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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은 판서 ‘권엄’에게 편지를 보내 면신례의 부당함에 대해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절름발이 걸음으로 게를 줍는 시늉을 하고 수리부엉이 울음을 흉내내는 일 따위는 제가 직접 하는 것입니다. 시키는대로 해보려고 애를 썼으나 말이 목구멍에서 나오지 않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걸 어쩌겠습니까.” 정약용은 신고식에서 선배들이 시키는 우스꽝스러운 개인기를 따르지 않아 선배들의 미움을 산 후 판서 권엄에게 편지를 보내 “그저 난잡하고 우스운 형용을 드러낼 수 없어 명령에 따르지 못한 것이지 절대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었다”면서 “이제 마음이 풀리셨기에 이렇게 사과드리는 것”이라고 해명합니다. |
후속질문으로는
Q 면신례 사례에서 찾을 수 있는 공직가치는 뭐가 있을까요?
↳ 그럼 공직가치로 ○○○을 이야기 하셨는데 혹시 그와 관련된 경험이 있나요?
Q 그럼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갑질문화가 지금도 계속되는 이유는 뭐라 생각하시나요?
Q 그럼 대표적인 갑질문화 알고 있는 사례가 있나요?
Q 조직에서의 관행은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조직원들 사이에 당연한 문화로 정착되어 있는데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Q 만일 신입직원으로 들어가서 선배들이 관례를 따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Q 만일 관행이 국민의 공익을 침해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불합리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Q 면신례와 같은 갑질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은 어떤 노력을 할 건가요?
이런 내용의 후속질문이 예상됩니다.
첨부자료 : 조선시대 혹독한 신고식 “면신례”
국가직9급 공무원면접 -FACT CHECK- (Ⅳ) 첨부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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