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냇물에서 냇물로 다시 돌아온다. 이 노래는 시작도 끝도 있지만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시작도 끝도 없이 돌고 돈다. 우리는 그 어느 한 점에서 태어나 한 생을 살고 그 한 점으로 돌아가 무한히 돌고 돈다. 이 우주적 생명현상을 실상사 회주이신 도법스님께서는 中道實相이라 하고 관념의 세계를 떠나 실제적인 삶의 현장에서 법을 구하고 법을 구현하려고 애쓴다. 불교수행도 생태운동도 정치상황도 문제의 핵심을 현장에서 찾아 해결하고자 한다. 실사구시의 파사현정을 중도실상으로 돌파해 나간다. 모든 지혜가 여기서 나온다.
첫댓글 도법스님이 진달래교회에 오셔서 강론하시던 말씀이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