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기도는 응답의 약속입니다.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13절-14절
설교 자 : 지 명숙 목사 <2018년 9월12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교회에 나가면서
기도의 참뜻을 모르고 기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정말 기도의 정의를 바로 알고 신앙생활 한다면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기도는
히브리어 [테필라-]헬라어[프로슈케-]
영어[Prayer]뜻은 신자와 <하나님>과의 교제,
또는 대화. 라고 정의를 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기도란 무엇일까? 하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이렇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종교에서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또는 무조건 신자가
신앙의 대상에게 축복·가호를 비는 일”이라고 정의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옛날 우리 어른들은 기도의 대상이 “천지신명”입니다.
그래서 집안에 어려운 문제나 자식들의 출새를 위해서는
새벽에 <정한 수>를 떠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 외에도 깊은 산골에 가면 촛불을 켜놓고 이상하게 생긴
바위나 나무에게 절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이런 사람들은 무당에게 속아서 귀신에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 바닷가에 가면 <용왕>에게 기도한다고 야단법석들을 합니다.
이들이 외우는 주문이나 기도는
말에 힘이 있다고 믿고 정성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이들의 기도는 기복사상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육신적 행복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건강, 자녀, 물질, 재물,
권력 등 철저하게 육신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육신적인 문제보다는 영적축복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14장13절-14절 말씀에
<예수님>께서는
13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기도는 응답의 약속입니다.
주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은 기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를 기도의 종교로 말합니다.
기도는 영적호흡 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신자와의 영적교제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바로알고,
기도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여러분은 누가 제일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여러분의 친구, 형제, 아닙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여러분을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을 가까이서 키우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여러분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고
말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다윗>은 답답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응답받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호소가 나옵니다.
끈질긴 기도를 통해서 불의한 재판관도 들어주듯이 하물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겠느냐
즉 응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산새들의 요구까지도 알고 계시는 분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시편>50편11절 말씀에
11절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이처럼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잘 알고 계십니다.
<여호수아>는 기도로 태양도 멈추게 하였습니다.
<히스기야>왕은 간절한 기도로 생명을 15년 연장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절대로 공짜가 없습니다.
빠른 응답이 있는 반면 오랜 기간을 걸쳐서
응답되어지는 기도도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평생에 일만 번이나 받았다는
저 고아의 아버지조지 <죠지 뮬러>는 <애쉴리 다운>이라는
큰 고아원에 추운 겨울날,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 났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하기 때문에
고아원은 온통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은 <죠지 뮬러>에게 뛰어와서
"목사님,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건물에도 보일러가 고장 나서
아이들이 다 얼어 죽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지만
<죠지 뮬러>는 일어나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
교회를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을 새워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 했습니다.
"날씨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아이들은 다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하나님>, 시간과 때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일주일 동안
봄 날씨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이게 웬일입니까?
<죠지 뮬러>가 간절히 기도하는 동안
갑자기 <동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전체가 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죠지 뮬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풍>을 멈추고 <동남풍>을 불게 하셔서
<영국> 전체가 따뜻한 온실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보일러를 고친 다음 정상적으로 가동하자 <영국>에는
다시 한겨울의 세찬 바람이 쌩쌩 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십니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하나님>은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도 변치 않으십니다.
성경 말씀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인간에게
먼저는 하지 말라 하는 말씀이요,
다음은 하라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하라 말씀할 때 순종하면 복이 있고
(참고 성경<신명기>28장1절-6절)
불순종하면 저주가 임한다고 합니다.
(참고 성경<신명기>28장15절-19절)
<창세기>3장17절 말씀에
17절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라 말씀할 때 순종하여 복을 받고
하지 말라 말씀할 때 순종하여 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14장13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13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겠다니 어찌 놀라운 말씀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더욱 놀라운 것은 핵심은 기도에 바로 뒤이어 하신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당신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행하여 주시는 목적은 바로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목적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의 성도는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장 귀하게 여긴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의 첫 머리는 바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참고 성경<마태복음>6장9절)
또한 주님의 삶과 사역의 모두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고 성경<요한복음>12장28절)
이처럼 일거 수, 일 투족 모두를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셨던 주님께서 우리 에게 이 사역을 맡겨주셨습니다.
<마태복음>6장9절 말씀에
9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태복음>6장33절 말씀에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또한 기도는 절대로 약속하신 이를 의심하지 말아야합니다.
의심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요,
인정하지 못하는 불신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약속을 무시하고
불신하는 자의 기도는 응답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때에
외식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외식은
첫째, 교만하고 둘째 진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 성경<마태복음>6장5절)
기도 할 때 이방인들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하셨습니다
(참고 성경<마태복음>6장7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대로만 하면
기도의 응답은 약속하시고 가르치신 이가 책임을 질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란 과연 어떤 기도입니까?
첫째는 ‘<예수> 안에서’ 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하는 기도입니다.
성도들 중에는 일반적으로 기도라고 하면
자기의 개인적인 소원을 아뢰는 것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혀 틀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자기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성경이 말하는 기도는
자기의 이기적인 욕심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성경적 기도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야고보> 기자는
<야고보서>4장3절 말씀에
3절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주님은 어떻게 기도하라고 명령했습니까?
조건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7장7절-8절 말씀에
7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성령으로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참고 성경<유다서>1장20절-21절)
기도는 기도하기 전에 이미 받은 줄로 믿고
응답주실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참고 성경<요한복음>11장41절-42절)
또한 모든 병자가 병 낫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합니다.
(참고 성경<야고보서>5장13절-18절)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이것이 믿음이요, 응답주실 주님도
응답받을 자기 자신도 절대 실망하지 아니하는,
응답의 체험을 얻는 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기도는 응답받을 믿음이요,
<하나님> 자녀의 권리입니다.
<죠지 뮬러>와 같이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