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제가 췌장암 통합 치료를 받던
판교 사랑의 병원에 가서
환우들을 전도했습니다.
이 병원을 설립하신 분은
암 전문의이면서 목회자이신
황성주 박사님이시죠.
한창 췌장암을 앓고 있을 때
삼성 서울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으며
이 병원을 통해
비타민C 정맥 주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항암 치료가 고통과 부작용이 엄청난데
미슬토, 자닥신 등 여러가지 주사를 맞으면
조금 수월하다고 해서
사랑의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습니다.
이때 암 환우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를 알았기에
5년 만에 방문해서 환자들 대상으로
뜨겁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완치 7년을 넘기고 있고요.
암 환우들 앞에서 제 췌장암 치유 간증을 했더니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엄청난 반응을 보이며
큰 위로와 힘을 얻는 것 같았습니다.
아예 환호성을 지르다시피 했습니다.
기도까지 해 드리자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제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여 사랑의 병원에 가서
전도를 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를 살려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랑의 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 대학 병원, 연세 대학 병원,
삼성 서울 병원 등의 암병동에 가서
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천국 복음을 전했고요.
반응이 뜨겁습니다.
요즘 길거리 전도, 마트 전도, 병원 전도,
산상 전도, 자전거 전도, 학교 전도, 음식점 전도,
전철 전도, 버스킹 전도를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쁘군요.
33개 언어를 번역 통역하여
70여 개 나라에 발송한
유튜브 치유 간증 영상 댓글 전도로도
현재 세계인 87,000여명이
구원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각 나라에서 시청자들이
좋아요 표시도 많이 눌러주었습니다.
저를 췌장암에서 살려주시고
전도 사명을 맡기셔서 내외국인들에게
부지런히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60여 개의 단톡방 회원
수만 명에게 전도 후기를 공유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게 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 금주 토요일이면
700회째 노방 전도와
대면 전도를 실천하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제가 만난 불신 전도 대상자들이
5,000명을 넘길 것 같고요.
제 전도 사역이 천국에 갈 때까지 지속되도록
건강과 체력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 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많은 분이 이 책을 보고 감동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었다는 등의
좋은 피드백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이 전도용으로,
기존 성도 신앙 강화용으로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늘 평강하십시오.
샬롬.
https://youtu.be/qscMN4HGm44?si=4ba882dPtJoNtX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