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1200만 돌파..'걸캅스' 2위

[황박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1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일 하루 16만 7843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215만 4676명이다.

주말 내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3745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6115명), '택시운전사'(1218만 9195명)의 누적관객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흥행 영화 10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9일 개봉한 '걸캅스'는 10만 553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8만 1061명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가 5만 8109명을 동원하며 3위, '명탐정 피카츄'가 3만 5045명, '호텔 뭄바이'가 5316명을 기록하며 각 4,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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