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서울시청도서관 이용시, 도서관 이용에 관한 많은 건의를 하였는데
이때는 주로 도서관 홈피 건의 게시판으로 건의를 했다면
이번 건은 종이에 적어 디지털실 담당직원에게 넘김.
10년전, 처음 서울시도서관 이용때 부터 문제의식을 가졌던 것인데
디지털실 좌석 예약때 예약된 좌석의 시간대를 표시하는 색깔이 적색이라면
예약이 되지 않은 시간대는 녹색으로 표시가 되어 적녹색명인 저와 같은 이용자들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도서관에서는 디지털실 예약때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구분하는데
서울시도서관은 녹색과 빨간색으로 좌석을 구분해,
일부러 도서관측에서 일반 교육청도서관과 시청에서 운영하는 자신들과 구분할려고 하다보니 생긴 문제인가 싶더군요.
서울시도서관은 또한 다른 도서관과 달리 도서관 밖에서는 예약이 되지 않아
도서관에 와서야 직접 디지털실에서 등록을 해야 하기에
예약을 할려는 뒷 사람을 의식해 빨리 예약대를 잡을려고 신경을 쓰다보니
오늘은 조금 짜증이 났어
예약 후 10년 동안 고민했던 것을 쪽지에 적어 디지털 직원에게 넘겼습니다.
쪽지만 넘기고 쪽지를 받은 직원의 눈치를 보니 알겠다는 사인을 보내더군요.
어제 토요일 건의했으니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지나 봐야 건의가 받아들여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전 디지털실에 건의한 것 하나가 받아들여져 조치가 된 것이 있는데
쪽지로 사용한 종이가 디지털실 좌석 예약확인증인데
이전에는 무조건 좌석 예약증이 프린터되어 나왔다면
이젠 예약증을 인출할지 안할지를 묻는 안내글이 뜨서
선택으로 바꼈는데 이 변화에 대한 건의는 제가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