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글시 을지로에서 첫오더로 오랜만에 1시간 걸려 중계동가는 오다 처리하구 그리구 어째일이 안되려니...
146번인가타구 청담동나올때까지 걸치는 오더가 하나도 없네...놓친것도 아니구...청담동-교대역...단타처리하니
벌써 11시....자매곱창뒤에서 양재로 갈까 아님 2호서타구 교대로 갈까 하나는 뜨겠지....20분동안 삼호물산 어쩌구
저쩌구 2콜 뜨고는 죽음이다....야 기록세우겠다....일단 2호선타구 역삼역방향으로 이동하자...역삼역 광양불고기-수지,
하남이 나오길...하남오더 수주하구 5분만에 도~착...손님말로 역삼역 광양불고기....아니 구지 역을 이야기하면 강남역
광양불고기지 어떻게 역삼역 근처인냐구요?????
일행 4분태우고 일단 먼저 출발....제 옆좌석에 40대중반 사장님 승차하구...뒤자리에 30대중반 젊은 사원3명...
코스는 잠실역-하남시청-남양주 빙그레...삼성역을 지나면서 사장님왈 "동요나 한곡 할까...뒤에 유과장부터 불러"
~~처음 듣는 동요...다음...기운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다음...또처음 듣는 동요....
그리곤 내차례라나요???? 전부 그전에 이런일이 전무한듯 동요를 부르는데도 전혀 모아지는 느낌이 없는데...
예라이...숫가락사러 시장갔다가 숫가락없어 젓가락샀네..(후렴)숫가라라젖가라라숫가라라 젖가라라(목장길따라 밤길거닐고
하는 노래에 개사가 된것이죠...)
그리곤 한바탕웃고 난후에 시장님 구성지게(?)"요우술 공주 세에리가 돌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세에리가 돌아왓어요"....
그리고 하남에 사장님 내릴때까지...은하철도구구구, 태권동자마루치,미래소년코난....완전이 합창이다...이젠 군가로...
동이터는 새벽녁에 고향을 본후(거의 20년만에 부르는 군가가 생각이 다나네...ㅋ)그리곤...야설노래 "분이, 화지리아가씨,
인천성냥공장"~~야 분위기 막타네 차가 들석들석....그리곤 내릴시간 다 되었으니 정리로 모두 입모아....
개구리소년 빵바바 개구리소년 빵바바~~
남양주 빙그래에 손님내려주고 4만원 받고는 큰길로 걸어오면서 .... 패대기를 박자를 맞추어 치며....
개구리소년 빵바바....개구리소년 빵바바....
오랜만에 동요(?)부르니 마치 읽어버린 옛날 모습을 찾은느낌이 나네요.....
일이구 뭐구 돌다리까지가며 혼자 동요를 중얼거리며 갔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이구요...안녕하세요...천사 교육담당 최태동입니다.
지난달 글올린다고 하구 화곡동모임에 잠시 들러 글올린다고 하다가 오늘 첫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어디에서 일하던지 대리기사로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지리정보를 올리겠습니다.
문제는 지리적으로 글을 올리려고 해도 어디에다 넣을지가 조금 문제더라구요...
하여튼 앞으로 자주 글올 올리겟습니다.
첫댓글 방가르~~~^^ 천사 은하수 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