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수도권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기로 인한 매수세 위축과 신규 입주 물량에 따른 기존 단지의 매수세가 끊겼기 때문이다.
경기는 이번 주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가평(0.77%), 양평(0.23%), 의왕(0.12%), 고양(0.07%), 평택(0.03%), 화성, 성남(0.03%)등이 상승했고, 동두천(-0.20%), 양주(-0.10%), 의정부(-0.08%), 광명(-0.06%), 수원, 안양(-0.05%) 구리(-0.03%)등은 하락했다.
의왕시는 새 아파트인 내손동 포일자이와 래미안 에버하임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다. 포일자이 115A㎡형이 5억3000~6억선 이고, 래미안 에버하임 79A㎡형이 3억2000만~4억 선이다.
고양시는 저가 급매물 거래로 성사동과 탄현동 일부 단지 시세가 상향 조정됐다. 성사동 원당e편한세상 109A㎡형이 1500만원 상승해 3억6000만~4억2000만원 선이다. 1월말이면 조합원들이 받았던 무이자 혜택이 끝나기 때문에 나와있던 급매물이 빠지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양주, 의정부, 광명 등은 신규 입주 단지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신규 아파트로의 관심 이동과, 신규 단지 입주로 인한 기존 단지의 매수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개별단지로는 양주시 덕계동 양주푸르지오 155㎡형이 1000만원 하락해 3억1000만~3억8000만원 선에, 의정부시 용현동 송산주공1단지 79A㎡형이 1000만원 하락해 1억7500만~1억9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1%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일산(0.01%)은 상승을, 분당(-0.01%), 중동(-0.02%), 평촌(-0.04%)은 하락세를 보였고, 산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인천은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중구(0.14%)가 상승했고, 남동구(-0.04%), 부평구(-0.03%), 계양구(-0.02%)는 하락했다.
[전세]
경기는 이번 주 0.07%의 변동을 보였다. 신규 입주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값이 지난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두천(0.58%), 평택(0.37%), 화성, 김포(0.27%), 의정부(0.255), 오산, 수원(0.14%)은 상승을, 양주(-0.31%), 파주(-0.11%), 이천(-0.09%), 안양(-0.04%), 군포(-0.03%), 광명, 고양(-0.02%)등은 하락했다.
동두천시는 지행동 주공1단지 76㎡형이 500만원 올라 4500만~5500만원에, 지행동 주공2단지 72㎡형이 500만원 올라 4500만~5500만원 선을 보였다. 평택시는 세교동 우성꿈그린 105㎡형이 1000만원 상승해 1억~1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중동(0.50%), 일산(0.02%), 산본(0.02%), 분당(0.01%)이 상승했고, 평촌(-0.03%)은 하락했다.
인천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중구(0.14%), 남구(0.06%), 남동구(0.03%)등이 상승했고, 부평구(-0.12%) 연수구, 동구(-0.03%)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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