탄 문구 삭제…우크라 반발 09:47서울신문/“매일 다이아몬드 1개씩 발견”…입장료 내면 보석이 ‘공짜’ 09:45국민일보/초유의 강진 피해, 모로코 강진 사망자 2000명 넘었다 09:44경향신문/모로코 지진 사망자 2000명 넘어···1000명 이상 중태 09:38세계일보/뉴욕·샌프란 등 대도시 떠나 중·남부로… 美 도시 지형 바뀐다 09:38연합뉴스TV/"러, 김정은 11일 기차로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대비" 09:38MBN/'귀신 쫓아줄게' 속이고 친구 여러 차례 성폭행한 남성 09:32연합뉴스/일본, 독도 영유권 홍보 강화한다…세미나 개최·전시관 보수 09:32헤럴드경제/“이게 웬 횡재”…생일날 ‘대형 다이아몬드’ 주운 美 7세 소녀 09:31JTBC/모로코 덮친 규모 6.8 강진…사망 2012명, 부상 2059명 09:29이데일리/요가 즐기는 '돌싱 스트롱맨'...홍차장수서 'G3' 도전하는 모디 09:27매일경제/7살 어린이가 생일날 공원서...2.95캐럿 다이아몬드 주운 사연 09:24MBN/[영상] '진격의 거인?'…거인이 미국 전역을 여행중, 무슨 일? 09:22MBN/눈동자에 별 모양이 새겨진 남성, 무슨 사연이? 09:21문화일보/“이달 19일 유엔총회에 中 왕이 불참…11월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낮아 |
06:00머니투데이/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마약[PADO] 06:00파이낸셜뉴스/도쿄 찾는 외국인들, "요즘 핫한 시부야부터 가자"…한국인도 2명 06:00머니투데이/'동상이몽' G20 정상회의…진영 간 갈등 노출 05:54뉴스1/모로코지진 사망자 1300명 넘어서, 부상자 1832명 중 1220명 중태 05:30연합뉴스/당내 레이스 압도하는 트럼프…벌써 '러닝메이트' 관심 후끈 05:15SBS/모로코 강진 사망자 1천300여 명 넘어 05:01KBS/모로코 규모 6.8 강진…사망자 천 명 넘어 04:40YTN/"정치·종교는 교실 밖으로"...프랑스, 교복 의무화 추진 04:31연합뉴스/美 7세 어린이, 생일날 공원서 2.95캐럿 다이아몬드 '횡재' 04:10YTN/강진에 무너진 '천년 고도'..."모로코와 함께 할 것" 04:10YTN/모로코 강진 사망자 천 명 넘어..."120년 만에 최대 강진" 04:03연합뉴스/美·인도·브라질, '글로벌 바이오연료 동맹' 출범 04:01연합뉴스/[속보] 모로코 국영방송 "지진 사망 1천305명·부상 1천832명" 03:58MBC/印尼 술라웨시섬 인근서 규모 6.0 지진‥"인명피해 보고는 없어" 03:46뉴시스/美, 중국 견제하는 '인도·중동·유럽' 인프라 출범키로 03:46YTN/'북유럽 한류 중심' 스웨덴...한국문화축제 대면 행사 재개 03:42파이낸셜뉴스/모로코 강진 사망자, 1037명으로 늘어...각국 정상들 위로 03:03서울경제/“지진에 20초간 흔들”···모로코, 사망자 1000명 넘었다 02:59연합뉴스/미·인도네시아, 11월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02:42뉴시스/모로코 강진 사망자 1037명…국제사회 원조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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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G20, 우크라전 외교적 진전 기대할 수 있는 곳 아냐"
https://v.daum.net/v/20230910235636720
희토류에 목마른 美…사우디와 아프리카 공동 진출 논의
https://v.daum.net/v/20230910234128651
베트남의 아찔한 양동작전… ‘11조원’ 러 무기수입 추진
https://v.daum.net/v/20230911000517874
만날 넘어지는 대통령… 바이든은 괜찮을까? [UPDATE 2024]
https://v.daum.net/v/20230911000127777
푸틴 "니제르 위기, 정치·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https://v.daum.net/v/20230910233240625
“재생에너지 확대하지만… 화석연료 중단은 빠져” 반쪽 짜리 G20 기후 합의
https://v.daum.net/v/20230910231921556
미국,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격상..."중국 견제 행보"
https://v.daum.net/v/20230911001615999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남남서쪽 바다서 규모 5.3 지진 발생
https://v.daum.net/v/20230911001318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