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1일.. 어린이집에서 무료티켓을 얻을수 있어서 한장으로 부산 민주공원에서 하는 "광대들의 피노키오"를 보러갔습니다..
이날.. 비가 무지하게 많이 왔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민주공원에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아쉬움!!)
뮤지컬 시작전에 무대위에서 키큰 희진이모랑 윤지는 한컷~ 찰칵!!
어리둥절해하는 윤지가 우찌나 귀여워보이던지...ㅎㅎ
이날 피노키오가 아빠가 없어서 슬프다면서 정말 슬프게 우는 윤지를 보며..
아~.. 이제4살인 아가도 저렇게 감정을 실으면서 보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말 잘 못한다고 항상 나무라기만 했던 제가 참 미안하고 .. 나쁜 엄마였던것 같습니다.
앞으론 이뻐하고 항상 사랑하는 맘으로만 살아야겠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첫댓글 엄마가 참날씬하시네요^^ 저희 딸랑구도 4살인뎅ㅋㅋ 저번에 드라마보고 울엇어염ㅋㅋ 그거보고 어찌나 귀엽구 신기하고 황당하던지 서방이랑 아직두 가꼬 그얘기해욤ㅋㅋ
이모라고 써있는데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거짓말 안하겠네요 거짓말하면 코 길어지니까^^
피노키오 승채가 24개월될때 처음으로 봤던 공연이네요..수원예술의전당에서 봤었는데..좋았겠어요~윤지양도~ㅎㅎ
울 애들 뮤지컬 보여준 지 오래됐네요.. 작년 가을에 보고 안보여준 것 같은데.. 방학을 맞이하여 한편 보여줘야겠어요..
한달에 두 개씩 매월 공연하는데...
와뮤지컬 잼잇으셧겟어영아가들두 ...감정을 잘 느끼나봐용^^
아가들도 정말 감성적인 면이 많더라구요...
큰애도 슬픈장면이나 그런거 나오면..(제가 보기엔 별로 안슬픈데도....) 울고 그러더라구요...
여자애라서 그런지.. 더 그런면도 있구요~~
아무래도 공연장이다 보니 좀 추웠나봐요~~ ㅎㅎㅎ 윤지... 어른옷 입고 있으니 귀여운데요? ㅋㅋㅋㅋ
정말 엄마가 엄마 같지 않으세요. .너무 늘씬하니 이쁘시네요...
언제쯤 커서 같이 요런걸 보러 갈지.. 너무 부럽네요
위에 사진은 엄마가 아니고 이모랑 윤지랑 찍은 사진입니다..ㅋㅋㅋ
저도 승주크면 뮤지컬 많이 델꾸다니고싶어요~~ 아이들도 다 보는눈이있는것같아요^^
이모면 엄마동생이시네요??그럼 엄마도 이쁘시겠어요~~~ㅎㅎㅎ
윤지가 감수성이 풍부하가봐요~~~
벌써 그런걸 표현하는거 보면요~~^^
아이들에게 뮤지컬이 좋다고 하던대 언제쯤 가볼수 있을지요.. 넘 좋은 시간이였겠어요
뮤지컬 연극 이런거 아이들에게 좋을것같아요 저두 울 아가 크면은 자주 데리고가고싶어요
사진이 어두워서 아쉽네요..순간..엄마인줄 알았어요.ㅋㅋ
윤지는 좋겠당...이모보다는 낫냉...무지컬두 보러 댕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