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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및 캠핑 후기 스크랩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
세울림 추천 0 조회 82 13.12.03 10: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안개낀 아침 혼자서 산책을 한 곳은 앵커 메모리얼 팍이다. 거기서 만난 물개가 아침 인사를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나중에 보지못한 식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속으로 품고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와서 아침 식사와 세면을 하고

도시락을 챙겨서 향한 곳은 중가주에 있는 널리 알려진 보석중의 다른 한곳인 허스트 캐슬이다. 

 

 

 

10년전인 2003년 겨울에 나는 아내와 단둘이서 기차 여행을 할때 찾아간 적이 있는곳이다.

 

유럽에 있는 성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지만 그래도 미국에선 특히 캘리포니아선 으뜸 가는 캐슬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다.

 

 

 

내차로 비지터 센터 까지 올라 가서 주차를 하고 태평양 바다쪽을 바라다 본다.

 

 

 

넓은 태평양 바다가 시야에 확 들어온다. 아침에 그많던 물안개는 이미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런 지형위에 자리한 곳이 허스트 캐슬이 있는 곳이다.

 

 

 

아침에 혼자서 보고온 LINDA를 린다에게 돌아오는 길에는 꼭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여기서 또 해본다.

 

 

 

허스트 캐슬 입장권을 사러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

 

 

 

먼저 인포메이션 창구에 들러서 이곳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로 하자.

 

 

 

다음 순서로는 입장권을 구입하는 것이다. 일반인을 위한 투어는 1~4까지  코스와 초저녁 투어 까지 5가지가 있다.

?Grand Rooms Tour - ?Evening Tour - ?Upstairs Suites Tour - ?Cottages & Kitchen Tour(투어 종류)

우리가 구입한 티켓은 투어 1이라고 할수 있는 그랜드 룸 투어이다. 티켓 가격은 25불이다.

 

 

 

비지터 센터에는 영화뿐만 아니라 박물관, 기념품점, 카페테이라등이 있다. 

 

 

 

투어는 비지터 센터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설명과 함께 시작되는데 1개 투어를 마치는 데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투어후에는 비지터 센터에 있는 극장에서 허스트 캐슬 관련 영화를 관람할수 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허스트 캐슬의 전경 사진이다. 유리로 커버가 씌어져 있어서 반사가 되어서 보인다.

 

 

 

이런 예술품도 벽에 잘 전시 되어져 있다.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은 건축가 줄리아 모건이 디자인한 언론 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개인 집이다.

 

1919년 착공해서 1947 완성된 허스트 캐슬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가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착공 당시 모든 건축 자재들을

유럽의 고대 건축물들을 해체해 지었으며 특히 1920년에는 스페인의 한 수도원 전체와 영국 웨일스의 800년 된 성 전체를

사들여 해체 후 지었다고 한다.

 

허스트 코퍼레이션(Hearst Corporation)이 1957년 캘리포니아 주에 기증한 후, 입장료 수입으로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허스트는 이 집을 라 꾸에스따 엔까따다(마법에 걸린 언덕)라고 이름

지었지만, 사람들은 대농장, 혹은 샌 시미온이라고 불렀다.

 

허스트 성의 개인비행장을 통해 혹은 엘에이로부터 허스트가 소유한 열차를 타고 헐리우드와 엘리트 정치인들이 자주 방문하였다.

전성기인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허스트 성 초대장은 많은 이들의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특히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이곳을

초대받았는데 찰리 채플린, 개리 그랜트, 클라크 케이블, 버나드 쇼, 프랭클린 루즈벨트, 그리고 윈스턴 처칠 등이 허스트 성을 방문했다.

 

 

 

저기에 있는 셔틀 버스를 이용해서 허스트 캐슬을 보러 올라가게 되어있다.

 

 

 

우리 차례가 되어서 우리 식구들도 버스를 탈 준비를 하며 인사를 건낸다.

 

전편을 못본 사람을 위해서 오른쪽부터 소개를 다시 하면 예비 사위인 스티븐, 둘째딸 인 린다, 그리고 아내인 수잔(지씨아줌마)이다.

 

 

 

우리 가족들은 손에 든 티켓을 건내고 차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일인당 25불이다. Grand Rooms Tour는  투어 1에 속한다. 우리들 투어 시작은 오전 10시 40분이다.

 

아래에 투어 1(Grand Rooms Tour)에 관해서 자세한 설명를 퍼온 자료를 인용해서 좀 길지만 상세히 설명한다.

 

투어의 종류 - 4종류의 투어와 저녁 투어가 있는데,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는 투어 1을 권장한다.

 

투어 1 : 관광 코스는 수영장 2개, 정원의 일부분, 손님 숙소의 1층과 본채의 1층이 포함되어 있다 

 아침의 방(Morning Room) : Casa Grande 저택의 우측에 위치한 이 거실은 동향으로 떠오르는 해가 따사롭게 비치는 아침 시간에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었다. 저녁식사 후에도, 손님들은 밤 11시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기 전에 이 곳을 종종 들리곤 했다. 이 방은 16 - 17세기의 스페인 가구들로 주로 꾸며져 있다.

 

당구장(Billiard Room) : 당구실에서 손님들은 당구 게임도 즐기고 대화도 나누었다. 저녁시간에 이 당구실은 영화관으로 가는 통로였다. 이 방에 있는 테피스트리는 16세기 초기의 프랑코-플랑드르 식으로 직조된 것으로 수사슴 사냥이라는 제목이 붙어져 있으며 "Mille Fleurs"(천송이의 꽃)이 배경으로 되어 있다. 천장은 15세기 스페인이 원산지이며 페르시아 그림으로 된 타일의 제조 년도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극장(Theater) : Casa Grande에서 가장 큰방이다. 이 곳에서 방문객들은 허스트의 손님들이 이 곳에서 제작한 영화를 6분 정도 본다.

 

로만 풀(Roman Pool) : 로마 수영장의 타일 디자인은 이탈리아 라벤나에 있는 길라 플라시디아 묘에서 영감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베네치아식 유리 타일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것이다. 이 수영장은 길이는 26미터, 깊이는 3미터이며, 1미터 반 깊이의 얕은 반침이 있다. 수영장이 있는 건물의 옥상에는 테니스 코트가 있는데, 테니스 야간경기시 불을 밝히기 위해서 1930년대 초기에 쓰여졌던 영화 스튜디오의 조명기구들이 사용되기도 했다.

 

 

 

셔틀 버스를 이용해서 도착한 우리 투어 일행은 기다리던 가이드의 안내를 받기 시작한다.

 

허스트 캐슬 (Hearst Castle)은 말 그대로 허스트의 성이다. 언론 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William Randolph Hearst)의 저택으로 샌 시미온 (San Simeon) 카운티의 태평양 해변에서 멀지 않은 산 언덕에 있다.

 

 

 

샌 시미온 (San Simeon) 카운티의 태평양 해변에서 보면 저 멀리 산위에 있는 곳이 허스트 캐슬이다.

 

 

 

멀리서 보아도 이렇게 큰데 안에 들어가서 보면 어떨지 그 규모가 상상 되리라 생각한다

 

 

 

이런 경치를 즐기면서 살려고 대부호는 저 위의 산위에 성을 만든것이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이런 경치에 취해서 인생을 즐겼을 것임을 쉽게 상상할수있다.

 

(위에 있는 몇장의 아래 동네 사진은 다른 여행때 내가 직접 촬영한것을 옮겨왔음)

 

 

 

다시 본론으로 돌와와서 허스트 캐슬에 관한 말을 가이들를 통해서 듣는다.

 

1919년 착공, 1947년 완공된 허스트 캐슬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다. 허스트 가문은 1957년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이 저택을 기증했다. 주 정부는 이 저택을 사적지로 지정하고, 입장료 수입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거부, 조지 허스트 (George Hearst)의 독자로 아버지 못지 않은 야심가였던

윌리엄 랜돌프는 과거 지중해 국가들의 왕족이나 귀족이 꿈꾸었을 만한 성을 이 곳에 건설했다.

 

 

 

광산업자로 많은 부를 축척한 아버지, 조지 허스트는 재력을 바탕으로 연방 상원의원까지 지냈지만, 아들인 윌리엄 랜돌프는

대통령 출마에서 고배를 드는 등 정치 역정은 순탄치 않았다. 뉴욕에서 가까스로 연방 하원을 지낸 그는 선정적인 신문을 미국

시장에 안착시킨 대표적 인물이기도 하다

 

 

 

165개의 방을 지닌 거대한 성으로 설계됐던 이 허스트 캐슬은 완공 당시 그 화려함과 온갖 이국적인 면모들로 유명세를 탔다.

찰리 채플린 (Charlie Chaplin), 클라크 케이블 (Clark Gable)등 문화계 인사들과 프랭크 루즈벨트 (Franklin Roosevelt) 대통령 ,

영국의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수상도 이 곳을 방문한 인사들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사라진 부속 동물원은 한때

북극곰이 있던 사설 동물원으로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했으며, 정원 곳곳에는 이국적인 화초들이 가득했다.

 

 

 

 

 

카사 그란데 (Casa Grande)라고 불리는 대형 저택을 중심으로 멀리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대형 풀장 등이 산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초기에는 일반인들에게 노출을 꺼려, 관광객들은 1번 태평양 해안고속도로 근처에 설치된 망원경에 동전을 넣고 그의 성을 구경했다는

일화가 있다.

 

  

 

 

관람객들은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들으면서 고개를 상하좌우로 열심히 움직이면서 관광에 열중한다. 

 

 

 

실내에선 사진 촬영을 할수는 있지만 풀래쉬 사용은 금지한다.

 

 

 

가이드의 손짓 하나 말 한마디가 여기선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무조건 지시에 따라야한다. 또 중간 중간 가드가 있어서 관람을

방해하는 어떤 조그마한 요소도 허용치 않는다. 예를들면 정해진 길에서 이탈하던지 꾸물거리면서 다음 투어팀에 방해을 하면 안된다.

 

 

 

나는 좋은 사진을 건지려고 자리를 이동하는 순간 가이드의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었다.

 

 

 

이탈리아의 궁전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온 각종 건축재료와 유럽의 옛 수도원 등에서 가져온 식탁 등은 진기함을 넘어 허스트의

탐욕의 일면을 엿보게 한다. 허스트 캐슬에는 웬만한 박물관에 준할 정도로 골동품, 미술품 등도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허스트 캐슬의 유명세와는 달리, 이 건물을 설계하고 공사를 감독했던 줄리아 모건 (Julia Morgan)은 한동안 숨겨진 건축가로 알려졌다.

UC 버클리를 졸업한 여성 최초의 건축가였던 그녀는 약 30년의 공사 기간 동안 변덕스러운 윌리엄 랜돌프의 갖은 요구를 수용하며 끝내

저택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수백 여 채의 유명 건물을 설계한 그녀는 사후에 더 좋은 평가를 받은 대표적인 건축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돈에 욕심을 내지 않았던 그녀는 허스트 캐슬을 지으면서도 연간 기준으로 사무실 유지비용과 자신의 생활비 등에

필요한 돈 1만 달러만을 챙기고, 나머지는 스태프들에게 고루 나눠준 것으로 유명하다.

 

 

 

까다로운 야심가이자 억만장자였던 건축주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저택이 돈보다는 신념에 찬 여성 건축가의 손에 의해

지어졌다는 점이 일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워낙 관람객의 숫자가 많아서 다음 코스의 방으로 가려고 우리 일행은 앞팀의 투어가 끝나기를 기다린다.

 

  

 

이 통로의 문을 이용해서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가는 중간 피아노가 눈에 보여서 급히 한장 찍어본다.

 

내가 추구하는 인생이 음악과 여행이니 만큼 이것은 눈에 딱들어온다.

 

 

 

 

 

옮겨간 방엔 당구대가 두 개 있다.

 

 

 

하나는 포켓볼이고 다른 하나는 소위 말하는 알다마(?)이다.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극장이다. 근데 이건 너무 떨렸다.

 

 

 

옆에 장식을 한 장식물이다.

 

 

 

과거에 인사들이 모여서 흑백 영화를 괌람한 것을 우리도 볼수있었다.

 

 

 

관람후 급히 나오면서 영화관 내부를 찍다보니 또 흔들렸다.

 

 

이젠 바깥으로 나와서 자유로히 다니면서 볼수있는 시간이다.

 

 

 

 

사람들은 여유롭게 다니면서 쉬기도하고 사진 촬영도 하면서 8월의 여름 한때를 즐긴다.

 

 

 

연못엔 연꽃이 널려있고,

 

 

 

 

여체는 그위에서 군림한다.

 

 

 

우리보다 늦게온 투어팀은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아내와 나는 우리도 이런 가이드일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말을 서로 주고 받았다. 그런데 아내의 말은 영어만 되면

못하것도 없지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아내는 나더러 오래전부터 여행에 관한 일을 해보라고 권하곤 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나는 단호히 거절하면서 내가 좋을때 그냥 편하게 여행하는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런데 최근에 나에게 변화가 생겼다. 나이가 더들기 전에 세계 여행의 내꿈을 실현하려면 본격적으로

여행하는 일로 직업을 전환하는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2014년 부터는

미국여행을 시작으로해서 여행일로 직업을 전환하여 "개인맞춤여행"을 전문으로 시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야외에는 조각품들이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여자와 남자의 발과 눈을 동시에 잠시 잡아두는 곳도 여기엔 널려있다.

 

 

 

 

 

건물의 외관도 수준높은 예술품이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실내 풀장인 로만 풀장 근처에서 셔틀 버스를 이용해서 하산하면 된다.

 

 

 

찰리 채플린이 많이 이용했던 테니스 코트를 끼고 먼저 실내 풀장으로 갔다.

 

 

 

 

 

 

여기가 로만 풀장이다.

 

 

 

 

 

 

 

 

 

 

 

풀장에 관한 설명은 위에 이미 있으니 참고 하면 좋겠다. 그래도 혹시해서 다시 아래에 나열한다.

 

로만 풀(Roman Pool) : 로마 수영장의 타일 디자인은 이탈리아 라벤나에 있는 길라 플라시디아 묘에서 영감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베네치아식 유리 타일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것이다. 이 수영장은 길이는 26미터, 깊이는 3미터이며, 1미터 반 깊이의 얕은 반침이 있다.

수영장이 있는 건물의 옥상에는 테니스 코트가 있는데, 테니스 야간경기시 불을 밝히기 위해서 1930년대 초기에 쓰여졌던 영화 스튜디오의

조명기구들이 사용되기도 했다.

 

 

 

풀장을 나와서 야외 풀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는 길에 볼수있는 조각품들이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사진이다.

 

 

 

계단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간다.

 

 

 

 

 

마치 어딘가 무슨 신전에 온 느낌이다.

 

바다의 신 수영장(Neptune Pool) : 
허스트씨가 이 성을 세운 이유중의 하나는 손님들을 맞아 접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수영장은 많은 내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었다.

길이는 34미터, 깊이는 1미터에서 3미터까지로 이 성에 또 하나 설치되어 있는 로만 풀(Roman Pool)보다 규모가 크다. 허스트씨가 살아

있을 당시, 수영장에는 다이빙 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물은 항상 수영하기에 알맞은 온도로 덥혀져 있었다. 또한 층계위 꼭대기 건물에는

손님들을 위한 옷 갈아입는 방이 17개가 마련되어 있었다. 신전 외관은 복합적인 건축물로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물 조각들을

합성해서 만든 것이다. 이 곳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조각물들은 로마의 바다신 넵튠(Neptune)이 바다 요정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신전의 반대 쪽 정자 안에는 프랑스 조각가인 찰스 카소의 작품인 현대식 Carrara 대리석 조각상들이 있다.

 

 

 

 

 

360도 돌아다니면서 각기 다른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여기서 태평양쪽을 바라보고 눈을 돌려본다.

 

 

 

정말이지 옷벗고 뛰어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일어난다.

 

 

 

계단을 이용해서 다시 올라와서 셔틀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간다.

 

 

 

십년만에 다시 찾은 허스트 캐슬 모습은 내 생각으로 좀 바뀐듯하다.

 

 

 

자!~~~ 이젠 이 셔틀 버스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비지터 센터 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가서 다른 곳으로 또 정처없이 발길을 옮겨가면 그게 우리가 누리는 자유여행이다.

 

그럼 다음 순서로 어디를 가야 할지를 약간 고민해야 할 시간이 나에게 다가온다.

 

 

 

셔틀 버스가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다음 코스를 생각한다.

 

일단은 싸온 도시락을 여기서 먹고 비지터 센터서 상영하는 이곳에 관한 영화는 생략하기로 하였다.

 

딸아이인 린다는 나더러 빅서(Big Sur)로 안내를 하라고 명령 아닌 명령을 내린다. 

 

성질 급하신 분들은 빅서(Big Sur)일대를 먼저 보기를 원하면 아래를 클릭하면된다.

캘리포니아 산과 바다에 빠지다.(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http://blog.daum.net/tri-echo/255

 

 

그래서 다음편에서는 빅서와 또 보너스로 다른 보물도 발견할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글 & 사진: 케니 지 - 세울림 투어 콘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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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14 11:33

    첫댓글 말로만 들엇든 태평양바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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