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회가 떠오른다는게 일반 다른지역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 부산사람들 회 무척 좋아합니다..그런데..
요즘 회먹으로 가면 파는 사람들이 많이 속인답니다.
어떻게 속이냐~~하면..
자갈치나 민락동에 가면 활어를 팝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바로 잡아주지
않고 위에 올라가서 잡아서 먹죠..보통..
그런데 어떤 곳은 손님보고 그냥 바로 위(회장만해주는 집,횟집)에 그냥
올라가라고 그럽니다.
손님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올라가죠. 왜냐면 활어파는 사람들이 그 활어를 횟집에 넘겨서 횟집에서 생선을 잡고 썰어서 회를 내어온다고 생각하니깐요.
하지만 여기에서 속임수가 있습니다.
그 활어 파는 곳에서 생선을 잡지 않고 횟집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잡은 지 오래되는(어떤 곳은 손님이 먹다남은 회를 섞어서 낸답니다.)
회를 내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전에는 어쩌다 몇 곳이 그런적이 있었다는데..요즘은
거의 다 한다고 하니....(횟집 종사자에게 들은 정보)
그래서 앉아서 남고 서서 남는게 횟집이다 라는 말이 나온겁니다.
여러분들..
자갈치나 광안리에서 회 드실때 조심해서 드십시오.
꼭 아는 집이나 아니면 확인하시고 드십시오.
이것은 활어파는 곳과 횟집의 문제만 아니고
생선을 보관하면서 파는 일반 횟집도 그런다고 합니다.
참 못믿을 세상입니다.
첫댓글 세상 인심이 갈 수록 각박해지네요. 어디 부산 만 그렇겠습니까. 아마 여기 저기 다 그런 것은 아닐런지...좋은 정보 참고하겠습니다.