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등산
2017.06.18
영주산악회
과천 관악산 등반
오랜만에 산행을 한 번 하였습니다.
마침 영주산악회 개설 50주년이라 하니 무척 감개스럽습니다.
물심 양면 애쓰신 임원님들, 그리고 전임 회장님들 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많이 느낀 하루였습니다.
저는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관악산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입장료가 왜 없나 한참 생각했습니다.
岳자가 들어가면 바위가 많다지요.
길길이 바위가 넘치군요.
가신 분들이 오염됐다고 안 마시던데,
시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저 물이 오염되어 있다면 과천시장은 목을 내 놓아야 합니다.
연주암, 관악사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땀을 닦고 그 뒤를 오르니
절벽 위의 저 구조물...
음... 중국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지 않았으면 매우 멋있게 보였을텐데...
봉우리로는 구조믈들이 즐비...
문명의 혜택.
많이 가파른 절벽을 타고 저짜로 가야합니다.
무서비...
오래 전에 북한산에 올라서 내려다 보니 집들이 더백이더니...
오늘 또 더백이 집들을 봅니다.
아까 지나온 밧줄코스입니다.
호랑이는 나면 산으로 가고,
인간은 태어나면 서울로 가라지요...
저렇게 많은 중에 출충한 인간이 나려나...
즐거운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