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일권입니다. 단기간에 가장 많은 글이 올라온 2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이 올라올 수 있는 모임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후로 문제가 발생한 컴퓨터는 화요일이 되어야 정상동작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피씨방이구요, 그래서 사진/글 등을 제대로 올릴 수가 없네요.
짧게 몇 마디 하자면,
모임에 나오신 분들 모두, 처음 밴딧 카페 모임이라 어색하고 체계없고,
또 제가 많이 지각하고, 또 많이 시간을 빼앗는 바람에 짜증도 났을테고,
거기다 비까지 와서 힘들었을텐데, 불평 한 마디 없이 잘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포사장님! 민폐만 끼치고 와서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너무 정황이 없이
찾아나선 길이라 음료수 하나 준비해가지 못했지만, 다음에 찾아뵐 때는 반드시
인간된 도리를 하겠습니다. ^^;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깨끗한 코멧으로 새로운 바이크 라이프를 시작하는 비니님! 다시는 사고나지 마시길 기원하며
아픈 다리로 끝까지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로 깨끗한 밴딧, 최고로 균형잡힌 밴딧을 몰고 오신 성치훈님! 처음 단체 라이딩이라
힘드셨죠? 그래도 끝까지 웃음으로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같이 하지 못하고
길에서 헤어져서 참으로 미안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예쁜 밴딧, 타는 동안 사랑 많이 해주십시오.
블랙 밴딧 라이더, 노하림님! 빗길 주행이 어떠셨는지요? 시끄러운 제 밴딧 뒤를 쫓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까지 쫄쫄 굶겨서 죄송할 뿐이네요.
다음에는 좀 더 쾌적하고 멋진 투어를 해봅시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그 밖의 모든 밴딧 카페 회원 여러분!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짧지만 안전하고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라이더(차종 불문하고,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환영입니다.)들이 모여서 예의바르고, 멋진 바이크 라이딩을 즐겼으면 합니다.
몸은 비록 같이 가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같이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리구요,
끝으로, 거듭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신포모터스 사장님!!!! '서울 오랑캐'들을 환대로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번의 우발적인 만남이 아닌, 바이크를 매개체로 한 멋진 인간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혼다차 소리나도록 깔끔하게 정비해두신 밴딧도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바라며,
강아지들 출산(?) 소식 있으면 꼭 불러주십시오. 그리고 저희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미케닉분(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에게도 저희를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해주십시오. 항상 지금과 같이 라이더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모습이
영원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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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신포모터스 방문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문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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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
03.03.10 01: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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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부러버...ㅡ.ㅜ 부산에 있는 저로선 너무 부럽네요.. 밴딧들끼리의..으.............................................................
사장님,정말 강아지들 출산 소식있으면 불러주세요..3분미역국이라도 싸들고 갈께요~
ㅇㅇ.. 심성대왕님두 부산살아여?? 쩝.. 부산에서 밴딧 딱 한번 봤는데.. 님껀가 몰라혀.. 동아대.. 앞에서 빨간색.. 밴딧.. 배기음 소리를 들어보아. 분명히 요시무라.....
이런 울까페 회원님들은 정말 작문력이 뛰어난듯...^^ 담부턴 연습을 해서 문빨을 높여야겠다는 반성중염...^^;;
ㅜㅜ 부럽습니다....강원도 춘천 산골짜기라.....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