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직장을 그만두고 여기저기 이력서넣고 다닐때 평택에 있는 모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LCD쪽으로 일했던경력도 있고 해서 서류합격 했으니 기술팀면접보러오라고
그때는 좀 멀어도(수원-평택 서정리역) 자기하기 나름이지 하고 면접보고 직급정하고
출근날잡고 출근했습니다 . 첫날 하는거 없이 앉아 있었습니다. 허~내가 모하는건지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둘째날 그때서야 사람들한테 인사시켜주는겁니다. 그래도 그려러니 하고 생활했져
그리고 얼마후 저희팀 대리가 그만둔다고 예전경력이 있으니 그쪽업무인수인계 받으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인수인계받고 대리 그만두고 입사한지 한일주일 지났나 월요일부터 담날새벽까지 설비고쳤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과장이랑 같이 밤샘했는데 왜그리 못마땅하게 여기는지 이날부터 과장하고
말싸움이 시작된겁니다. 문제는 지가 만들고 수습은 제가하고 뭐 이해하고 넘어가자 하고
스트레스받는거 꾹 참고 일했습니다.새벽에 끝나고 밤샘하고 매일 잔업에 특근에 이런거 다참고
일했습니다. 월급은 이렇게 일하고 170정도 그래도 위안삼으면서 일했습니다.
어느날 이사가 사람좀 소개시켜달라고 하더군여.저랑같이 일할사람구하는데 안구해지나봅니다.
아는형에 친구에 연락해서 면접보고는 한명만 합격해서 같이 일했습니다.(친구랑은 당근 연락 끊기고)
그래도 나중에 술한번 거하게 사면풀리겠지 근데 일하면서 점점 꼬이는겁니다.
과장에 잔소린 늘어가고 이사 잔소리도 늘어가고 2명이서 11대 자동화 설비 관리 했는데
아무리 경력자라고 해도 각기다른메이커에 11대설비와 매뉴얼설비 20대를 도사처럼 알수는 없는겁니다.
"경력자 맞어? 뭐이래"이소리부터 시작해서 존심상하는 말들으면서 꾹 참고 일했드만 갑자기 야간 가라고
하질안나 뭐 야간근무 하라니까 했습니다. 죽겠더군여 (한달내내 하루도안쉬고야간)그러다 저랑 같이
일하는 형이 미안하다고 그만두고 간다고 전화가 온겁니다.자세한건 회사가서 알았져
결국 참다 참다 못 참은 겁니다.저도 그이틀후에 이사와 과장의 태도와 거짓말 그리고 팀같지도 않은
분위기(완전 외톨이,왕따)에 폭팔해서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돈이 적은거 이해합니다. 존심상하는 말 그런거 다 참고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용납못합니다.
첫댓글 1빠네 그마음 이해함........ 일은 x같아도 참을수 있지만 사람까지 x같으면 일못함.......
저도 어느 회사에서 드러운 환경에서 근무했습니다..이유는 내가 남들이 못하는것을 내가 제일로 잘하고 싶은 생각으로 몸생각 안하면서(피부병 걸렸음) 했는데 니기리..과장이라는 놈 진짜 맘에 안들죠,,사람 차별 하면서...
ㅋㅋㅋ 쌍욕날려주고 오시지 그과장ㅇ한테 존심상하게
이래서 중소기업을 안 다들 가려고 하는가 봅니다.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머 마찬가지입니다 상급자가 꼬장부리면 힘듭니다 저도 삼성계열에 과장하고둘이 일하는곳이였는데 이놈은 지가 한 22년 근무했다고 강조많이하고 사람을 너무 무시해서 위에분처럼 그것도 모르냐 항상 이런식이고 그래서 하루는 하도 성질이 나서 이판사판 그냥 욕하고 발로 보이는 물건 차고 그랬더니 후다닥뛰어나오더니 지가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그뒤로지금은 편안하게 생활하고있습니다..
22년 근무한 쭈그렁탱이는 나이를 어디로 쳐 먹었을까.
평택에 있는 어느 회사예요 궁금하네요 이런 쓰레기 회사가 있다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